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서부로 떠나보세요!
캐나다 서부 여행 5박6일 코스 소개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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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 여행 5박6일 코스 소개
인천에서 록키산맥의 관문인캘거리로 가는 항공 스케쥴은 벤쿠버를 경유하여 가야합니다.
시간이 좀 더 있는 여행객들은벤쿠버에서 록키까지 찬찬히 운전을 해서 가는 방법도 있지요.
그 길도 워낙에 아름다운지라지루할틈이 없다고 합니다.
저는 벤쿠버에서 록키까지육로, 항공편을 모두 이용해 보았는데
좀 더 많은 것을 보며시간이 많은 여행객들에게 육로루트를, 나이대가 좀 있거나 길지 않은 휴가를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항공편을추천합니다.
벤쿠버 → 캘거리의 국내선은 시간대가 다양하기 때문에 본인이 적당한 시간대 항공 스케쥴을 선택하면 됩니다.
짧은 비행시간이지만 비행기밖으로 펼쳐지는 록키산맥군의 웅장한 모습을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워낙에 해발이 높다보니록키 봉우리들이 더욱 더 가까워 보입니다.
복잡하지 않은 잘 닦여진 도로에, 운전자들도 매너가 좋아 장롱면허소지자도, 여성 운전자도 걱정 없이 운전을 할 수 있습니다.
마음에 드는 곳이 있다면마음대로 내려 둘러보고,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니 록키 여행은 보다 무조건 렌트카 여행을 추천합니다.
캘거리에서 록키산맥군으로들어오며 마주하는 장풍같은 산새들이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록키 여행을 하기 위한관광객들이 모이는 벤프 국립공원의 벤프 다운타운은 아기자기하고 동화 마을 같은 모습을 하고있습니다.
레스토랑, 디저트, 기념품 샵은 물론이고 아웃도어 샵들도 굉장히 많아서 구경하는재미가 쏠쏠합니다.
곤돌라는 타고 설퍼산정상으로 올라가는데 정상에 오르면 벤프를 병풍처럼 둘러 싼 주변의 높디 높은 산들이
360도 파노라마로 조망되어 멋진 풍경을 자랑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더한적하고 조용한 투잭이 좋았는지도 모르겠어요.
잔잔하게 흐르는 호숫물과카누를 하는 사람들, 가족들끼리 피크닉 나와 들리던 웃음소리가 아직도 생각납니다.
특별한 것은 없지만 가만히앉아 샌드위치만 먹어도 기분 좋아지는 곳이었어요.
워낙 거대하여 벤프 국립공원에서유일하게 모터보트가 운행되는데 송어낚시가 유명하다고 해요.
여행객들 사이에서는 미네완카호수 주변의 드라이브 코스가 유명합니다.
보다 가볍게 오를 수있는 산으로 산을 오르면 벤프의 환상적인 풍경이 시선을 압도합니다.
벤프 다운타운 뒤로 몇개의 호수가 보이고, 동서를 횡단하는 철도와 도로 또한 보이는데
벤프의 구석구석이 보이기 때문에 내려다 보는 것도또 하나의 볼거리랍니다.
빙하에 침식되어 만들어진협곡에 크고 작은 폭포들과 원시림까지 더해져 특별합니다.
트레킹코스는 어린아이들도부담없이 거닐기 좋아서 가족단위의 관광객들이 보다 많이 찾습니다.
유명한 피아노 연주곡까지있을 정도로 전세계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곳이기도 하죠.
그렇기 때문에 사시사철, 온 종일 사람들로 들끓는 곳이기도 합니다.
저 멀리 맞은편으로 빅토리아빙하가 반짝이며 이 빙하에서 내려온 물이 바로 이 영롱한 빛의 레이크 루이스입니다.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레이크 루이스를 바로 아래로 내려다 볼 수 있는 빅 비하이브스 전망대도 오르길추천합니다.
호수 주변의 산들은 높지않아 보여도 모두 3천미터가 넘는 고산들입니다.
두 눈으로 직접 보면서도 믿기지 않는 비현실적인 풍경으로 옛 캐나다 화폐 뒷면에도 있던 명소입니다.
이 곳에서 카누를 타도좋고 트레킹을 해도 좋습니다.
밴프의 레이크 루이스, 재스퍼의 멀린 레이크와 함께 록키 3대 호수인데요,
레이크 루이스, 멀린 레이크, 모레이 레이크와는 또 다른 물빛과 풍경을 자랑하는곳입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에서도 '세계 10대 드라이브 코스'로지정했고요.
레이크 루이스에서 재스퍼국립공원까지 약 230km에 걸쳐 있는 도로입니다.
스위스 알프스 고봉인마터호른을 초등한 영국 산악인 에드워드 웜퍼가 바로 이 곳을 탐험 한 뒤
'스위스 알프스 50개를 합쳐 놓은 것 같다' 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 길 위를 달리며 중간중간마다볼 수 있는 빙하, 호수, 야생동물, 고개, 강, 폭포 등다양한 볼거리들도 압권입니다.
왼쪽으로는 바로 빙하로부터흘러내리는 빙하수를 볼 수 있는데요,
주변으로 따로 트레킹코스가 있어 호수를 직접적으로 느끼기엔 다소 힘들고
이렇게 전망대에서나마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주변의 산새와 더불어 곰발바닥 모양의 호수가 장관이예요.
그 대빙원에서 내려온빙하를 설상차를 타고 올라가 직접 밟아보고 경험 해 볼 수 있는 투어가 있습니다.
록키를 찾는 관광객들이 가는 명소 중 가장 추운곳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옷을 든든히 입고찾아야 할 곳 !
생긴지 오래된 곳은 아니지만 낭떠러지 위를 투명 유리 바닥을 통해 걷는 아찔함을경험 할 수 있어 인기 만점 어트렉션입니다.
흔들리는 다리 위를 지나녹음이 우거진 원시림을 만날 수 있어 벤쿠버를 찾는 관광객들이 좋아하는 곳 중 한곳입니다.
예쁜 돌길과 19세기의 건물들이 그대로 있고 각종 맛집이나 기념품 샵들이 많아 늘 관광객들로 붐비는 곳이지요.
15분마다 증기를 내뿜는 증기시계 또한 개스타운 내 볼거리 중 하나입니다.
5개의 하얀 돛을 단 배 모양이 인상적이죠.
벤쿠버의 또 하나의 랜드마크로자리매김 했지요.
브랜드 샵, 기념품 샵, 각종 레스토랑과 카페 등 늘 번화한 거리입니다.
랍슨 스트릿의 끝의 남쪽으로는잉글리시 베이가 서쪽 끝은 스탠리 파크로 이어지는 로스트 라군이 있습니다.
코리안 레스토랑도 모여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산책로, 수족관, 전시관과 각종 포인트 등 볼거리가 가득합니다.
파크 중심으로는 원시림이그대로 유지된 산책로가 조성되어 걷기에도 좋으며
자전거 도로도 잘 닦여있기 때문에 자전거를 타고 스탠리파크를 둘러보는 것도 스탠리 파크를 즐기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매년 7-8월의 정해진 날에는 세계 불꽃페스티발이 열리는 곳이기도 하지요.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있어 산책 또는 운동하는 사람들도 많고, 모래사장과 잔디밭엔 일광욕을즐기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스탠리파크와 더불어 벤쿠버시민들의 쉼터인 곳입니다.
워낙 인기 있는 곳이기때문에 디너는 전화 또는 이메일로 예약을 해야 편히 식사가 가능합니다.
360도 천천히 회전하는 레스토랑으로 벤쿠버를 360도로 조망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메리트 입니다.
레스토랑 식사가 아니라도야경만 조망 가능한 전망대도 있으니 취향따라 선택하면 됩니다.
여행의 마지막을 이 곳하버센터 룩아웃 전망대에서 분위기 있게 식사하며 여행의 마무리를 하면 좋습니다.
5박6일일정에 스탑오버로 벤쿠버에서 하루를 여행하는 일정으로 코스를 짜 보았습니다.
워낙에 광활한 지역이기에 5박6일로도 정말 부족한 시간이지만 한국인들의 휴가 특성상 어쩔 수없는게 대부분이겠지요.
보다 기간이 길다면 록키여행도 좀 더 깊숙이 하며 재스퍼 국립공원까지 올라가겠지만
벤쿠버+록키 여행에 있어선 벤프 국립공원 여행까지가 최선인거 같습니다.
시간이 4-5일이 더 있다면 벤쿠버에서 페리를 타고 떠나는 벤쿠버섬의 영국풍 빅토리아 여행도 좋고
록키산맥 북쪽에 위치한재스퍼 국립공원까지 올라가보는 것도 좋겠죠.
캐나다는 정말 아름다운나라입니다.
친절한 캐네디언들과 캐나다특유의 여유로움, 그리고 시종일관 눈을 뗄 수 없는 자연환경과 야생동물과의 만남까지
그 매력은 끝이 없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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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 엘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