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오카+유후인료칸 온천여행 비용절약 방법 5가지
후쿠오카 + 유후인 여행 후기와 비용 절약하는 방법 5가지
일본 후쿠오카 + 유후인 료칸 온천여행 비용 절약 방법 5가지
제주도 만큼 가까운 일본 후쿠오카 여행! 한국에서 비행시간이 1시간 남짓이라 짧은 휴가에도 놀기 좋고, 항공권도 왕복 10만 원대라 가족여행으로도 인기가 많은데요.
관건은 후쿠오카 숙소 + 유후인 료칸을 얼마나 합리적으로 예약하는지에 따라 여행 경비가 많이 차이나요. 그래서 오늘은 직접 경험하고 느낀 후쿠오카 + 유후인 여행 후기와 비용 절약하는 방법 5가지 공유합니다.
유후인 호텔/료칸 가격 확인하기
1. 공항에서 유후인 직행버스 타기
후쿠오카와 유후인은 버스로 2시간 정도 떨어져 있는데요. 저는 후쿠오카 공항으로 입국하자마자 바로 직행버스 타고 유후인으로 이동했어요. 미리 산큐패스를 준비해 간다면 버스비도 좀 더 절약할 수도 있고요. 혹은 왕복 비행기 표를 후쿠오카로 입국, 오이타로 출국한다면 교통비도 이동시간도 좀 더 줄일 수 있답니다.
2. 유후인 료칸 송영서비스 체크!
유후인에서는 '료칸'을 어디로 하느냐에 따라 여행 만족도가 달라져요. 보통 전망 좋고 야외 온천이 있는 료칸은 시내에서 차로 20분 정도 떨어져 있는데요. 일본은 택시 기본요금도 비싼 편이라 숙소 예약할 때 꼭 무료 송영버스가 되는지 체크하셔야 해요. 그 외에는 가이세키 정식이 조식만 포함되어 있는지, 석식까지 포함되어 있는지도 꼼꼼하게 따져보세요.
3. 일정이 짧다면 후쿠오카 온천 호텔
후쿠오카에서 유후인 당일치기 여행은 아쉬워요. 2박 3일 일정이라면 후쿠오카에서 맛집과 쇼핑 위주로 시티 여행을 즐기세요. 대신 숙소를 온천이 있는 호텔로 한다면 그날의 피로는 심야 사우나로 풀 수 있으니 좋겠지요. 평점, 위치, 가성비 좋은 후쿠오카 온천 호텔은 <도미인>과 <니스테츠 호텔 크롬 하카타> 추천합니다.
4. 유후인 대형마트 '에이쿱' 들리기
유후인 료칸 가족여행을 왔다면 체크인하기 전에 대형마트에 들러 간식거리 챙겨가세요. 유후인 시내에 있는 마트는 에이쿱(Acoop)과 맥스밸류인데요. 초밥 도시락 세트가 5~6천 원대로 가격 대비 구성이 좋아요. 캔 맥주나 사케도 마트에서 사면 절반 가격이에요. 자녀들 먹기 좋은 간식으로는 곤약 젤리 복숭아 맛, 키켓 초콜릿(할로윈 한정 호박 맛)이 인기가 많아요.
5. 료칸은 평일 예약으로 미리!
소규모 객실로 운영되다 보니 인기 좋은 유후인 료칸은 빨리 예약 마감되는 편이에요. 유후인 럭셔리 료칸은 객실당 50만 원 선을 훌쩍 넘기고요. 마음에 드는 료칸이 있다면 미리 예약하는 것, 주말보다는 평일에 예약하는 게 더 가격을 낮출 수 있답니다. 혹은 이제 막 신축해서 특가를 내놓는 가성비 좋은 유후인 료칸들이 있어요.
<유후인 료칸 세이코엔>이 그래요. 20~30만 원대에 조식과 석식까지 주는데 평점, 위치까지 좋아서 더 소문나기 전에 가야 할 곳으로 추천드립니다.
* 가성비 좋은 <유후인 료칸 세이코엔>
가격보기 >> http://kee.tips/r0558
글/사진 : 크리스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