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가볼 만한 곳 베스트 10,
고즈넉한 국내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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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하면 어떤 느낌이 떠오르시나요. 대표적인 여행지가 아니다 보니 영화 <밀양> 말고 다른 생각이 들지 않기도 하는데요. 밀양은 경상남도의 동북부에 위치한 도시로 사람이 덜 붐비는 고즈넉한 여행지입니다. 이곳저곳에 자연이 펼쳐져 있는 데다가 시간의 흐름을 느낄 수 있는 명소가 많기 때문에 생각을 정리하거나 조용히 시간을 보내기에 좋은 장소가 많은 곳입니다.
밀양 가볼 만한 곳 베스트 10
푸르른 녹음이 우거진 얼음골의 모습, 사진제공(이범수)-한국관광공사얼음골
재약산 중턱의 골짜기를 얼음골이라고 부르는데요. 얼음골 주변에 있는 산세의 아름다움이나 사찰의 정기가 느껴지는 지점인데요. 여름에 가면 시원한 피서지로, 겨울에 가면 거대한 빙벽이 얼음 왕국처럼 형성되어 각기 새로운 느낌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계곡 옆 절벽의 인공 폭포 시설에 물이 떨어져 얼어있는 빙벽이 매우 아름다운 것으로 유명합니다.
다양한 시설이 마련된 밀양 아리랑 대공원, 사진제공(이범수)-한국관광공사밀양 아리랑 대공원
밀양 시내에 자리한 밀양 아리랑 대공원은 밀양의 대표적인 관광지 중 한 곳입니다. 생태 놀이터를 비롯해 아리랑 아트 센터, 아리랑 우주 천문대, 국립 기상 과학관 등이 한 곳에 모여있기 때문에 남녀노소 방문해서 시간을 보내기에 좋습니다. 대공원을 가는 길에 메타세콰이어 숲이 우거져 있어 산책을 하며 분위기를 즐기기에도 그만입니다.
홍련이 피어있는 밀양 연꽃단지, 사진제공(이범수)-한국관광공사밀양 연꽃단지
연꽃은 연못이나 저수지, 습지에서 사는 수생 식물인데요. 진흙 속에서 자라면서도 청결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밀양 연꽃 단지는 산책로를 걸으며 드문드문 연꽃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워낙 많은 연꽃이 피어있기 때문에 피고 지는 모습을 바라볼 수 있다는 것이 특별합니다. 특히 화려한 붉은 꽃잎의 홍련을 찾아보는 재미도 누릴 수 있어요.
운치 있는 위양지의 정취, 사진제공(이범수)-한국관광공사위양지
위양지는 논에 물을 대던 수리 저수지였지만 이제는 아름다움 풍경으로 많은 관광객을 불러 모으는 장소가 되었습니다. 밀양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팝나무가 피어있으며 아름드리 왕버드나무와 소나무들이 울창한 숲을 두르고 있어서 근처의 정자에 앉아 수려한 경치를 사시사철 즐길 수 있습니다.
기개가 느껴지는 표충사의 입구, 사진제공(박은성)-한국관광공사표충사
표충사는 밀양시 단장면 재약산 기슭에 있는 절로 임진왜란 때 큰 공을 세운 사명 대사를 추모하기 위해 세운 절입니다. 절에는 국가 지정 국보 제75호인 청동함 은향완, 보물 제467호인 3층 석탑, 사명대사 유물 200여 점 등의 문화제가 보관되어 있습니다. 절 주변에 있는 층층 폭포와 금강 폭포, 사자평 초원 등을 높은 지대에서 바라보기에도 좋습니다.
계곡물과 주변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호박소 계곡, 사진제공(이범수)-한국관광공사호박소계곡
가지산의 물줄기인 호박소 계곡은 한국의 명수 100선에 선정된 곳입니다. 계곡물에 수십만 년 동안 씻긴 백옥 같은 화강석 위로 쏟아지는 계곡물과 주변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것으로 유명합니다. 호박소라는 이름은 폭포 때문에 움푹 파인 못이 방앗간의 절구인 호박처럼 생겼다고 붙인 명칭이라고 하네요. 하얀 바위 바닥이 즐비하게 있는 폭포골은 경치를 하염없이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즐겁게 해 줍니다.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 어우러진 영남루, 사진제공(이범수)-한국관광공사영남루
영남루는 보물 제147호로 진주의 촉석루나 평양의 부벽루와 함께 우리나라 3대 누각으로 손꼽힙니다. 거대한 규모의 2층 누각으로 영남루 누각에는 당대 명필가들의 작품이 즐비하게 남아있어 방문객들이 구경하고 간다고 합니다. 영남루의 누각 사이에는 달월자 형의 계단형 통로가 연결되어 있다고 하는데 방문하게 된다면 그 웅장함까지 꼭 보고 오시길 바랄게요.
소망을 적을 수 있는 물고기 판이 걸려있는 만어사, 사진제공(이범수)-한국관광공사만어사
가락국의 시조, 수로왕이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전설 속의 사찰로 경내로 들어서면 소원을 들어주는 바위와 법당이 있습니다. 산기슭에 자리하고 있기 때문에 유독 공기가 맑고 쾌적한 느낌이 듭니다. 문화재 제466호인 만어사 삼층 석탑에는 소망을 적을 수 있는 물고기 모양의 메시지판이 걸려 있는데요. 방문한다면 소원을 적어봐도 좋지 않을까요.
담장 너머로 밀양강의 풍경을 담을 수 있는 월연정, 사진제공(이범수)-한국관광공사월연정
풍광이 아름다운 밀양강 강변에 휴양을 위해 마련된 정원인 월연정은 지난 2013년에 국가지정 문화재 명승 87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월연대 뒤쪽으로는 산길이 있는데 이 산길을 통해 월연정에서부터 추화 산성까지 걸을 수 있는 밀양아리랑길 3코스를 경험해볼 수 있습니다. 월연대에서 살짝 쉬어가면서 담장 너머로 밀양강의 풍경을 눈에 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가득 우거진 은행나무를 주변으로 산책하기 좋은 금시당, 사진제공(이범수)-한국관광공사금시당
금시당은 밀양 아리랑길 3개 코스 중 제2코스에 해당하는 곳으로 500년 가까이 된 오래된 선비길이라고 합니다. 주로 가을에는 400년이 지난 은행나무를 주변으로 즐비하게 늘어선 은행나무들을 보며 사진을 찍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곳인데요. 백곡재 앞을 흐르는 밀양강을 주변으로 캠핑을 할 수 있어 이 근처를 찾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김해의 모던한 최상급 호텔
모던한 아파트먼트 스타일의 호텔아이 스퀘어 호텔
밀양을 여행할 때 함께 여행하면 좋은 김해 봉황동 유적과 수로왕비릉에서 가까운 이 호텔은 깔끔한 객실과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이용하기에 편리합니다. 호텔 내에 피트니스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컴퓨터 스테이션이 있어 급한 일을 해결하기에 좋습니다. 레스토랑과 카페 또한 마련되어 있어 멀리 나가지 않더라도 식사와 티타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널찍한 규모의 쾌적한 침실
깔끔하고 편안한 분위기의 욕실
각각의 객실은 서로 다른 스타일의 가구가 배치되어 있어 색다르게 즐길 수 있으며 전신 욕조가 마련되어 있어 반신욕을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객실 내에는 화장대와 의자가 따로 마련되어 있어 편하게 샤워 후에 이용하기 편리합니다. 24시간 운영하는 프런트 데스크에서는 세탁 서비스나 예약 등의 컨시어지 서비스를 문의할 수 있습니다.
호텔 내의 다이닝 공간
실제 투숙객 후기
“요청 사항 잘 반영해주셔서 좋아요. 체크인 직원도 친절하셨고요. 깨끗하고 뷰도 너무 좋았습니다.”
“주위 풍경이 좋고 조용하고 편안했습니다. 규모가 아주 크진 않지만 쇼핑몰과도 이어지고 시설도 깔끔해서 호캉스로 잘 지내다가 왔습니다.”
“가족여행이었는데 깨끗하고 좋았습니다. 조식도 좋았어요. 김해 가면 늘 여기 이용합니다. 주변 어느 호텔보다도 시설 좋고 깔끔합니다.”
김해 아이 스퀘어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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