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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가던 곳도 좋지만 새로운 코스의 여행을 간다면 더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지 않을까요. 오늘은 부산의 근교 여행 코스를 한 번 골라봤습니다. 부산까지 갈 일이 있거나 경상도 부근의 여행지를 찾고 있다면 아래에 정리한 10곳의 여행지도 한 번 둘러보세요.
이 여행지들은 부산에서 조금만 움직이면 갈 수 있는 곳들인데요. 익숙한 여행지는 아니지만 그렇기 때문에 나만의 새로운 여행 계획을 짜는 듯한 기분도 들고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 더욱 특별하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부산 근교 가볼 만한 곳 베스트 10
경남 양산은 서쪽으로는 밀양과 김해, 북쪽으로는 울산, 동쪽과 남쪽으로는 부산과 인접해있는 지역인데요. 낙동강의 풍경이 한눈에 담기는 임경대는 양산 8경에 속해있는 곳이에요. 주차장도 잘 구축되어 있고 전망대까지 거리가 멀지 않아 손쉽게 올라가서 아름다운 경치를 볼 수 있습니다.
좀 더 높은 지대에 오르고 싶다면 홍룡사에 가도 좋습니다. 홍룡사는 신라시대에 원효가 화엄경을 설법할 때 창건한 사찰인데요. 홍룡사에 가면 맑고 고운 홍룡 폭포를 볼 수 있다는 것 때문에 더욱 좋습니다. 한국의 3대 사찰에 속하는 통도사에 가면 봄에는 매화, 가을에는 단풍으로 물들어 꽃구경을 하기에도 금상첨화입니다.
김해에 가면 낙동강 레일파크에 들러보세요. 이곳에서는 2인부터 3인, 4인용 레일바이크를 즐길 수 있는데요. 낙동강을 가로지르는 코스를 지나면서 시원한 바람을 맞는 기분이 꽤 상쾌합니다. 오크통 게이트를 지나 와인 전시장과 와인 판매장, 와인 정원이 있는 와인 동굴에서 한 템포 쉬어가기에도 좋습니다.
밤이 되면 김해 천문대에 가는 건 어떨까요. 가상 별자리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관측 프로그램을 통해 우주의 신비로움을 느껴보고 낭만적인 별 관측을 경험해볼 수도 있습니다.
합천 황매산은 천상의 화원으로도 불리는데요. 굽이굽이 있는 산의 능선을 채우는 꽃들의 향연 때문에 수채화를 보는 듯한 황홀한 기분이 드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봄에 가면 더욱 아름답다고 합니다.
수려한 자연의 매력을 느끼려면 합천호에 가는 것도 좋은데요. 합천호는 용주면에 있는 인공호수로 근처에 관광농원과 캠핑장도 있기 때문에 액티비티를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게다가 합천호의 신비로운 뷰를 바라보면 일상에서 가졌던 스트레스도 조금은 풀리는 기분이 들지 않을까 합니다.
함안에 가면 아름다운 꽃을 가득 볼 수 있는데요. 여름이라면 연꽃테마파크에 가도 좋습니다. 이곳에는 커다랗고 탐스럽게 피어오른 연꽃이 줄을 지어 가득 있습니다. 특히 연꽃테마파크에 가면 영국 여왕의 왕관 모양을 닮은 홍가시연이라는 연꽃을 볼 수 있어요. 한 번 보게 되면 희귀한 종류인 만큼 볼만한 가치를 알 수 있다고 하네요.
전국에서 해바라기를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강주마을이지 않을까 싶어요. 이 마을에 들어서면 해바라기로 그려진 벽화부터 곳곳에 있는 풀 숲마다 잔뜩 피어오른 해바라기를 한눈에 담거나 인생샷을 담을 수 있어요.
운치가 남다른 청도의 운문사에 들러보면 어떨까요. 운문사는 신라 진흥왕 시절, 깨달음을 얻은 수도승이 지은 5개의 절로 알려진 곳인데요. 소나무가 우거진 곳이라 솔바람을 맞으며 산책을 하는 즐거움을 느껴볼 수 있습니다.
청도의 또 다른 여행지로 알려진 와인 터널도 추천드리고 싶어요. 와인터널은 1898년 아치형으로 건설된 열차 터널인데요. 지금은 열차가 다니지 않는 대신 와인 15만 병 이상을 저장하고 숙성시키면서 감 와인을 비롯한 다양한 와인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와인 애호가들은 한 번 꼭 들러보세요.
해돋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울산의 간절곶을 가는 것도 좋습니다. 간절곶은 동해안에서 가장 빨리 떠오르는 해를 볼 수 있는 곳인데요. 영일만의 호미곶이나 정동진보다도 더 빨리 뜨는 해를 볼 수 있는 곳이라 새해를 맞아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꽤나 많다고 합니다. 게다가 간절곶을 중심으로 자리 잡고 있는 맛있는 식당이 여럿 있어 맛집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꽤나 좋은 여행 스팟입니다.
동해 남단의 끝 지점에 있는 대왕암 공원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보아도 좋습니다. 이 공원은 15000 그루의 아름드리 해송이 우거져 있으며 기암괴석이 다양하게 있어 남다른 경치를 관람할 수 있어요.
산책을 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거제 맹종죽 테마파크를 추천드리고 싶어요.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의 여행객이라면 아이들이 대나무 썰매를 탈 수 있어 더욱 반길만한 곳인데요. 이곳은 여름에 가면 특히 매력을 더욱 크게 느낄 수 있습니다.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데다가 바람 소리가 청량하게 들려 길을 걷고 있으면 색다른 기분이 듭니다. 입장하면 볼 수 있는 대나무들은 출생 년도가 적혀 있으며 연도에 따라 단단하거나 무른 성질을 비교해보는 것도 재미가 있습니다.
진해 드림로드는 조금 다채로운 산책과 트래킹을 할 수 있는 스팟인데요. 맨발로 흙을 느낄 수 있는 황톳길을 체험할 수도 있고 편백나무에서 나오는 피톤치드를 느껴볼 수 있는 코스도 자리하고 있습니다. 중간중간 쉼터가 있기 때문에 걷기 힘들면 쉬어갈 수도 있어요.
그중, 해군 쉼터의 정자는 탁 트인 진해 바다를 볼 수 있는 아름다운 뷰 포인트를 가진 곳이기도 한데요. 일반 산책로보다는 긴 코스이지만 등산복이나 등산화가 필요한 정도는 아닌 완만한 길이기 때문에 여유를 두고 걷기에 가장 좋습니다.
밀양 나들목을 나와 24번 국도를 지나면 얼음골 삼거리가 나오는데요. 왼편으로는 백연사, 오른편으로는 얼음골 계곡과 가마볼 계곡이 합류하는 지점이 있다고 합니다. 밀양은 여름철 바다 대신 계곡으로 휴가를 보내러 가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 중 한 지역이에요. 얼음골 계곡은 찬 바람의 한기가 느껴질 정도로 물이 맑고 차가워서 더위를 식히기에도 좋다고 합니다. 게다가 주상절리의 암석을 볼 수 있기 때문에 경치 또한 남다른 매력을 품고 있어요.
부산에서 1시간 30분~2시간 정도 차로 달리면 통영에 갈 수 있는데요. 통영 역시 바다가 많은 곳이지만 부산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가지고 있는 곳이라 한 번 방문해보시면 새로운 분위기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통영의 소중한 보물은 섬이라고도 하는데요. 유인도는 41개, 무인도는 529개로 이루어졌을 정도로 섬이 많아서 좀 더 신비로운 기분이 들기도 해요. 여유가 된다면 욕지도에 방문해서 청정 자연의 매력을 느껴보는 것도 좋습니다. 또 통영항에서 배를 타고 소매물도에 가서 기암괴석과 아름다운 해안선을 보고 돌아와도 좋겠네요.
쾌적한 시설을 갖춘 통영 오션뷰 리조트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와 스카이라인 루지를 이용하기 편리한 위치의 이 리조트는 통영 내에서 가성비와 훌륭한 시설을 가지고 있어 호평을 받고 있는 곳입니다. 객실에 따라 바다 전망을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시설 내 무료 주차가 가능합니다. 공용 구역과 객실 내에서 무료 와이파이를 제공하고 있어요.
매일 별도의 요금으로 뷔페식 아침 식사를 즐길 수 있으며 이 밖에 레스토랑, 라운지 바, 커피숍, 풀사이드 바, 룸 서비스, 바비큐 그릴을 통해 다양하게 미식의 즐거움을 누려볼 수 있습니다. 야외 수영장은 시즌별로 운영 중이며 24시간 운영하는 프런트 데스크에서 드라이클리닝 서비스와 무료 신문 제공, 짐 보관 서비스를 해주고 있습니다.
“좋은 여행이었습니다. 좋은 서비스와 편안한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었고 남해 바다가 한 눈에 담기는 상태에서 하는 최고의 숙박이었어요.”
“경치가 정말 좋고 깨끗합니다. 한국의 나폴리라고 부르기에 부족함이 없어요. 스탠포드 호텔에서 멋진 여행을 추천합니다.”
“청소도 너무 깨끗하게 해주고 수영장도 미온수로 운영돼서 너무 좋았습니다. 체크인도 일찍 할 수 있어서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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