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섬,
거제도 가볼만한 곳 베스트 10!
거제도 1박 2일 여행코스로 가면 좋은 곳들.
경상남도의 거제도는 푸르른 바다와 풍광이 펼쳐지는 아름다운 섬입니다. 한국에서 제주도 다음으로 큰 면적을 차지하고 있어, 2번째로 큰 섬이기도 하죠. 또 거제도에만 무려 62개의 부속섬이 있다고 하는데요. 이중 10개의 유인도를 제외하면 나머지 52개의 섬은 무인도라고 알려져, 신비스러운 미지의 이미지를 자아내기도 합니다.
점점 따뜻해지는 날씨를 보며 여행 의욕을 가지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다가오는 봄, 한적하게 쉬다 올 여행지를 찾는다면 거제도는 어떨까요. 훈훈하게 가족 여행을 가기에도, 오붓하게 연인과 여행을 가기에도, 혼자 가기에도 좋을 만큼 매력이 많은 곳입니다. 포스팅의 거제도 여행 리스트를 보며 찬찬히 계획을 세워보는 것도 괜찮겠죠.
이곳은 꼭 가보자,
거제도 가볼만한 곳 10!
농소 몽돌 해수욕장
보통 해수욕장을 떠올리면, 하얗고 넓게 펼쳐진 백사장과 작은 돌을 상상하기 마련인데요. 거제도의 몽돌 해수욕장은 커다란 자갈이 놓여있습니다. 맑아서 바닥이 환하게 비치는 바닷물과 돌의 경계가 아주 자연스러워서 SNS 피드에서 자주 확인할 수 있는 거제의 명소이기도 하죠. 탁 트인 바다를 보며 마음을 정화시켜 보세요.
주소: 거제시 장목면 농소리 51-18
지심도
지심도의 이름에 얽힌 이야기를 알고 계신가요? 하늘에서 이 섬을 내려다보면 꼭 모양이 한문으로 ‘마음 심(心)’ 같아서 생겨난 이름이랍니다. 동백숲이 우거져 있어 동백섬이라고도 하는데 11월부터 4월까지 동백이 개화한다고 하니, 이른 봄에 거제도에 간다면 지심도를 놓치지 마세요.
주소: 경남 거제시 일운면 옥림리
문의: 055-681-6007
외도 보타니아
외도 보타니아는 섬 전체가 하나의 정원으로 꾸며진 아름다운 소규모 섬입니다. 약 4만 5천여 평의 동백숲이 섬 전체를 덮고 있는 데다가 야자수나 선인장 류의 아열대 식물, 은환엽유카리나 마호니아 류의 희귀 식물이 가득합니다. 특히나 연산홍이 만발하는 4월에는 더욱 화려한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주소: 경남 거제시 일운면 외도길 17 외도 해상농원
문의: 055-681-4541
이용 요금: 성인 11,000원
신선대 전망대
신선대는 예시절, 신선들이 놀다간 자리라는 전설을 가지고 있어요. 주변의 해안경관과 함께 함께 바라보면 전설의 의미에 대해 짐작이 가기도 합니다. 해금강 가는 길 오른편에 있는 신선대 전망대에서는 다도해의 풍경이 내려다 보이는데, 표지판에 적힌 섬들의 이름을 보거나 사진 촬영을 위해 드라이브를 하다가 멈추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주소: 경남 거제시 남부면 갈곶리
문의: 055-639-3000
바람의 언덕
언덕 위에서 힘차게 돌아가는 네덜란드 풍의 풍차를 보면 멀리서도 이 언덕의 의미와 아름다움을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거제 8경 중의 하나로 불리기도 하는 곳인데요. 이국적인 분위기 덕분에 드라마나 영화의 촬영지로도 종종 등장합니다. 주차장에서 5분 정도 오르막길을 오르면 되는데, 언덕에 오르면 묘한 감동이 들기도 합니다.
주소: 경남 거제시 남부면 갈곶리 산 14-47
해금강 테마 박물관
해금강 끝자락의 이 박물관은 작지만 뜻깊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1950~60년대의 전쟁과 가난의 폐허 위에 있던 한국의 근현대사를 고스란히 보여주는 곳인데요. 다양한 테마의 세트와 소품을 제작하고 수집하면서 지금의 세대들도 이를 기억하고 고증할 수 있도록 합니다. 부모님과 함께 여행을 갔다면 들러봐도 좋을 만한 곳이죠.
주소: 경남 거제시 남부면 해금강로 120
문의: 055-632-0670
이용 요금: 성인 6,000원
거제 맹종죽 테마 공원
산림욕이나 해수욕에 대해서는 들어봤어도 죽림욕은 살짝 낯설 수 있을 텐데요. 맹종죽 테마 공원에서는 스트레스와 마음의 병을 치유하는 죽림욕을 즐길 수 있습니다. 울창한 맹종죽 숲을 걷다 보면 보통 밖의 온도보다 4~7도가 낮기 때문에 산소 발생량이 높고 일반 숲보다 음이온 발생량이 10배에 달하기 때문에 혈액순환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주소: 경남 거제시 하청면 거제북로 700
문의: 055-637-0067
이용 요금: 성인 3,000원
(출처 : 한국관광공사)매미성
매미성에는 아픈 사연이 얽혀 있습니다. 이 성곽은 지난 2003년, 태풍 매미 때문에 경작지를 송두리째 잃어버린 한 시민이 자연재해로부터 작물을 지키기 위해 오랜 시간 홀로 쌓아 올린 벽입니다. 네모반듯하게 돌을 쌓고 시멘트로 메우는 것을 반복하며 이렇게 단단하고 미학적으로도 개성 있는 성을 지은 것이 굉장히 놀라운데요. 이색적인 모습 때문에 많은 관광객들이 들렀다 가는 곳입니다.
주소: 경남 거제시 장목면 복항길
장승포항
1989년, 한일통어장정 이후 일본 어민들이 들어와 마을을 이루면서 방파제를 쌓은 곳입니다. 거제에서 최동단에 위치한 장승포는 해안선을 따라 2.5km의 일주 도로가 조성되어 있고, 도로 아래 편에는 울창한 소나무 숲이 있고 반대편은 낮은 언덕이 자리하고 있어요. 오랜 세월 동안 파도에 깎인 대형 몽돌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이를 보는 것도 즐거운 곳이죠.
주소: 경남 거제시 장승포동 장승로 98
거가대교
부산과 거제를 잇는 길이 8.2km의 다리로, 한국에서 최초로 설계한 해저 침매터널입니다. 이 대교 덕분에 부산에서 거제까지의 통행 거리가 무려 80km로 단축되어, 여행 코스를 편성할 때도 유리하게 계획할 수 있습니다. 큰 규모 때문에 저절로 눈이 갈 만큼 웅장한 분위기가 있는데요. 가덕 해양파크 휴게소에 들러서 이 거가대교를 바라보면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겨보세요.
주소: 경상남도 거제시 장목면 유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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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광을 즐길 수 있는
거제도 호텔 추천
삼성 호텔 거제
이 호텔은 전반적으로 부대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 편리한 이용이 가능합니다. 실내 수영장과 피트니스 클럽, 사우나 시설이 훌륭한 편이라 여독을 말끔하게 씻고 집으로 돌아가려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또한 호텔에서 운행하는 무료 지역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좀 더 편안한 여행을 만들 수 있습니다.
프리미엄 구스다운 침구와 록시땅 어매니티를 제공하고 있으며, 컴퓨터 스테이션과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누릴 수도 있어요. 호텔 내에 자리하는 2개의 레스토랑을 이용할 수도 있어 더욱 편리합니다. 아이가 있는 고객을 위해 무료 유아용 침대와 어린이 수영장도 마련되어 있다고 하네요.
실제 투숙객 후기
“관리가 잘되어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친절하고 깔끔해서 거제도에 올 때마다 자주 이용할 것 같아요.”
“화려하진 않지만 필요한 것이 모두 있습니다. 다른 곳에 숙박해보니 더욱 비교가 되어라고요. 소소하게 준비해둔 욕실 소품도 너무 좋았고요.”
“내부 환경과 청결도, 직원의 서비스 모두 만족할만한 수준이었습니다. 사우나와 피트니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더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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