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국내 여행지, 국내 여행지 추천, 봄 여행지 추천, 국내여행
4월은 봄의 아름다움을 가장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시절인데요. 봄의 따뜻함, 만발하는 꽃들, 들판의 싱그러운 푸르름까지 모두 보고 느낄 수 있어 여행하기에 좋은 시점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봄에 가면 좋을만한 지역을 5군데 엄선해봤습니다.
봄에만 볼 수 있는 시각적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지역이라 사진을 찍거나 경치를 감상하기에 그만인 지역입니다. 답답한 일상을 벗어나 천천히 자연의 면모를 바라보고 싶다면 아래의 여행지들을 보면서 계획을 세워보세요.
4월에 가볼만한 국내 여행지
청풍호는 충주댐을 만들면서 조성된 인공호수인데요. 이 호수를 제천에서는 청풍호, 충주에서는 충주호라고 부른다고 해요. 이곳은 내륙의 바다라고 불릴 정도로 소양호 다음으로 규모가 큰 곳이라 돌아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제천의 비봉산이 연결된 청풍호 관광 모노레일을 타면서 20분간 비봉산 정산에 오르면 가장 높은 곳에서 아름다운 청풍호를 내려다보기에 좋습니다. 스릴을 즐긴다면 청풍호반 케이블카의 투명한 캐빈을 타고 올라가 봄이 찾아온 호수의 매력을 한 껏 느껴보는 것도 추천드려요.
전라도 군산 고군산군도에 속한 섬, 선유도에 가면 드넓은 해변을 한가로이 산책할 수 있습니다. 군산의 도시를 보는 것도 매력 있지만 선유도에 방문해서 시간적인 여유를 두고 썰물과 밀물이 드나드는 시간을 모두 보면서 변화를 지켜보는 재미도 있어요.
선유도는 신선이 노니는 섬이라는 뜻을 가졌을 정도로 아름다운 경치가 돋보이는 곳인데요. 무녀도나 장자도와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시간을 내서 이왕 군산에 온만큼 한 번에 둘러보고 가도 좋을 것 같아요. 둘레길을 천천히 걸어가면서 마음을 정화시키는 힐링타임을 가지면 어떨까요.
제주도 서남부의 평야 지역에 있는 산방산은 주변에 용머리 해안과 유채꽃 단지가 조성돼있어 봄이 되면 유독 풍경을 감상하기가 더 좋습니다. 용머리 해안을 중심으로 산방 연대와 산방 굴사를 둘러보거나 사계포구를 거쳐 마을을 걷는 등의 트레일 코스도 있는데요.
바다를 배경으로 노랗게 물들어있는 들판마다 유채꽃이 무수하게 피어 있어 어디로 시선을 돌려도 눈이 즐거워지는 곳입니다. 만약 온천을 좋아한다면 온 김에 제주 산방산 탄산 온천에도 들려보세요. 제주 최조의 대중 온천이며 국내에서 특히나 희귀한 탄산 온천을 경험할 수 있으니까요.
엉또폭포 근처의 오션뷰 호텔
호텔 토스카나는 어린이가 있는 가족 단위 고객이 방문하기에 편리한 호텔인데요. 일부 객실은 내부에서도 아름다운 바다 전망을 누릴 수 있으며, 아이를 위한 자동차 침대가 있는 객실, 키즈 2층 침대가 있는 객실, 풀빌라 객실도 따로 있어 어떤 곳을 고르느냐에 따라 새로운 느낌의 휴일을 보낼 수 있는 숙소입니다.
매일 별도의 요금을 지불하고 뷔페식 아침 식사를 즐길 수 있고 3개의 레스토랑과 룸서비스 또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공용 구역에서 커피나 티를 마시는 것도 가능해요. 야외 수영장과 피트니스 시설, 정원을 이용하며 시간을 보낼 수도 있습니다. 로비에서 무료로 신문을 제공하고 있고 짐 보관 서비스와 컨시어지 서비스도 하고 있어요.
“커플 여행으로 5년째 매년 갔던 호텔, 이번엔 신혼여행으로 5박 머물렀어요. 추억이 많은 호텔입니다. 항상 좋은 토스카나!”
“가성비 좋은 훌륭한 숙소였어요. 야외 온수풀 이용하려고 왔는데 저녁시간에는 오뎅과 고구마도 우료로 이용 가능했어요.”
“신관 아이들 방이 깨끗하고 넓었어요. 직원들이 대체로 친절하고 조식도 훌륭합니다. 수영장이 아주 좋고 별도의 요금없이 여러 부대 시설을 이용하게 하여 좋았습니다.”
봄에 만나는 진해는 더욱 특별합니다. 진해에는 100년이 넘는 왕벚나무와 함께 즐비하게 늘어선 벚꽃나무들을 볼 수 있는데요. 바람이 살짝 불어오면 벚꽃비를 맞는 것도 가능합니다. 진해는 세계에서 가장 벚꽃이 많은 지역으로도 손꼽히는데요. 봄을 가장 화려하게 장식하는 벚꽃을 한껏 눈에 담아보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4월 초순부터 중순까지 뒤덮이는 벚꽃을 보기 위해 진해 여행을 가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의미를 느낄 수 있어요. 장북산 공원, 시루봉, 여좌천, 경화역 등에 가장 많이 피어난다고 하니 이 지역을 돌아보세요.
여수에서 배로 2시간 30분 정도 걸리는 거문도로 가보는 건 어떨까요. 거문도는 1년 내내 여행을 좋아하는 마니아들이 자주 찾는 곳인데요. 거문도에서 트래킹 코스를 통해 섬의 진면모를 알아보는 것도 즐거운 일입니다. 트래킹 코스에서 등산로가 연결되어 있어 바위 정상까지 올라가는 사람들도 꽤 많다고 해요.
등산로의 초입에는 울창한 동백림이 이어지는데요. 동백림의 청량한 향기를 맡으며 걷는 것 역시 봄에 느낄 수 있는 특권입니다. 거문도에는 풍랑을 알려주는 수호신으로 전해지는 인어의 전설도 있는데요. 이 전설을 생각하면서 바다를 바라보면 특별한 기분이 들기도 해요.
여수 아쿠아플라넷 근처 수영장 호텔
여수 아쿠아 플라넷과 오동도, 돌산 공원이 가까운 이 호텔은 모든 객실에서 오션 뷰 또는 부분 오션뷰를 누릴 수 있습니다. 최대 6명까지 투숙할 수 있는 객실도 보유하고 있어 인원 규모가 있는 고객도 방문하기 좋은 곳입니다. 레스토랑과 카페, 피트니스 시설, 당구장, 아케이드 게임룸이 있어 다이닝과 엔터테이닝 모두 충족됩니다.
야외 수영장에서 바라보는 경치가 굉장히 아름다운 것으로 유명합니다. 객실에는 가구가 각각 다르게 비치되어 어떤 객실에 투숙하느냐에 따라 새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공용 구역과 객실 내에서 무료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여수 공항에서 차로 18분, 여수 엑스포역에서 걸어서 12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좋은 편입니다.
“좋아요. 씨뷰에 투숙했는데 바다가 보이는 멋진 숙소더라고요. 청결하고 관리도 잘되어 있습니다.”
“바다가 이쁘게 보이고 평수도 넓어서 쾌적했습니다.”
“깔끔하고 위치 좋습니다. 가격도 마침 저렴했고요. 위치도 아주 좋습니다. 어디 가나 도보로 이동 가능합니다.”
여수, 군산 숙소 또 어디가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