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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호텔스닷컴 Jul 03. 2018

제주도 여행코스 사진 찍기 좋은 제주 카페 BEST 5

막 찍어도 인생 사진 얻는 제주 카페 투어!

카메라 하나 들고 훌쩍 떠나고 싶은 제주도 그곳에서 만난 찰칵!

소중하게 담고 싶은 제주 카페 5곳을 소개합니다.

사계절 언제 떠나도 즐거움이 가득한 제주도. 예전에는 바다를 보고 싶거나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는 생각에 제주도를 떠났다면 최근에는 카페 투어가 목적인 제주도 여행을 떠나곤 합니다. 특히 최근 1박 2일로 다녀온 제주도 여행은 인스타그램을 보고 가고 싶은 제주도 카페를 찜해두고 여행을 계획하고 다녀왔어요. 과거에는 바다를 바라보면서 즐기는 카페가 인기였지만 최근에는 내부 인테리어와 독특한 컨셉을 갖고 꾸며둔 카페가 인기를 많이 끌고 있는데요. 오늘은 지금까지 다녀온 제주도 카페 중 사진 찍기 참 좋았던 카페를 중심으로 소개해봅니다. (글, 사진 : 와그잡)

이효리와 아이유도 다녀간
감성카페 <쌀 다방>

<효리네 민박>에서 이효리와 아이유가 방문한 제주공항 근처에 위치하여 쌀 다방. 요즘 제주시에서 핫플레이스로 손꼽히는 관덕정과 향사당 사이에 자리한 카페입니다. 쌀 다방이라는 이름답게 쌀로 만든 라떼가 시그니쳐 메뉴로 맛은 미숫가루와 커피의 중간맛이 나는데 평소에 미숫가루를 좋아하는 저로써는 서울에도 팔았으면 할 정도로 취향저격이죠! 사진 포인트는 외관에 쌀이라는 간판 아래 의자에 앉아서 전체 샷을 찍으면 레트로 한 분위기가 잘 살아요.

<쌀 다방>
주소: 제주 제주시 관덕로 4길 7
영업시간: 매일 11:00 - 20:30
http://instagram.com/cafe.ssal

아지트로 삼고 싶은 아늑한 분위기의
<아뜰리에 제주 명월>

카멜리아 힐 근처에 위치한 아뜰리에 제주 명월은 이미 사진 찍기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소문난 명소입니다. 얼마나 이 곳에서 사진을 많이 찍으면 아예 입구에 사업적인 촬영은 금지하다는 문구가 적혀 있어요. 그 정도로 인기 있는 이곳의 비밀은 바로 화이트톤의 화사하면서 소녀감성을 자극하는 매력적인 인테리어입니다. 무심하게 놓여 있는 소품들도 이상하게 사진으로 찍으면 다 이뻐 보이는 마법을 선보이는데요. 특히 여심 자극하는 음료와 디저트도 이 곳의 인기 비결 중 하나! 특히 감귤이 들어간 아이스티와 티라미수 케이크는 사진이 참 잘 나와요.

<아뜰리에 제주 명월>
주소: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병악로 31
연락처: 010-5229-9355
영업시간: 매일 11:00 - 18:00
휴무일: 유동적

오래된 공장의 새로운 변신
<앤트러사이트 제주 한림점>

처음 방문을 하고 충격을 받았던 제주도 카페로 지금까지 갔던 카페와는 확실히 차별화된 느낌인 이곳! 원래 전분공장으로 이용했던 곳을 카페로 재탄생시키면서 그때 사용했던 기계들도 그대로 남겨두고 최대한 공간의 변화 없이 꾸며진 '앤트러사이트'입니다. 그래서 들어가는 순간 시간이 멈춰진 느낌이죠. 무엇보다 돌, 바위, 풀이 그대로 카페 내부에 있어 실내라는 느낌보다 실외에 있는 느낌이 드는 곳입니다. 나무판 트레이 나오는 커피를 한잔 마시며 사진을 찍으면 상당히 분위기 있게 나와요.

<앤트러사이트 제주 한림점>
주소: 제주 제주시 한림읍 한림로 564
연락처: 064-796-7991
영업시간: 매일 10:00 - 19:00

통유리로 탁 트인 제주를 만날 수 있는
<카페 까미노>

딱히 바다가 보이는 것도 아닌데 이곳을 찾는 이유는 카페 전체가 통유리로 만들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카페 어디서나 평화로운 제주도의 풍경을 볼 수 있어 조용히 힐링을 하기 참 좋은 곳이죠. 느긋하게 책도 읽고 제주도에서 여유를 부리고 싶을 때 찾으면 좋은 곳으로 특히 비 오는 날 빗소리를 들으며 커피 한잔을 하면 이곳의 매력을 더욱 느낄 수 있습니다.

<까미노>
주소: 제주 제주시 애월읍 고하상로 91-12
연락처: 064-799-9789
영업시간: 매일 10:30 - 20:00

요즘 핫한 애월의 힐링카페
<카페 어떤 오후>

최근 인스타그램으로 핫한 애월 더럭분교 근처에 위치한 카페 어떤 오후. 사장님이 요즘 인스타 감성을 아시는지 눈으로 보는 것보다 카메라로 담으면 더욱 예쁘게 나오는 카페입니다. 마치 잘 꾸며진 잡지 스튜디오 같은 분위기로 곳곳에 놓인 소품들이 근사한 느낌을 줘요. 특히 잔이 넘치게 담겨 나오는 아인 슈페너와 스콘이 이 곳의 인기 메뉴! 어느 각도에서 사진을 찍어서 몽환적인 분위기와 스튜디오에서 촬영하는 느낌이 드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