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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호텔스닷컴 Dec 12. 2022

삿포로 여행코스,
눈의 나라로 떠나는 3박4일 일정

삿포로 3박4일, 삿포로 여행코스, 3박4일 삿포로 여행

 

한국에서 3시간가량의 비행시간이 걸리는 일본의 삿포로는 도쿄나 오사카 못지않게 많은 사람들이 가보고 싶어 하는 여행지입니다. 물론 설국으로 유명한 지역이지만 다른 계절에도 충분히 가볼 만한 매력을 갖추고 있는 곳이에요.

 

조잔케이나 오타루로의 이동도 편리한 데다가 예스러운 도시의 모습과 낭만적인 분위기가 함께 느껴지는 여행지 중 한 곳이죠. 오늘은 삿포로로 떠나는 3박 4일간의 여행 코스를 마련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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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 3박 4일 여행, 첫째 날 

홋카이도 신궁 - 삿포로 - 시계탑 - 모이와야마

    

가볍게 산책하기에 좋은 훗카이도 신궁


홋카이도 신궁

 

자연과 어우러진 오묘한 분위기의 신궁에도 들러보세요. 홋카이도 신궁은 천천히 걸어가면서 산책하기에 좋은 여행 명소입니다. 


주변에는 서로 다른 의미가 담긴 여러 종류의 부적도 판매하고 있어서 흥미 삼아 구입하기에도 좋습니다. 시기에 맞게 다양한 축제가 열릴 때도 있어 그에 맞게 방문한다면 더 흥미롭겠죠. 




     

삿포로의 역사가 담긴 삿포로 시계탑

 

삿포로 시계탑

 

이 시계탑은 현존하는 일본의 시계탑 중 가장 오래된 것이라고 합니다. 그렇기에 삿포로 시의 살아있는 역사와도 같다고 하는데요.


1층은 시계탑과 삿포로 개척 역사에 관한 자료가 전시되어 있고, 2층은 콘서트나 연극 등의 공연이 열린다고 해요. 공연장 반대 편에는 기계식 시계가 전시되어 있는데, 추의 움직임에 따라 한 칸씩 톱니바퀴가 물려가며 움직인다고 하죠. 



 

     

미니 케이블 카를 타고 가는 모이와야마


모이와야마 


삿포로의 야경을 보고 싶다면 모이와야마에 꼭 가봐야 합니다. 531m의 전망대인 이곳은 일본 신 3대 야경도시로 선정된 삿포로의 경치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곳이죠. 


이 전망대에 가려면 노면 전차, 로프웨이, 미니 케이블카까지 세 개의 교통수단을 거쳐야 해서 조금 험난하다고 하는데, 올라가서 보는 야경은 그만한 가치가 충분하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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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 3박 4일 여행, 둘째 날

오타루 수족관 - 오타루 운하 - 오르골당

  

오타루 수족관의 아기 바다표범


오타루 수족관


JR 하코다테선 오타루 역에서 홋카이도 추오 버스로 25분 거리에 있는 이 수족관은 바다사자 또는 바다표범 등의 쇼를 보기에 좋은 곳이라고 해요. 


훗카이도 바다와 강에 서식하는 생물 250여 종, 5000마리를 사육 전시하고 있는 곳입니다. 2층의 사왓테에 존에서는 생물을 좀 더 가까이서 경험하면서 생태에 대해 배워볼 수 있는 섹션입니다. 




  

오타루 운하의 신비로운 야경


오타루 운하 

  

오타루는 홋카이도의 거점 무역항 역할을 해왔는데요. 1923년까지 선박의 화물 하선 작업을 위해 운하를 건설했다고 해요. 그리고 1986년에는 운하 주위의 산책로를 정비하면서 오타루를 대표하는 관광지가 되었다고 하죠. 


밤이 되면 조명과 함께 굉장히 아름다운 야경을 선사합니다. 운하 양 주변으로 즐비하게 늘어선 카페나 레스토랑에 들르기도 좋아요. 




    

다양한 오르골이 있는 오르골당


오르골당


삿포로 여행에 왔다면 아름다운 오르골은 꼭 한 번 보고 가셔야죠. 오타루 오르골 본관은 3층 건물인데요. 기념품으로 사기 좋은 예쁜 오르골 종류가 굉장히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본관 앞에 세워진 증기 시계탑 또한 반드시 보고 와야 하는데요. 15분마다 증기가 뿜어져 나오는 이 시계탑도 보고 기념사진도 꼭 한 번 남기고 돌아오세요. 




 


 

삿포로 3박 4일 여행, 셋째 날 

조잔케이 온천 - 호헤이쿄 댐 - 후타미 공원

  

조잔케이의 한적한 온천 마을


조잔케이 온천

 

삿포로의 교외에 있는 조잔케이 온천은 울창한 원시림에 둘러싸여 있어 분위기가 굉장히 특별하다고 해요. 


과거, 미즈미 조잔이라는 승려가 이곳의 치유 효능에 착안해서 1866년에 도요히라강 상류를 따라 최초로 온천을 조성했다고 합니다. 다치고 병든 사람을 데려와 치유했을 정도라 명성이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다고 하죠. 



 

 

전기 버스를 타고 들어가는 호헤이쿄 댐


호헤이쿄 댐


호헤이쿄 댐은 조잔케이의 국립공원인데요. 주차장과 댐을 왕복하는 전기 버스를 타고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 댐은 삿포로 돔 30개분의 물을 가두고 있다고 하는데요. 호헤이쿄댐과 돌산, 나무가 함께 조화를 이루는 압도적인 풍경을 꼭 한 번 보고 가야 합니다. 




   

후타미 공원의 인상적인 빨간 다리


후타미 공원


삿포로의 많은 공원 중, 한 곳인 후타미 공원은 아주 넓지는 않지만 다채로운 수종을 보면서 산책하기에 좋은 공원입니다. 계절별로 서로 다른 색으로 각각 변해가는 나무의 모습을 보기에도 좋고, 벤치에 잠깐 앉아 쉬었다 가기에도 굉장히 좋아요. 


숲을 지나면 개울이 흐르고 있어 하이킹을 하면서 경치를 담을 수도 있습니다.




  


 

삿포로 3박 4일 여행, 넷째 날

구 훗카이도 청사 - 나카지마 공원 - 다누키코지 상점가

  

붉은 벽돌이 인상적인 구 훗카이도 청사


구 홋카이도 청사 

 

국가 지정 중요문화재로 등록되어 있는 이 청사는 붉은 벽돌이라는 뜻의 아카렌가라는 애칭으로 알려져 있어요. 


지금의 신 청사가 생기기 전까지 80년에 걸쳐 홋카이도의 행정을 맡아왔다고 하는데요. 미국식 네오바로크 양식의 건축 양식을 따랐다고 하네요. 건물 내부 역시 무료로 공개되고 있으며 홋카이도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운치가 가득한 삿포로의 나카지마 공원


나카지마 공원

  

24시간 개방하고 있는 이 공원은 지하철 나카지마코엔 역에서 바로 이동할 수 있는 스스키노 남쪽에 자리하고 있어요. 가을에는 특히나 홋카이도 대학의 은행나무 가로수길과 더불어 삿포로 시내 대표 단풍 명소로 손꼽힙니다. 


내부에서는 호헤이칸, 핫소안 같은 중요 문화재가 있는 데다가 문학관, 콘서트 홀이 있어 훗카이도 현지인들도 자주 찾는 공원입니다. 



 

  

맛있는 길거리 간식이 많은 다누키코지 상점가


다누키코지 상점가

 

상점을 둘러보면 그 지역의 문화와 특색이 보이기도 하는데요. 스스키노 사거리에서 JR 삿포로역 방향으로 2분 정도 걷다 보면 나오는 다누키코지 상점가는 홋카이도의 가장 오래된 상점가입니다. 


아케이드 안에 다양한 음식점, 옷가게 슈퍼마켓, 기념품점 등이 다양하게 늘어서 있습니다. 상점가 중간에는 너구리 신을 모시는 신사도 있어 눈길을 끕니다.



겨울에는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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