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가볼만한곳, 호불호 없는 펜션 추천 3곳!
한려수도의 심장 통영, 그 처음을 마주하다.
'한려수도의 심장', '한국의 나폴리'라고 불리는 경상남도 통영. 한려수도 중심부에 위치한 통영은 해상교통의 중심지였으며 아름다운 항구들 덕분에 '한국의 나폴리'라고도 불리는 도시입니다. 화려한 도시 '부산'과 이국적인 여행을 선물해주는 '거제도'. 남해 대표 여행지인 이 두 곳의 여행도 훌륭하지만, 오늘은 통영 여행의 재미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떠나는 통영 여행. 가볼만한 곳과 예쁜 추억 만들기 좋은 펜션 3곳을 지금 바로 소개합니다 : )
한려수도의 심장, 통영!
가볼만한 곳은?
이미지 출처 : 통영 케이블카 홈페이지01. 통영 케이블카
통영 여행코스에 있어 꼭 들려줘야 한다는 '통영 케이블카'입니다. 미륵산 정상까지 편안하게 올라갈 수 있는 케이블카인데 미륵산에서는 한려수도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어 많은 이들이 찾는 인기 명소입니다. 또한 케이블카 이용 중 통영의 아름다운 바다와 산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곤돌라 형태로 8명씩 타는 구조로 다른 케이블카보다 안정적으로 설계되어 있어 덜컹거리는 수가 적다고 합니다. 통영 대표 액티비티 '루지'와 같이 있기 때문에 케이블카 위에서 '루지'를 타는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도 있습니다.
이용요금 : 성인 왕복 11,000원/ 편도 7,500원
운행시간 : 매일 09 : 30 ~ 16 : 00분
02. 삼도수군통제영
형형색색의 단청이 호화롭게 비추고 있는 이곳은 '삼도수군통제영'입니다. 일제의 민족말살 정책에도 불구하고 통제영 내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조선시대 유적지입니다. '삼도수군통제영'은 이름의 뜻대로 3도(경상, 전라, 충청)의 수군을 통할하는 해상 방어 총사령부인 통제영 터를 말하는데요. 지금의 해군본부 역할을 했다고 보면 될 것 같아요. 우리의 아픈 역사를 다시금 생각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이곳은, '삼도수군통제영'이었습니다.
이용요금 : 성인 3,000원
이용시간 : 09 : 00 ~ 18 : 00분
이미지 출처 : 통영 루지 홈페이지03. 통영 - 루지
통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그중에서 절대 빠지지 않는 액티비티, '루지'입니다. 특수 제작된 카트로 1.5km의 트랙을 내려오는 레포츠인 루지는 많은 이들이 찾는 인기 명소이다 보니 항시 대기줄이 많다고 해요. 아무런 예약도 없이 무작정 가는 것보다 인터넷으로 티켓을 예매 후 다녀오시는 걸 추천하고 싶습니다 : )
이용요금 : 개인용 12,000원 / 2인용 26,000원
운행시간 : 월~목 10 : 00 ~ 18 : 00분 / 금~일 09 : 00 ~ 19 : 00
'한국의 나폴리' 통영.
펜션 추천 Best 3!
푸른 바다 앞 리조트형 스파펜션
01. 통영 하니 스파 펜션
첫 번째로 소개해드릴 숙소는 도심과 주요 관광지에서 가까운 위치에 자리 잡고 있는 '하니 스파 펜션'입니다. 펜션 바로 앞에 바다가 보이는 통영 하니 스파 펜션은 바다 뷰를 보면서 사랑하는 사람과 로맨틱한 스파를 즐길 수 있게끔 구성되어 있는데요. 객실에서 보는 통영 에메랄드빛 바다와 감성적이고 모던한 객실 내부 인테리어로 많은 여행객들이 다녀 간 통영 인기 펜션입니다.
잠에서 깬 아침, 바다를 볼 수 있는 테라스와 그곳에 위치한 스파시설. 조용하고 여유로운 분위기에 숙소이며 마트, 편의점 등 편의시설이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고 객실 내 전체적인 청결도는 우수하다는 후기들이 많은 곳입니다. 5.0점 만점 중에 4.9점을 받고 있는 통영 하니 스파 펜션에서 힐링 여행을 떠나보세요.
실제 투숙객들의 한 마디.
"너무너무 멋진 주변 풍경과, 창밖으로 보이는 남해바다, 친절한 사장님 내외분. 정말 힐링 제대로 하고 왔습니다."
"일요일 저녁에 가서 그런지 몰라도 조용하고 여유로워서 좋았어요.. 내부에 세세하게 비품들이나 침구들 잘 챙겨주셨고요.. 담에 통영 또 오면 다시 올게요~"
"사장님 내외분 모두 매우 친절하셨고, 깔끔하고 편해서 잘 쉬고 왔습니다. 바다 뷰도 좋고 프라이빗도 잘 보호되어서 더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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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객실 테라스, 복층형 커플펜션
02. 통영 풍차마을 튜울립 펜션
모든 객실의 테라스와 함께 거제대교, 견내량 해협의 아름다운 야경을 볼 수 있는 이곳은 '풍차마을 튜울립 펜션'입니다. 기본적으로 칫솔, 치약, 샴푸, 린스, 바디워시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깔끔하고 모던한 내부 인테리어는 지극히 호불호가 갈리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아무 이유 없이 불친절한 펜션 사장님들도 있는가 하면 이 곳 펜션 사장님은 친절하고 좋았다는 후기가 많은 곳입니다.
바다를 보며 잠들고 바다를 보며 일어날 수 있는 센스 있는 침대 위치. 객실 내부 청결도는 가장 많은 이들이 칭찬해주고 간 부분인데요. 이곳 펜션 사장님에게 있어 '청소'라는 부분은 예민하신 부분인 것 같아요. 퇴실시간이 11시인데 칼같이 청소를 하러 문 앞에 서 계신다는 후기들도 종종 보이곤 합니다. 하지만 이 같은 경우는 다음 숙박을 하시는 이용객을 위한 사장님만에 룰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생각하기도 하고요 : )
실제 투숙객들의 한 마디.
"급 여행지로 선정되어 당일 예약해서 갔습니다. 동피랑이랑 차로 15분 거리라 가까워서 좋았네요. 바람에 풍차가 찬찬히 돌아가는 분위기 있는 펜션이었고 청결상태 우수하였습니다."
"303호 예약했었는데 301호가 뷰가 더 좋다고 바꿔주셨어요. 둘 다 방은 똑같은데 위치만 조금 다릅니다. 펜션은 깨끗하고 전망도 오션뷰라 좋은 것 같아요."
"일단 펜션이 굉장히 깨끗해서 좋고요! 바다가 보이는 뷰가 정말 좋습니다. 만족합니다! 재방문의사 200프로"
* 통영 튜울립 펜션 ▶사진 더 보기!
리조트형 고급 펜션
03. 통영 타셋 펜션
리모델링을 한지 얼마 되지 않아 내부, 외부 할 것 없이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을 '타셋 펜션'입니다. 이곳의 강점은 프라이빗한 테라스에서부터인데요. 바다를 보며 사랑하는 사람과 조용히 대화하며 바베큐를 즐길 수 있습니다. 시끌벅적 많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공용 바베큐장이 아닌, 바다와 함께하는 개별 바베큐장. 일반적인 개별 바베큐장을 넘어 바다 뷰의 바베큐장은 대체 어떤 기분이 들까요. 저도 꼭 이용해 보고 싶은 펜션입니다.
바다 조망을 볼 수 있는 욕실과 넓고 푹신한 침대는 이 펜션을 선택하기에 충분한 조건이 아닐까 생각하는데요. 청결함은 당연, 깨끗해 보이는 내부 인테리어까지! 뭐 하나 모난 게 없는 펜션입니다. 리조트형 펜션답게 미리 5천 원의 조식 서비스를 신청하면 아침 9시~ 10:30분까지 이용하실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생각보다 착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는 타셋 펜션. 통영 여행에 있어 편안한 펜션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실제 투숙객들의 한 마디.
"펜션이 너무 깨끗하고 생각보다 넓었어요. 늦은 시간에도 그릴이 대여돼서 좋았고요. 무엇보다 근무하시는 분이 너무 친절하셨어요. 유일한 단점은 펜션 근처에 슈퍼나 편의점 같은 편의시설이 없다는 게.."
"처음 바닷가 전망 방에 들어가서 입이 딱 벌어졌어요. 경치 전망 너무 좋고요. 주인아저씨 굉장히 친절하고요. 방 아주 따뜻하고 침대도 아주 포근하고 편안해요. 너무 좋아 다시 가고 싶은 곳이에요 강추합니다. "
"조용한 가족 여행으로는 최적의 장소. 해돋이, 해넘이 보기에도 좋은 경관을 지닌 곳. 아침 식사는 크게 기대하지 않아야 됨. 숙소의 청결도가 훌륭함. 직원도 친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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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통영 가볼만한 곳과 호불호 없이 높은 점수를 받고 있는 펜션 3곳을 소개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남해 특유의 분위기를 즐기시는 분들에게는 덧 없이 풍요로운 여행을 주는 통영. 360개의 섬과 이순신 장군의 흔적들, 멋진 항구들까지! 볼거리와 즐길거리 넘치는 통영으로 2018년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