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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호텔스닷컴 Feb 28. 2018

비엔나 호텔 추천! 오스트리아 클래식 호텔 빈 후기

비엔나 여행 가면 숙소는 여기야.

별 기대 없이 갔다가 의외로 그 매력에 빠져서 다시보게 된다는 유럽 도시, 비엔나! 오스트리아의 수도이자 그냥 스쳐 지나가기에는 너무 아까운 도시 중 하나로 자유여행 하기에도 참 좋은 곳이다. 메트로, 트램, 기차 시스템까지 모두 잘 되어 있고 도보 여행자를 위한 길도 잘 갖추어져 있다. 때로는 자전거를 타고 여유롭게 둘러봐도 좋고, 비엔나 대학교, 슈테판 대성당, 자연사 박물관, 국립 오페라 국장, 벨베데리 궁전, 쇤부른 궁전까지 여행코스 짤 때에도 어딜 가야할까 걱정할 일은 없는 곳.


혹시 주변 지인 중 오스트리아 비엔나 여행 계획이 있거나, 본인이 직접 빈 여행을 할 계획이라면 이 숙소를 강추 하고 싶다. 호텔스닷컴 평점 좋아 선택했는데 실제로도 무척 만족했던 이 비엔나 호텔! 오스트리아 클래식 호텔 빈을 소개한다.  (글/사진: 고구마)




오스트리아의 수도 답게 오스트리아 여행 코스에서 빠지지 않고 핵심 도시 중 하나가 되는 비엔나(빈)는 참 깔끔하고 대중교통도 잘 되어 있는 편이다. 하루 이틀 혹은 그 이상 여유롭게 비엔나 여행을 하려고 숙소들을 뒤적이다 보면 호텔예약사이트에서 '어떤 위치가 좋을까?' 하고 고민을 하게 된다.


이미 비엔나 여행 다녀온 여행자들의 꼼꼼한 후기나 실제 커뮤니티의 이야기를 살펴보면 비엔나 '링' 안에 잡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비엔나 링이랑 관광 지도나 가이드북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것으로 비엔나 링 안에 있으면 주요 관광지로 이동하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에도, 혹은 도보여행을 하기에도 편리한 편이다.



하지만 이 안에 위치한 호텔을 잡지 않아도 비엔나 주요 여행 코스를 돌아보기에 딱 좋은 호텔이 있었으니, 그게 바로 오늘 추천 할 '클래식 호텔 비엔나' 되시겠다. 스테판 성당까지는 메트로 2정거장, 프라하에서 비엔나까지 오는 버스 정거장에서도 캐리어 끌고 호텔까지 이동하기에도 괜찮다. 또 비엔나 공항으로 이동하는 OBB도 호텔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곳에 위치해 있다.



* 정확한 이 호텔 ▶위치보기!







클래식 호텔 비엔나는 호텔 이름 그대로 참 클래식한 분위기가 풍겨져 나온다. 유럽의 많은 호텔들이 그러하듯 꽤나 연식있어 보이는 건물이었지만, 내부도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어서 전혀 불편함은 없었다. 엄청난 고전미를 풍기는 그런 호텔들은 아니지만, 호텔 로비에 소개되어 있는 사진이나 히스토리멘트들 몇 개만 살펴봐도 이 호텔이 꽤 오랜 역사를 가진 곳이라는 건 확인할 수 있었다.


친절한 호텔들은 참 많지만, 그 중에서도 이 비엔나 호텔이 오래 기억에 남는 이유는 프로패셔널함 뿜뿜 풍기는 스텝 때문이었다. 사실 무조건 친절하게만 군다면 가끔은 손님이 오히려 그 친절에 불편함을 느끼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 호텔은 정말 전혀 그런 부분 없이 프로패셔널하게 도움을 주었다. 여하튼 직원의 친절도 면에서도 추천할만한 호텔이라는 말.



나는 성수기여서 그랬던 건지 지금 현재 조회되는 가격보다 조금 더 비싸게 예매했던 것 같은데, 지금 사이트에 들어가서 실시간 예약을 조회해 보니 꽤나 저렴한 편인 것 같다. 시설 대비 가격 만족스럽고, 또 이때 머물렀던 숙소는 트리풀룸이었던지라 더 괜찮게 느껴졌던 것 같다. (트리풀룸의 경우, 2인 트윈배드에 매트리스가 있는 1인 소파배드가 준비된다. 사진참고)


가격도 착하고, 스텝들도 친절하고, 여행하기에 좋은 위치인데다가, 객실 내 침구도 깔끔해서 좋았다. 아 참, 가격도 저렴한데 무료 조식 뷔페가 포함되어 있으니 이것도 장점이다. 빵, 요거트, 다양한 종류의 치즈와 과일, 잼과 햄, 주스 등등... !! 



주변 지인들 중 오스트리아 비엔나 여행 계획이 있고, 숙소 추천해 달라는 이야기를 듣는다면 주저 없이 또 이 호텔을 추천할 것 같다. 시즌별 날짜별 객실 가격은 아래 링크 참고할 것.



* 이 비엔나 호텔 ▶가격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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