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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호텔스닷컴 Nov 21. 2018

사랑하는 사람과 떠난 강화도 여행, 그곳엔 설렘이 있다

강화도 가볼만한 곳 & 강화 펜션 추천!

서울을 벗어나 자연이 주는 풀내음을, 바다가 주는 시원함을 느끼고 싶을 때가 종종 있다. 그렇다고 해서 찬란한 여행을 꿈꾼다기보다는 지금 당장 답답한 내 속을 말끔히 싯겨줄 여행이면 된다는 것이다. '서울 근교 여행'이라는 키워드로 검색을 했을 때 소개되는 여러 여행지가 등장한다. 


오늘 소개하고 싶은 곳은 인천에 있는 강화도. 서울에서 1시간 30분도 채 걸리지 않는 이곳에는 과연 어떤 설렘이 있을까. 오늘은 서울 근교로 떠나는 여행, 강화도 가볼만한 곳과 펜션을 추천한다. 





서울 근교 여행 
추천하고 싶은 강화도 가볼만한 곳.


이미지 출처 : 강화씨사이드리조트 홈페이지

강화도 놀거리 추천.

01. 강화도 루지


동양 최대 규모(1.8km)로 이젠 멀리 통영까지 가지 않아도 루지를 만나볼 수 있다. 루지는 특수 제작한 카트로 경사를 내려오는 레포츠이다. 방향 조절과 제동만으로 느끼는 짜릿한 경험을 즐길 수 있어 많은 이들이 강화도를 찾는 이유이기도 하다. 사랑하는 사람과, 또는 아이와 함께 타는 루지는 추억을 만들기에 충분한 놀거리다.



체험 가격 : 곤돌라+루지 1회 주중 12,000원, 주말 15,000원

운영시간 : 10월~ 3월까지 10 : 00 ~ 18 : 00까지

주소 : 강화군 길상면 선두리 4-15

* 85cm 이하의 아이는 탑승이 불가/ 85~120cm 아이는 보호자와 동반하여 탑승이 가능하다.






강화도 맛집 추천.

02. 용궁 횟집


서해안 3대 횟집이라는 소리를 들어봤을지 모르겠다. 이곳은 그 서해안 3대 횟집 중 한 곳으로 꽤나 유명해 많은 이들이 찾는 인기 맛집이다. 바다를 전망으로 회를 먹을 수 있는 곳, 이라고 설명하기엔 그런 횟집들은 넘처나기에 큰 메리트가 없다. 용궁 횟집은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도툼한 회를 먹을 수 있다. 맛은 괜히 서해안 3대 횟집이라고 칭해졌을까 싶다.



운영시간 : 매일 11 00 ~ 21 : 00까지

주소 : 인천 강화군 화도면 내리 1835-2






강화도 카페 추천.

03. 조양 방직


방직 공장을 개조해서 만든 카페로 이미 SNS에서는 유명세를 얻고 있는 인기 카페이다. 조양 방직 주차장이 따로 마련될 정도로 내부 규모가 어마어마한데 드라마 '백 년의 유산'의 촬영지이기도 한 곳이다. 이색적인 인테리어와 소품들, 우리가 생각하는 카페와는 다른 분위기로 사람들을 끌고 있는 매력적인 카페이다.



운영시간 : 매일 11 : 00 ~ 22 : 00

주소 : 인천 강화군 강화읍 신문리 587







사랑하는 사람과 떠난 서울 근교 여행
강화도 펜션 추천 BEST 3.



고즈넉한 가을과 어울리는 펜션.

01. 아띠하우스 펜션


봄꽃처럼 화사하고 아름다운 펜션보다는 짙은 단풍처럼 고즈넉함이 더 눈에 띄는 펜션이다. 빈티지스러운 외부 인테리어와 따뜻한 느낌이 들 정도의 섬세한 소품들. 많은 이들이 찾지 않을 수가 없는 펜션이다. 주변에 산책하기 좋은 산책로가 있으며 숲을 볼 수 있는 뷰로 이색적인 분위기를 선물해준다. 단 둘만에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펜션 전경이 주었던 아늑함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펜션 내부 모습이다. 깨끗함과 모던함이 보이는 펜션 내부는 청결함은 물론, 소품들이 마치 드라마 속 주인공을 만들어 주는 것 같다.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은 곳으로 사랑하는 사람과 가을의 끝 무렵인 지금, 하룻밤 이상 꼭 들려보길 바라는 마음이다.



실제 투숙객들의 한 마디.


"정말 휴식을 취하고자 1박으로 다녀왔는데요 펜션 주인 분들도 너무 친절하시고 주변도 조용해서 푹 쉬고 충전하고 왔습니다. "

"빈티지 제대로네요. 펜션 관리 잘하셔서 깔끔한 편이고 사장님께서 상당히 친절하십니다."

"연식은 됐지만 시설이 깔끔하고 고급짐, 번화가가 없어 해지면 아주 조용한 펜션. 조식이 꽤 괜찮습니다"



* 아띠하우스 펜션 ▶가격 보기









정원이 아름다운 펜션.

02. 마리나 펜션 


문득 펜션 같은 집을 짓고 삭막한 도시생활보다 정이 넘치는 곳에서 여유롭게 살고 싶다고 느낄 때, 제일 먼저 떠오르는 펜션 이미지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 드는 곳이다. 넓은 정원과 바로 앞에는 동막해수욕장이 있는 곳. 아침에는 햇빛이 기분 좋게 들어와 잠을 깨워주는 그림 같은 곳. 가끔은 귀여운 고양이들과 산책도 즐길 수 있어 많은 이들이 찾는 인기 펜션이다.




내부 청결도는 물론, 식기와 프라이팬, 냄비, 전기포트 등 넉넉하게 준비되어 있으며 기본적인 물품들이 준비되어있는 화장실과 큰 사이즈에 냉장고, 전자레인지까지 없는 것이 없다. 테라스에서 보는 뷰는 동막해수욕장이 정원을 품고 있는 모습으로 가장 많은 이들이 좋은 평을 내리고 있는 부분이다. 가족들과 함께 떠나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실제 투숙객들의 한 마디.


"가성비 정말 좋음. 깔끔했으며 위치도 좋았습니다. "

"위치도 가격도 다 좋았어요. 전반적으로 깔끔했고 욕실용품이 잘 구비되어 있어 좋았네요. 바베큐장도 분리수거함도 2층에 따로 있어 편했습니다."

"위치는 매우 좋음 청결 친절도 다 괜찮음 급하게 예약했는데 역시 저는 복댕이~ 가족여행 덕분에 잘 쉬다 왔습니다."



* 마라나 펜션 ▶사진 더 보기








정원이 아름다운 펜션.

03. 로맨틱 큐브 펜션


연인과 함께 떠나기 가장 최적의 펜션이라고 생각 드는 곳, 로맨틱 큐브 펜션. 깔끔하고 잘 정리되어 있으며 재방문 의사가 가장 많았던 펜션이다. 독채라는 메리트와 넓은 방, 어메니티와 입욕제, 침대 옆에 밖을 보며 즐길 수 있는 스파까지. 무엇하나 사랑하는 사람이 안 떠오를 수 없는 곳이 아닌가.




내부는 복층구조로 되어 있으며 1층은 TV와 소파, 부엌으로 구성되어 있다. 2층에 따로 준비되어 있는 포근한 침대와 넓은 스파시설은 아이와 함께 떠나기에 좋은 구성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이곳은 로맨틱 큐브 펜션, 연인과 함께 떠나기 좋은 펜션이다. 호텔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어메니티와 사장님의 친절함은 보너스. 스파와 함께 보는 뷰는 다름 아닌 바다라는 점도 잊지 말고 참고하시길!



실제 투숙객들의 한 마디.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깨끗하고 관리자분 친절하시기에 다 좋았던 것 같아요."

"너무 조용하고 깨끗해서 좋았습니다. 스파 엄청 넓습니다. 바비큐는 방과 바로 옆에 있어 좋았습니다"

"사장님도 정말 친절하시고 스파는 최고, 웰컴 선물이 센스 있어서 더 기분 좋았습니다."



* 로맨틱 큐브 펜션 ▶가격 보기







갑자기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고 드는 그 순간, 자신을 타이르려고 하지 말았으면 한다. 자신도 모르게 나온 본성을 애써 죽일 필요가 있을까. 거창한 여행을 하라는 것이 마음속에서 나오는 목표인가, 아니면 답답함 속에서 나오는 외침인가. 굳이 애써 못 들으려고 할 필요 없다. 주변에 아름다운 풍경은 조금만 움직여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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