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여행지 추천, 동해안 여행, 국내 가볼만한곳
바다는 지구를 잇는 가장 아름다운 수변의 길입니다. 휴가철이면 다양한 여행지를 후보에 두게 되지만 그럼에도 바다가 있는 여행지를 결정하게 되면 일단 기본 이상의 만족도를 누리게 됩니다. 도시에서는 좀처럼 느끼기 힘든 바다의 시원한 청량함과 아름다움을 눈에 담고 있으면 그동안 느꼈던 스트레스가 사라지게 되니까요.
더운 날씨에 더위를 식히기 위해 가는 것도 좋지만 봄, 가을은 물론 겨울에도 바다 여행은 그만한 매력이 있습니다. 오늘은 파도가 남다른 매력을 자랑하는 동해바다의 여행지를 보여드리려고 하는데요. 지금 휴가지 선정 때문에 고민 중이라면 아주 좋은 후보가 되어줄 것 같아요.
해양 스포츠를 즐기기에 좋은 바닷가
휴가지에서 워터 액티비티를 즐기러 가고 싶을 때도 있는데요. 그럴 때는 삼척으로 떠나보세요. 증산 해수욕장, 삼척 해수욕장, 광진 해수욕장, 맹방 해수욕장까지 다양한 해수욕장이 있어서 골라 가기에도 좋은데요. 덕산 해수욕장으로 떠나면 민물과 바닷물을 동시에 느끼면서 색다른 느낌의 수영을 할 수 있습니다. 걷는 대신 해양 레일 바이크를 타고 이동하는 것도 경치를 관망하기에 좋고요.
해양 관광 레저 센터가 있어서 카누나 요트, 수상 보트뿐만 아니라 낚시 등 다양한 수상 해양 레저를 즐길 수 있어요. 조금 걷고 싶다면 덕봉산 생태 탐방로에 가서 산행을 하거나 냇가에서 쉬고 오는 것도 좋습니다. 장호항은 한국의 나폴리로 불릴 정도로 환상적인 미항인데요. 이곳에서도 카누와 제트보트를 타는 것이 가능합니다.
한국의 대표적인 바다 여행지
부전에서 일광까지 14개 역이 있는 동해선은 부산 도심에서 기장까지 40분도 채 안돼서 도착할 수 있는데요. 이 동해선을 이용해서 부산의 바다를 둘러봐도 좋습니다. 송도에 가서 해상 케이블 카를 타고 시원한 바다 위를 가르거나 바다 인근에 있는 산책로를 시원하게 거닐다 오는 건 어떨까요.
해안 절벽과 푸른 바다가 펼쳐진 태종대를 일주하거나 유람선을 타고 가르는 것도 추천드려요. 걷기가 힘들면 다누비 열차를 타고 전망대 정류장에 내려서 태종대의 아름다운 경치를 눈에 넣어보세요. 밤이 되면 해운대에 가서 화려한 불빛과 완성되는 야경을 구경하는 것도 좋습니다.
삼림욕과 해수욕,
온천욕까지 할 수 있는 여행지
울진의 세찬 파도를 눈으로 직접 감상하고 싶다면 망양정으로 가보세요. 고풍스러운 분위기의 정자, 망양정에 가면 시원한 바닷바람을 눈과 귀로 감상하면서 왕피천과 바다가 만나는 아름다운 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 무려 소나무 만여 그루가 우거진 숲의 월송정에 오르면 솔숲의 향기와 푸른 바다의 시각적 효과가 어우러져 더 황홀한 기분이 듭니다.
마음을 조용히 가다듬고 싶다면 불영사에 들러보세요. 불영사에서 천천히 산책을 하다가 불영계곡을 따라 왕피천과 바다에 가기에도 좋습니다. 간 김에 후포항에 들러 신선한 수산물 음식을 먹는 식도락도 놓치지 마시고요! 등대와 바다가 조화를 이루는 죽변항에 들러서 시원한 대나무 바람을 맞으며 산책을 할 수도 있습니다.
힐링하기 좋은 온천 숙소
봉평 해수욕장과 울진아쿠아리움의 인근에 있는 이 리조트는 74개의 금연 객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오후 3시부터 오전 9시까지 체크인을 하고, 체크아웃은 오전 11시에 하고 있습니다. 공용 구역과 객실 내에서 무료 와이파이를 제공하고 있으며 무료 시설 내 셀프 주차가 가능합니다. 별도의 요금을 지불하고 아침 식사를 즐길 수 있어요.
인위적으로 만든 것이 아니라 손대지 않아도 솟는 자연용출 온천이 있으며 스파월드와 대온천장, 프라이빗 스파룸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여행을 하고 여독을 풀고 가기에 무엇보다 좋은 숙소예요. 스파월드에서는 버블매트에서 기포욕을 하거나 보디마사지를 할 수 있고 대온천장에서는 자수정 사우나 또는 옥사우나에서 노폐물을 배출하고 돌아가도 좋습니다.
“프론트 직원분도 친절하시고 조용하고 깨끗해서 좋았어요.”
“바다와 거리가 가까워 좋았습니다. 리뉴얼해서 방이 깨끗해요.”
“이동 시간이 꽤 소요되었지만 다시 갈 기회가 생기면 망설임 없이 가고 싶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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