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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호텔스닷컴 Aug 14. 2019

영국 쇼핑리스트 10,
런던 여행서 잊지말고 사자!

영국에서 꼭사야할것, 영국에서 사올것, 영국선물리스트


영국은 고풍스러운 건물과 빈티지 플리마켓, 펑키한 디스플레이의 편집 매장 등 가보고 싶은 욕구를 가득 샘솟게 하는 여행지인데요. 여행지에서의 쇼핑은 탕진을 일으키기도 하지만 집에 돌아와서는 그 여행지에서의 추억을 되새길 수 있도록 만들어주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영국의 수도인 런던에 간다면 어떤 물건들을 사야 할까요. 조금 무리하더라도 꼭 사와야 할 패션 아이템부터 현지에서 훨씬 저렴한 화장품, 맛있는 간식까지! 영국 런던의 쇼핑리스트를 한 번 살펴보세요.





영국 쇼핑리스트 10


감각적인 디자인의 케어 세트 (©uk.lush.com)


친환경 스킨 케어 브랜드

러쉬


러쉬는 런던 브랜드인 만큼 현지에 가면 좀 더 다양한 제품을 저렴하게 살 수 있습니다. 잘만 고르면 한국보다 2배 정도 싸게 구매 가능하다고 하네요. 친환경 세안제와 비누, 마스크, 입욕제 등 성분과 효과가 다양해서 런던의 2층 짜리 넓은 매장에서 구경하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내게 맞는 제품을 고르게 될 거예요. 선물용으로도 적당한 상품이 많습니다.



 

소장 가치 있는 틴케이스(©amazon.com)


영국 왕실티

포트넘앤메이슨


포트넘앤메이슨은 영국 왕실에 직접 납품하는 티 브랜드인데요. 피카딜리 근처에 있는 포트넘의 매장이 특히나 규모가 크다고 합니다. 기품있는 티팟 세트를 구매할 수도 있고 예쁜 틴 케이스에 담긴 티를 구매할 수도 있어요. 초콜릿이나 쿠키, 잼 등 티에 곁들여 먹기 좋은 디저트류도 함께 팔고 있으니 티 매니아들은 눈여겨보세요. 





런던에서 온 부티크 향수(©fragrancenet.com)


영국 대표 향수 브랜드

조말론


조말론 향수 마니아들은 주목하세요. 런던에 가면 국내에서 구매하는 것보다 2~30% 할인된 가격으로 향수를 득템할 수 있습니다. 생기넘치는 느낌의 블랙베리앤베이코롱, 미네랄 향기가 나는 우드세이지앤씨쏠트코롱 등이 베스트 셀러라고 하는데요. 평소 조말론을 좋아하지만 가격 때문에 망설였다면 런던에서만큼은 망설이지 마세요. 



 

귀여운 도트 패턴의 캐리어(©cathkidston.com)


잔잔한 프린트의 생활 용품

캐스키드슨


드키드슨에 가면 아기자기하면서 마음이 편해지는 플라워 프린트나 영국을 상징하는 건물, 병정이 새겨진 컵, 가방, 옷, 필기류 등을 구매할 수 있는데요. 상시 할인 제품이 많아서 잘만 고르면 아주 요긴한 쇼핑이 될 수 있습니다. 기분전환으로 잠옷을 사거나 주방 용품 또는 에코백을 사도 좋겠네요. 



  

비가 와도 끄떡 없는 왁스 재킷(©barbour.com)


전통있는 아웃도어 룩

바버


바버는 영국의 변덕스러운 날씨 덕에 탄생한 브랜드인데요. 언제 비가 올지 모르는 영국에서 일하는 어업 종사자들을 위해 방수 원단으로 옷을 만들게 되어 지금의 왁스 재킷이 탄생했다고 하네요. 방수성과 통기성이 좋은데다가 1년에 1번 정도만 왁싱 해주면 세탁이 필요 없다고 해요. 빈티지하게 대를 물려도 멋스럽게 입을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구매한다고 하죠. 




버버리의 스테이 셀러, 트렌치 코트(©michelefranzesemoda.com)


영국 국민 명품

버버리


버버리는 영국을 대표하는 브랜드 중 하나인데요. 그중 베이지 컬러의 트렌치 코트는 언젠가 한 번쯤 장만하고 싶은 로망이 된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가격대가 있는 편이라 현지에서 할인을 받아도 그 폭이 어마어마하진 않지만 영국에 있는 버버리 팩토리에 간다면 50% 이상의 할인율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가방이나 머플러 같은 소품을 사와도 후회없는 쇼핑이 되지 않을까요.



 

자극없이 촉촉한 크림 (©ebay.co.uk)


영국 대표 크림

E45크림


영국의 드럭스토어 부츠에 가면 유독 눈에 띄는 코너가 있는데요. 바로 E45 섹션입니다. E45 크림은 영국의 국민크림으로 불리는데요. 신생아부터 노인까지 자극없이 바를 수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사용한다고 합니다. 피부가 건조한 사람들이 주로 좋아한다고 하는데요. 케이스나 튜브 타입 중 고를 수 있습니다. 




상쾌한 양치를 도와주는 유시몰 치약(©ebay.co.uk)


입안이 시원한 치약

유시몰 치약


유시몰은 100년 이상의 전통을 가진 영국의 치약인데요. 패키지가 심플하면서 레터링이 감각적이라 욕실의 인테리어 아이템으로 활용하기에도 좋습니다. 영국에서는 3파운드 이내로 구입할 수 있지만 한국에 돌아오면 1만원에 가까운 금액을 지불해야 하니 되도록 현지에서 사길 권할게요. 



  

테이블 위에 푸른 기운을 가져다줄 찻잔 세트(©wedgwood.com)


클래식한 디자인의 티팟

웨지우드


영국은 차문화가 발달했기 때문에 티 브랜드나 찻잔 브랜드가 아주 많은 편인데요. 그 중 웨지우드는 대표적인 입지를 자랑하는 브랜드입니다. 워낙 기품있고 클래식한 디자인이라 꾸준하게 쓸 수 있고, 손님이 오셨을 때 대접하기 좋아서 더 추천드려요. 헤롯 백화점의 넓은 매장에서 내 스타일의 찻잔 세트를 한 번 골라보세요. 



 

촉촉하면서 바삭한 초콜릿 청크 쿠키(©m-s.gr)


다양한 종류의 영국 스타일 쿠키

막스앤스펜서 쿠키


패션 브랜드에서 웬 쿠키냐고 할 수 있겠지만 막스앤스펜서에서는 푸드 판매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자체 브랜드의 쿠키와 디저트, 스콘, 요거트 등을 구매할 수 있는데요. 버터 쿠키와 벨지안 초코청크 쿠키, 진저 쿠키 등 패키지만 봐도 먹음직스러운 큼지막한 크키의 쿠키를 권해드려요. 숙소에 돌아가서 에너지를 회복하는 데도 좋고 돌아가서 가볍게 친구들에게 선물로 주어도 좋을만한 아이템입니다. 





지금까지 런던에 가면 어떤 아이템을 쇼핑하면 좋을지 살펴봤는데요. 차례차례 다 사와도 좋지만 원하는 리스트를 미리 정해두고 계획적인 소비를 하면서 여행을 한다면 더욱 즐겁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여행 전 가장 중요하게 체크해야 할 것이 있죠? 바로 편안하고 쾌적한 숙소를 찾는 일인데요. 런던의 인기 숙소를 찾아볼까요?




* 영국 런던 베스트 호텔 보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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