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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호텔스닷컴 Sep 19. 2017

요코하마 여행코스 BEST 7 + 요코하마 호텔 추천

꼭 한번 가봐야 할 여행지, 요코하마


요코하마는 일본 혼슈 가나가와현에 위치한 항구도시로 인구가 일본에서 두 번째로 많은 대도시에 속한다. 도쿄 하네다 공항에서 버스로 30분, 도쿄 신주쿠에서 열차로 35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상당히 가까운 여행지로 바로 옆 도시인 도쿄보다 물가도 훨씬 저렴하고 쇼핑, 관광 등 즐길거리가 다양해 최근 많은 관광객들이 도쿄 여행을 하면서 함께 들러 구경하는 도시이기도 하다. 요코하마 교통의 중심지는 요코하마 역이 아닌 1정거장 후의 사쿠라기초 역이다. 바다와 인접한 사쿠라기초는 랜드마크인 코스모월드의 대관람차를 비롯해 전망을 관람할 수 있는 랜드마크 타워, 아카렌가 창고 등이 위치해 있으며 주변으로 호텔도 많이 분포되어 있는 번화가이다.



요코하마 여행 알짜배기 코스 정리



요코하마 여행코스 1)
코스모월드 Cosmo World

요코하마는 보통 야경명소로 많이 생각을 한다. 하지만 샅샅이 파헤치면 요코하마만큼 매력있고 관광하기 편한 곳은 드물다. 먼저 사쿠라기초 역 주변에는 요코하마를 대표하는 테마파크인 코스모월드가 있다. 대관람차, 롤러코스터같은 놀이시설이 위치해 있으며 도심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장소로 대관람차에서 바라보는 요코하마의 풍경은 압권이다. 주변으로 수많은 쇼핑몰이 있어 놀기에도, 쇼핑하기에도 좋다.



요코하마 여행코스 2)
산케이엔 Sankeien

요코하마 시내에서 버스로 20분 거리엔 국가 문화재로 지정된 산케이엔 정원이 있다. 외원과 내원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일본의 교토, 가나자와 등지에서 직접 이축한 17채의 고건축물과 잘 가꿔진 정원의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사계절 변하는 산케이엔의 풍경이 다 다르기 때문에 언제 방문해도 좋은 장소이다.



요코하마 여행코스 3)
아카렌가 창고 Akarenga

요코하마 항구에 위치한 붉은 벽돌의 상징적인 건물로 건설 당시에는 화물을 보관하는 장소로 사용되다 현재는 복합 쇼핑몰로 운영되고 있다. 내부는 수많은 레스토랑과 상점, 공연장 등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핸드메이드 제품이 많아 엔틱하고 희소성이 높은 물품 등을 구경할 수 있는 곳이다.



요코하마 여행코스 4)
노게 거리 Nogecho

요코하마 시민들이 사랑하는 장소이자 서민문화를 엿볼 수 있는 장소로 사쿠라기초 역 주변에 있다. 좁은 골목 사이사이로 선술집, 밥집 등 대부분의 맛집들이 모여 있으며 주변 편의점에서 노게 쿠폰 구입 시 3장에 1800円의 가격으로 노게 상점가에 위치한 대부분의 식당 및 술집에서 정해진 메뉴를 이용할 수 있다. 직접 사먹는 것보다 30% 이상 저렴해 물가가 비싼 일본에서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장소이다.



요코하마 여행코스 5)
씨 파라다이스 Sea Paradise

놀이동산과 수족관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요코하마 씨 파라다이스는 요코하마 역에서 30분 정도 이동하면 만날 수 있는 복합 테마파크이다. 섬 하나를 통째로 씨 파라다이스만을 위해 사용되고 있기 때문에 규모가 상당히 넓으며 3000円 정도의 자유이용권으로 돌고래쇼와 넓은 수족관, 놀이기구 등을 모두 무료로 즐길 수 있어 가족을 동반한 여행객들에게 추천한다.



요코하마 여행코스 6)
라면박물관 Cupnoodles Museum

코스모월드 주변에는 요코하마 라면박물관이 있다. 오사카에도 있어 유명한 곳인데 직접 그림을 그리고 스프와 건더기 등을 직접 골라서 만드는 DIY 인스턴트 라면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으며 라면 상점에서는 일본 및 해외에서 유명한 다양한 면요리를 파는 가게들을 만나볼 수 있다. 



요코하마 여행코스 7)
스카이가든 전망대 Sky Garden

사쿠라기초 역 랜드마크 타워 69층에 위치한 스카이가든 전망대는 요코하마 야경을 가장 잘 감상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코스모월드와 항구 주변의 요코하마 네온사인을 감상할 수 있고 360도 모두 관람이 가능한 뷰는 야경에 목말라 있던 분들이라면 충분히 만족할 수 있는 장소임은 틀림없다.



요코하마 호텔 추천 로얄 파크 호텔 Royal Park Hotel

요코하마 대부분의 관광지는 요코하마 크기의 약 30% 이내의 지역에 대부분이 몰려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접근성 및 교통이 편리한 사쿠라기초 역 주변이 가장 적합한데 항구 주변의 호텔 중에서 요코하마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타워의 로얄 파크 호텔을 추천해드리고 싶다.


말 그대로 랜드마크 타워는 요코하마를 대표하는 건물답게 높이가 무려 296m에 달한다. 지진이 많이 일어나는 일본에서 높은 건물을 짓기 위해서는 그만큼 크고 안전하게 지어야 하는데 그렇기 때문에 1층에 위치한 로비는 상당히 넓다. 로비에서는 하네다 혹은 나리타 공항까지 한번에 이동하는 리무진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요코하마 로얄 파크 호텔은 52층부터 67층까지가 객실이다. 나머진 모두 회사 및 연회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떠한 객실을 가더라도 52층 이상의 초고층으로 배정을 받게 되므로 뷰 하나만 따져봐도 충분히 메리트가 있는 곳이다. 54층 트윈 룸은 보통 일본 비즈니스 호텔 객실보다 약 2배 정도 크기 때문에 굉장히 넓고 쾌적하다. 5성급 호텔답게 관리 또한 잘 되어 있는 편이다. 침대 앞쪽으로는 짐을 보관할 수 있는 넉넉한 공간과 TV, 테이블, 소파 등의 편의시설이 있다. 


특히 객실에서 바라볼 수 있는 씨뷰는 로얄파크 호텔이 가지고 있는 가장 큰 장점이다. 웬만한 다른 건물들보다도 객실이 훨씬 높은 곳에 자리잡고 있기에 가리는 것 없이 있는 그대로의 요코하마 시내를 내려다볼 수 있기 때문에 굳이 전망대를 가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 또한 가지고 있다.


객실 크기에 비례하는 넓은 욕실 또한 눈에 띈다. 기본 어메니티는 굉장히 잘 갖춰져 있으며 넓은 욕조와 대리석으로 된 세면대 등 요코하마 여행을 하기 위해서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객실로는 이만큼 편할 순 없는 것 같다.


조식은 70층에 위치한 레스토랑에서 하게 되는데 랜드마크 전망대보다도 높기 때문에 뷰가 더욱 환상적이다. 조식 플랜이 아니라면 1인 3,000円의 꽤 높은 금액으로 조식이 책정되어 있지만 그에 맞게 다양한 종류와 퀄리티 높은 식사를 할 수 있어 누구나 만족할 수 밖에 없는 요코하마 호텔인 것 같다.


다양한 즐길거리가 풍부한 요코하마 여행, 접근성 또한 훌륭해서 꼭 한번 가봐야 할 여행지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더불어 주변의 가마쿠라 및 에노시마로의 근교 여행 또한 가깝기 때문에 좀 더 색다른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요코하마로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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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kee.tips/r0509



글/사진 : 지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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