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여행 1박2일!
커피와 바다, 예술을 찾아서
강릉 여행 코스, 강릉 여행지 추천, 강릉 가볼만한곳
바다를 보러 가고 싶을 때, 어떤 여행지를 떠올리시나요. 도심에서 너무 멀지 않고, 푸른 바다가 펼쳐져 있으면서 휴식을 하거나 문화생활을 즐기고 싶을 때는 강릉이 제격입니다. 강릉에는 카페 거리로 유명한 안목 해변, 일출 명소로 널리 알려진 정동진, 유니크한 예술 작품을 볼 수 있는 뮤지엄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1박 2일로 떠나는 강릉 여행 코스도 한 번 보시고, 여행의 즐거움을 한 층 더 올려줄 숙소도 한 번 보고 가세요.
강릉 여행 1일 차
율곡 일가의 유품이 전시된 오죽헌의 율곡 기념관, 사진제공(김지호)-한국관광공사오죽헌
강릉의 대표적인 유적지, 오죽헌은 1963년에 보물로 지정된 조선 초기 건축물입니다. 정면 3칸, 측면 2칸의 단층 팔작지붕 양식으로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가 태어난 집이라고 해요.
오죽헌에는 율곡의 영정을 모신 사당인 문성사, 율곡의 저서 격몽요결과 유년기에 사용한 벼루를 보관하는 유품 소장각인 어제각, 신사임당의 유작과 율곡 일가의 유품이 전시된 율곡 기념관 등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아기자기한 카페가 가득한 강릉 명주동 거리, 사진제공(강원지사)-한국관광공사강릉 명주동 거리
고려 시대부터 행정과 문화의 중심지였던 명주동은 카페나 문화 공간, 핫플레이스가 많아 많은 여행객과 현지인들이 찾는 거리입니다. 명주예술마당, 햇살박물관, 공연장, 강릉커피축제, 플리마켓 등이 열리기 때문에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죠.
강릉의 트렌디함과 향수가 함께 담겨 있어 다양한 세대들이 찾아서 잠시 쉬었다 가기에도 좋은 장소예요.
지평선이 한없이 펼쳐지는 안목해변, 사진제공(김지호)-한국관광공사안목해변
안목해변의 안목은 남항진에서 송정으로 가는 마을 앞에 있는 길목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어요. 지평선이 끝까지 펼쳐져 바다의 경치를 한눈에 담기 좋습니다. 게다가 길목을 두고 카페가 즐비하게 생겨나 커피 거리로도 유명한데요.
향긋한 커피 한 잔을 하면서 바다 풍경을 즐겨보세요. 해변 근처에는 안목항이 있습니다. 사계절 내내 다양한 어종의 생선이 잡히기 때문에 신선한 해산물을 재료로 하는 맛집이 많아요.
강릉 경포대 호텔 추천
강릉 브라운도트 강릉경포점의 오션 프리미엄룸강릉 브라운도트 강릉경포점
주소: 강원도 강릉시 창해로 429
체크인 시간: 16시, 체크아웃 시간: 11시
경포대에서 차로 6분, 안목 해변에서 10분 거리에 있으며 웬만한 강릉 여행지를 30분 이내로 이동할 수 있는 지리적 이점을 갖춘 이 호텔은 객실에서 오션뷰를 즐기기에 좋은 곳입니다.
합리적인 가격대를 받고 있지만 그럼에도 쾌적한 객실과 잘 갖춰진 편의 시설이 있어 가성비 맞춤으로 이용하기에 탁월한 숙소예요.
강릉 브라운도트 강릉경포점의 오션 럭셔리 트윈
강릉 브라운도트 강릉경포점의 스탠다드룸 욕실
객실에 마련된 와이드 TV로 넷플릭스나 유튜브를 관람하기에 좋습니다. 셀프 주차를 무료로 할 수 있으며 욕실에는 욕조와 함께 간단한 어매니티가 갖춰져 있어요.
호텔 내에는 비즈니스 센터가 마련되어 있으며 도보 10분 안쪽으로 이동할 수 있는 레스토랑과 카페가 함께 있습니다.
객실 테라스에서 보이는 바다실제 투숙객 후기
“깔끔하고 침구류 편하고 좋아요~ 방내에 인테리어도 좋고 욕조도 크고 좋습니당~ 전반적으로 만족스럽고 좋은 호텔입니다.”
강릉 브라운도트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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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여행 2일 차
3가지 커피 테이스팅 코스가 유명한 테라로사,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김지호)-한국관광공사테라로사
커피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한국 커피 전문가 1세대인 김용덕 씨가 운영하는 카페 겸 커피 공장, 테라로사에 꼭 한 번 들러보세요. 서울에도 지점이 많지만 본점이라 좀 더 의미가 있습니다.
바리스타가 추천하는 3가지 커피를 동시에 맛볼 수 있는 커피 테이스팅 코스를 즐겨도 좋습니다. 당일 만든 빵으로 채워진 베이커리 코너도 유명하니 함께 주문해도 좋겠네요.
조선시대 후기 주거 문화가 담겨있는 선교장, 사진제공(IR 스튜디오)-한국관광공사
선교장
조선시대 상류층의 가옥을 대표하는 선교장은 국가민속문화재에 지정된 곳입니다. 경포호가 지금보다 넓었을 때는 배를 타고 건넌다고 해서 이 동네 마을을 배다리 마을이라고 불렀다고 하네요.
안채, 사랑채, 동별당, 가묘가 아직 남아있고 문밖의 연못 위에 세워진 활래정이라는 정자는 이곳에서 볼 수 있는 희귀한 경치를 완성해줍니다. 조선 후기의 주거 생활을 엿볼 수 있는 흥미로운 관광 명소입니다.
시원한 바닷바람과 함께 바다를 관람할 수 있는 정동진 레일바이크, 사진제공(김지호)-한국관광공사정동진 레일바이크
시원한 바닷바람을 느끼면서 바다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정동진 레일바이크는 눈부신 청정바다를 즐기기에 그만입니다. 2인승 레일바이크와 4인승 레일바이크 중 선택이 가능합니다. 정동진역부터 출발해서 모래시계 공원까지 가는 노선이며 반대 노선으로 탑승할 수도 있어요.
언덕 구간에서는 전동 레버 작동과 함께 페달을 좀 더 세게 밟아야 하는데 함께 타는 사람들과 이 구간을 통과해나가는 재미도 쏠쏠하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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