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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호텔스닷컴 Sep 10. 2020

원주 가볼 만한 곳 베스트 10,
고요한 힐링 여행!

원주 여행, 원주 가볼만한 곳, 원주 숙소


원주라고 하면 어떤 명소들이 떠오르시나요. 원주는 자연과 어우러진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여행지 중 한 곳이라 많은 사람들이 큰 고민 없이 떠나거나 단체 여행으로 떠나기 좋은 장소라고 알려져 있는데요. 이번 휴일, 어딘가 떠나고 싶지만 마땅히 계획을 세우지 못했다면 원주로 가보는 건 어떨까요. 여기, 원주에서 둘러보기 좋은 장소들도 함께 준비했습니다. 


 



강원도 원주 여행지 베스트 10

   

자연과 어우러져 있는 뮤지엄산. 사진제공(박은경)-한국관광공사


뮤지엄산

  

원주의 아름다운 경관을 볼 수 있는 뮤지엄산은 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원주 한솔오크밸리에 지은 뮤지엄인데요. 내부에 즐비하게 서있는 자작나무와 함께 고요한 세계로 걸어들어가는 기분이 들어 신비로우면서 아름다운 스팟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뮤지엄 산의 카페를 이용하면 산에 둘러싸인 공간에서 티타임을 갖는 것 같아서 더 특별한 경험이 될 것 같네요. 


  

  

 

섬강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원주 레일바이크. 사진제공(김지호)-한국관광공사


원주 레일바이크

 

레일 바이크를 이용하면 간헌역에서 풍경 열차를 타고 판대역에서 내려서 레일바이크를 타고 다시 간헌역에 올 수 있습니다. 이 바이크를 타면서 보이는 드넓은 섬강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는 것이 최대 장점입니다. 특히 6개의 이벤트 터널을 지나면서 화려한 조명이 빛나는 구간을 지날 때는 사진 촬영을 하기에도 좋아요.




    

아찔한 느낌의 출렁다리. 사진제공(김지호)-한국관광공사


소금산 출렁다리


섬강과 삼산천 강물이 합수되는 지점에 있는 다리인데요. 주변의 기암괴석 때문에 더 스릴 있고 아름다운 산 속에 와있다는 느낌 마저 드는 곳입니다. 다리가 흔들거리기 때문에 아름다운 자연을 관망하면서 다리를 건너는 짜릿함을 견뎌내면서 추억을 쌓는 관광객들도 많다고 합니다. 



  

  

따스한 느낌의 박경리 문학공원. 사진제공(박은경)-한국관광공사

 

박경리 문학공원


원주 단구동에 있는 박경리 문학공원은 박경리 문학의 집, 북카페, 박경리 자택을 함께 공원 형태로 만들어둔 곳이니다. 실제로 박경리 작가가 소설 <토지>를 집필하기도 했던 장소인데요. 실제 가꾸던 텃밭이나 나무도 남겨두었다고 하네요. 작가의 모습을 담은 사진과 소설 전시실, 자료실 등을 통해 문학적 세계관을 엿봐도 좋겠습니다.



  

  

아름답게 나무가 우거진 치악산. 사진제공(박성근)-한국관광공사


치악산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다면 원주시에서 20분 떨어진 치악산 자연 휴양림에도 들러보세요. 암반수를 식수로 사용할 수 있는 데다가 공기가 굉장히 맑고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경치를 유지하기 때문에 이곳에서 야영을 하는 것도 특별한 체험이 되어줄 겁니다. 어린이 놀이터, 산림욕장, 체력단련장, 정자, 잔디 광장 등도 마련되어 있어요. 



  

  

원주의 유명한 고깃집이 모여있는 중앙 시장. 사진제공(김지호)-한국관광공사


원주 미로예술시장


원주 중앙시장의 2층에 개장한 문화예술시장으로, 청년 사업가와 함께 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수공예, 쿠킹 스튜디오, 도자기 공예 등의 다양한 클래스와 공방을 운영하고 있는 곳입니다. 다른 곳에서 보기 힘든 손으로 만든 정감있고 유니크한 공예품을 만들어보거나 구매할 수 있다는 것과 좋은 먹거리가 많다는 것이 장점인 시장이에요.



 

   

고요한 분위기의 천은사. 사진제공(이범수)-한국관광공사

 

천은사

 

천은사 계곡은 명주굴이라고도 불리었는데요. 계곡 아래에는 마을 사람들이 작은 집을 짓고 살면서 명주굴에서 제사를 지었다고 합니다. 명주실 한 타래를 풀어서 연못에 넣으면 모두 들어간다고 해서 명주굴이라고 불리었는데 지금은 천은계곡이 개발되면서 역사속으로 사라진 곳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특유의 아름다움과 맑은 공기를 만날 수 있는 여행 스팟입니다.



  

  

템플스테이가 유명한 구룡사의 모습. 사진제공(김지호)-한국관광공사

 

구룡사 


치악산을 오르다 보면 구룡사에도 들를 수 있는데요. 겨울을 제외한 계절에는 구룡사 옆길로 나있는 맑은 물줄기가 내려오는 계곡을 보는 것도 좋습니다. 구룡사는 규모가 아주 크진 않지만 체험형과 휴식형중 선택해서 템플 스테이를 할 수도 있고 아름다운 자연 안에서 마음을 가다듬고 힐링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에요.



 

   

지금은 운행하지 않지만 문화 공간으로 바뀐 반곡역. 사진제공(김지호)-한국관광공사


반곡역

 

반곡역은 벚꽃이 피면 더 아름다운 사진을 남길 수 있기 때문에 봄에 꼭 찾아야 할 명소로 알려져 있는데요. 다른 계절에 가도 그만한 매력이 있기 때문에 원주에 간다면 꼭 한 번 들러보라고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역은 운행을 중지했지만 지난 2009년부터 미술관으로 개관해서 문화 공간의 역할을 하고 있어요. 등록문화재 제 165호로 지정되어 있기도 합니다. 



 

 

아름다운 한지의 가치를 알 수 있는 테마 파크.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한지 테마파크

 

원주는 한지 공예가 유명한 것으로도 알려져 있는데요. 한지공원 사거리에 가면 한지테마파크가 있습니다. 한지로 만든 실내 조명의 은은한 불빛을 맞으며 테마파크에 들어서면 한지체험실에서 한지로 손거울이나 인형, 액자, 저금통 등을 만들어볼 수 있습니다. 한지역사실에 가서 세계 각국의 종이를 관람하거나 한지의 역사를 둘러보는 것도 가능해요. 




 



원주 숙소 추천


깔끔한 인테리어의 화이트톤 객실

 

가성비 훌륭한 비지니스급 호텔

오키드 호텔

 

원주의 가성비 좋은 오키드 호텔은 규모가 크진 않지만 알차게 시설을 갖추고 있고 깔끔한 인테리어를 장착해서 평이 좋은 곳입니다. 주중에 별도의 요금을 지불하고 한국식 아침식사를 즐길 수 있도 호텔 내의 레스토랑이나 라운지 바, 커피숍도 이용이 가능합니다. 야외 수영장 역시 시즌별로 운영 중이에요. 


  

뷰를 보기에 편안하게 배치된 휴식 공간
아늑한 분위기의 욕실 모습

 

 

객실은 각각 다른 스타일로 디자인되어 어떤 객실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또다른 느낌으로 즐길 수 있는데요. 가구 배치도 객실마다 서로 다르게 해두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요. 추가 요금을 내면 조금 이른 체크인을 할 수 있고 체크아웃을 늦게 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24시간 운영 프런트 데스크에 짐 보관을 부탁할 수도 있어요.  


   

로맨틱한 분위기의 야외 루프탑 수영장

 

실제 투숙객 후기

“방음이 잘 돼서 조용합니다. 객실이 꽤나 넓어서 좋았고 비지니스급이지만 시설이 생각보다 좋아요. 재출장 오면 재방문의사가 있습니다.”

“새로 지은 호텔이라 깨끗하고 넓고 최신식이라 너무 좋아요. 위치가 터미널과 가까워서 좋았어요. 바로 앞에 롯데마트가 있어서 편리하고 전체적 룸 컨디션도 좋습니다.”

“전체적인 컨디션 대만족! 진짜 쾌적해요. 접근성이 아주 좋고 시내에서 가까워서 술 마시거나 밥 먹기에도 좋아요. 근처에 장미 공원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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