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온천 여행, 일본 료칸 추천, 일본 온천 가볼만한곳
온천을 좋아하는 사람은 한 번쯤 일본의 료칸 여행을 꿈꿀 텐데요. 최근, 일본 자유여행 시장이 개방되면서 일본으로 여행 계획을 세우는 사람들도 많아졌습니다. 오늘은 지역별로 각기 조금씩 다른 매력을 가진 일본의 온천 여행지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오이타 유후시의 온천 마을 유후인, 규슈 오이타현에 있는 온천도시 벳푸, 가나가와 현에 있는 하코네까지 둘러보면서 즐거운 료칸 여행을 계획해보세요!
가볼만한 일본 온천 여행지 추천 3
트렌디한 분위기의 료칸을 찾는다면 유후인을 추천드립니다. 유후인 온천은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온천 리조트 마을로, 유후산 아래에 위치하고 있어요. 주변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는 작은 분지에 자리하고 있는 만큼 아침에는 강에서 피어난 안개가 마을을 덮으면서 운치 있는 분위기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온천 여행과 함께 고급스러운 전통 찻집이나 소규모 박물관을 들르기에도 좋은 곳이죠.
유후인에서는 유후인, 유노히라, 쓰카하라라는 세 곳의 온천을 가볼 수 있는데요. 유후인 온천은 일본의 모든 온천 중, 두 번째로 유수량이 많으면서 관절염과 피로 해소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유노히라 온천은 위장 질병의 치료에 사용되었다고도 전해지며, 쓰카하라 온천은 PH 1.4의 산성을 자랑하고 있어 피부 질병에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유후인 료칸 숙소 추천
주소: 388-1 Yufuincho, Kawakami, Yufu, Oita, 879-5102
체크인 시간: 15시, 체크아웃 시간: 10시
뱃푸 역에서 차로 24분 정도가 걸리는 이 료칸은 운치 있는 정원과 일본식 가옥의 느낌이 고스란히 살아있는 5개의 객실이 갖춰진 곳입니다.
객실에서 산 전망을 즐기기에 좋으며 매일 아침마다 별도의 요금으로 아침 식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다다미 바닥을 체험해보거나 실내 광천수 온천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유카타를 입어보기에도 좋은 곳이죠.
벳푸 온천은 8곳의 온천 마을이 모여있으며 마을마다 각자 가지고 있는 특색이 있어 여행하기에 흥미로운 곳이라고 알려져 있어요. 료칸은 전통적인 분위기가 흐르면서 현대적인 설비를 제대로 갖추고 있어 편리하게 숙박과 온천을 즐길 수 있습니다. 마을 모두 벳푸역에서 대중교통으로 이동 가능하다는 편리함 또한 있습니다.
벳푸시에는 무려 3천 개의 온천 수원이 있다고 전해지는데요. 일본 전체 온천지의 10% 이상이라고 해요. 일본에서 가장 온천 수량이 풍부한 곳이라고도 하죠. 그중 벳푸역에서 가장 가까운 온천 마을, 에키마에코토 온천은 고전적인 유럽 별장처럼 꾸며져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소박하면서도 여유로운 마을의 분위기가 흐르는 하마와키 온천도 반응이 좋습니다.
벳푸 료칸 숙소 추천
주소: Horita 5, Beppu, Oita, 8740831
체크인 시간: 15시, 체크아웃 시간: 11시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벳푸의 교외에 있는 이 료칸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조금 떨어져 있지만 추천해드릴 만한 가치가 충분한 이곳은 모던한 다다미룸을 체험하면서 바다 전망을 누릴 수 있는 객실이 마련되어 있어요.
프리미엄 디지털 TV가 마련되어 있으며 시설 내에 자리하는 온천도 있지만 객실에는 광천수 욕조가 있어 프라이빗한 반신욕을 즐기기에도 좋아요.
주소: 499-18 Oaza Kannawa, Beppu, Oita, 874-0000
체크인 시간: 15시, 체크아웃 시간: 11시
럭셔리한 숙소를 찾고 있다면 벳부 지옥 온천 근처의 이 호텔을 권해드립니다. 호텔 내에 수영장과 피트니스 센터, 2개의 레스토랑을 보유하고 있어 다양한 편의시설 또한 즐길 수 있습니다.
유아용 침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독립된 식사 공간과 테라스 또한 마련되어 있죠. 시설 내에 2개의 온천이 마련되어 있으며 새벽 5시부터 자정까지 운영한다고 해요.
가나가와현의 남서쪽, 후지하코네이즈 국립공원에 자리하고 있는 하코네는 유명한 온천과 문화유산으로 가득한 여행지입니다. 후지산의 아름다운 전망을 보기에도 좋은 곳이죠. 온천이 17곳이며, 온천수 종류는 20가지나 된다고 합니다. 3000년 전 하코네산이 마지막으로 폭발했을 때 만들어진 아시노코호라는 호수도 유명한 명소 중 하나죠.
일곱 개의 온천마을로 이뤄진 하코네는 전 세계적인 뮤지션, 존 레논도 다녀간 곳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일반적인 온천뿐만 아니라 커피나 레드와인, 녹차처럼 독특한 욕탕에서 즐기는 온천욕도 가능하다고 해요. 수영복을 입고 입장하는 곳도 있을 정도로 현대식 온천 테마파크 스타일의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하코네 료칸 숙소 추천
주소: 160 Motohakone Togendai, Ashigarashimo-gun, Hakone, Kanagawa-ken , 250-0522
체크인 시간: 15시, 체크아웃 시간: 10시
아시 호수 근처에 있는 이 호텔은 료칸을 이용하면서 쾌적하면서 모던한 시설을 이용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레스토랑과 라운지 바를 갖추고 있으며 고템바 프리미엄 아웃렛까지 30분 거리에 있어 쇼핑을 하러 가기에도 좋습니다.
오다와라 기차역을 왕복으로 운행하는 논스톱 셔틀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시설 내에서 스파 서비스를 받으면서 마사지를 받기에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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