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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워커힐 호텔은 현재 그랜드 워커힐 호텔과 비스타 워커힐 호텔 2개로 구분되어 운영되고 있습니다. 비슷해보이지만, 서로 다른 두 호텔, 오늘은 두 개의 호텔이 어떻게 나뉘어졌는지, 그리고 각종 부대시설은 어떤 차이가 있는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워커힐 호텔은 1963년 개관되었는데, SK가 인수하면서 미국의 호텔 브랜드 쉐라톤과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어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쉐라톤 워커힐 호텔이 되었습니다. 그 이후에 지속적인 시설 확충을 통해서 쉐라톤에서 최상위 등급으로 승격되어 5성급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로 성장하게 됩니다. 그 이후에도 호텔 근처에 다른 호텔을 건설하면서 2004년 W 서울 워커힐 호텔이 개관하게 되면서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과 W서울 워커힐 호텔이 되었습니다.
2017년 SK네트웍스에서 스타우드사와의 계약을 하지 않게 되면서 쉐라톤과 W호텔이라는 명칭을 더이상 사용하지 못하게 되어 현재 이름인 ‘그랜드 워커힐 호텔’과 ‘비스타 워커힐 호텔’로 이름이 변경되었습니다. 두 호텔은 모두 5성급 호텔로 최고의 부대시설과 내부 시설을 보유하고 있지만, 묵는 사람에 따라 조금의 차이가 있습니다. 지금부터 두 호텔의 차이점에 대해서 알려드릴께요!
그랜드 워커힐 vs 비스타 워커힐
그랜드 워커힐 서울은 내부에 426개의 금연 객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내부에 7개의 레스토랑과 라운지바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실내 수영장과 야외 수영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내부에 카지노와 야외 테니스장을 운영하고 있는게 특징입니다. 호텔 내부에 키즈 클럽을 운영하고 있어 어린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에게 추천드립니다.
비스타 워커힐 서울의 경우, 내부에 244개의 금연객실을 운영하고 있어 그랜드 워커힐 보다 약간 작은 규모입니다. 호텔 내부에 풀 서비스 스파와 실내 수영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2개의 야외 테니스 코트가 있습니다. 호텔 레스토랑은 그랜드 워커힐과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객실 사진을 보면 딱 알수 있듯이 그랜드 워커힐은 아늑하고 우드톤의 인테리어가 특징이고, 비스타 워커힐 호텔의 경우 2017년 리모델링 되어 화이트톤의 현대적인 느낌의 인테리어를 보이고 있습니다. 단순 객실의 컨셉 뿐만 아니라 호텔 전체적인 느낌도 이와 동일합니다. 전통적인 5성급 호텔을 경험하고 싶다면 그랜드 워커힐, 현대적인 느낌을 경험하고 싶다면 비스타 워커힐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워커힐 호텔의 더 뷔페는 가격, 음식의 퀄리티와 맛, 그리고 호텔의 서비스까지 모두 훌륭하다는 평을 받고 있는 곳입니다. 서울 시내의 5성급 뷔페 중에 손꼽히는 곳이며,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비스타 호텔의 피자힐은 1988년 워커힐 개관때부터 오픈하였으며, 높은 곳에 위치해서인지 힐탑바라는 이름에서 피자힐로 이름은 변경하였고, 피자 맛은 물론이고 레스토랑에서 보는 전망이 매우 훌륭합니다.
그랜드 워커힐 호텔의 실내 수영장은 투숙객들에 한해서 이용할 수 있으며, 무료로 입장 가능합니다. 그 외에도 리버파크라는 야외 수영장도 운영하고 있으며, 실내 수영장과는 달리 유료로 운영되며 투숙객이 아니어도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리버파크는 여름 시즌에는 다양한 브랜드의 행사 장소로도 활용되며, 수영장에서 열리는 시원한 파티로 한강을 바라보며 더위를 식히는 데 매우 좋습니다.
비스타 워커힐은 그랜드 워커힐과 마찬가지로 투숙객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실내 수영장에 있어서도 두 호텔에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그랜드 워커힐은 레인으로 된 일반 수영장 외에도 어린이들을 위해 수심이 낮은 풀장이 함께 운영되는 반면, 비스타 워커힐의 경우 일반 수영장만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영장만을 본다면 가족 단위의 방문객에게는 그랜드 워커힐을 더 추천드립니다.
서울에 위치한 2개의 워커힐 호텔, 그랜드 워커힐 호텔과 비스타 워커힐 호텔의 특징을 요약해서 설명드렸는데요, 간단하게 요약해드리면 그랜드 워커힐 호텔의 경우 개관한 지 조금 되었지만 전반적인 시설의 관리상태가 좋고, 인테리어의 느낌은 클래식한 편이고, 객실이 비교적 넓은 편이라 가족 여행객들에게 추천드립니다.
반면에 비스타 워커힐의 경우 개관한지 그리 오래되지 않았고, 모던한 느낌을 강조한 인테리어와 시설로 비교적 젊은 친구들이나 연인들이 방문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의 취향이나 특성에 맞는 호텔을 선택하시는게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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