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여행, 전주 게스트하우스, 전주 한옥 숙소, 전주 한옥 게스트하우스
차 없이 기차여행으로 1박 2일 훌쩍 떠나기 좋고, 일반적인 도심과 결을 달리하는 정겨운 분위기가 인상적인 전주.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여행자들의 걸음 사이사이로 예쁜 카페와 맛있는 먹거리가 가득한 곳이죠. 볼 것과 먹을 것, 해볼 것 모두 해본 것 같아도 시간이 지나면 또다시 가고 싶어 지는 마성의 여행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현대적인 것과 옛것의 흔적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데다 날씨에 따라 느껴지는 풍취 또한 저마다 달라 더욱 매력적인 이곳, 전주. 전주 여행 떠나기 전, 좋은 숙소를 찾으신다면 주목해주세요! 전주의 아늑함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한옥 게스트하우스 세 곳을 추천해드릴게요.
조용하고 정겨운 분위기,
가성비 좋은
소소한 한옥은 전주 한옥마을 공용주차장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2.5성급 게스트하우스예요. 1930년 일제강점기에 지어진 보급형 한옥을 현대식으로 리모델링한 곳으로 정겨운 시골집에 놀러 온 듯한 느낌이 드는 곳이랍니다. 한옥마을 필수 코스인 경기전과 전동성당을 비롯해 동학농민혁명관과 최명희문학관까지 걸어서 10분 정도면 닿을 수 있어요. 한옥마을 중심 스팟과는 조금 떨어져 있지만 그만큼 조용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에요.
2인에서 최대 6인까지 머물 수 있는 6개의 금연 객실에는 모두 개별 화장실이 마련되어 있고, 조식으로는 빵과 잼, 커피, 삶은 달걀이 제공돼요. 단체 이용객들을 위한 '한옥 전체 대여'도 가능하다는 점! 편안하고 조용한 분위기와 친절한 사장님, 깔끔한 객실 등에 호평을 얻으며 실제 투숙객들에게 10점 만점에 8.6점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숙소 이름대로 정말 솔직한 곳이었습니다. 정말 아기자기하고 소소했지만 전주 한옥마을에서 저렴하고 쾌적하게 잠을 자는데 이보다 더 좋은 곳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차가 불편하나 그것이 가격이 저렴한 이유인 것 같습니다. 시설로 보면 나무랄 데가 없습니다. 정말 소소한 한옥입니다. 어차피 한옥마을은 걸어서 모든 곳이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공영주차장이나 무료주차장을 이용하면 전혀 문제 될 것이 없습니다."
"2박 하면서 편안하고 주변이 조용해서 좋았습니다. 조금만 걸어가면 한옥마을 중심이 나왔고 오히려 주변 영향이 별로 없어 혼자서 숙소 이용하기에는 더할 나위 없었습니다."
독특한 전시장 콘셉트,
어른 전용 숙소!
전주 뜨레가는 전주 한옥마을 내 강암 서예관 근처에 위치한 어른 전용 2성급 게스트하우스예요. tvN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 촬영지로 알려진 고택 학인당을 비롯해 전주향교와 오목대·이목대, 전동성당, 경기전 등까지 모두 도보 5분 내 자리해 있어 한옥마을 필수 코스들을 둘러보기에도 좋습니다.
독특한 점은 객실마다 방 한쪽 벽에 박물관처럼 자기(瓷器)들이 전시되어 있다는 점인데요. 한옥 게스트하우스 특유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함께 어우러진 풍취가 인상적입니다. 총 6개의 금연 객실과 내부에 마련된 화장실은 깔끔하게 관리되어 있으며 이용객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공용 주방과 정원이 마련되어 있어요. 프런트 데스크 또한 24시간 운영된다는 점! 정갈한 분위기와 친절한 사장님, 깔끔한 객실 등에 호평을 얻으며 실제 투숙객들에게 10점 만점에 8.8점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체크인 전날 미리 연락 주셔서 챙겨주시고, 차가 막혀서 늦었음에도 기다려주셨어요. 주택 특성상 방음이 잘 되진 않는 듯하지만 아동 투숙이 불가능한 곳이라 조용히 지낼 수 있었습니다. 객실이 넓은 편은 아니지만 2명 숙박하기에는 나쁘지 않고.. 캐리어를 가지고 이용하기에는 좁은 감이 있었습니다. 간단한 토스트와 과일 커피 정도는 구비되어 있고, 사장님 직원 모두 친절합니다. 사장님 센스가 있으신 듯! 구석구석 인테리어가 디테일하게 예뻤어요."
"뜨레가 강추. 사장님이 굉장히 친절하셨고 조용하고 분위기도 좋았습니다. 덕분에 전주에서 잘 쉬었습니다."
정갈한 분위기,
친절함에 기분 좋아지는
홍란미덕은 전주 한옥마을 중심 스팟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2성급 게스트하우스입니다. 전주 버스 터미널까지는 차로 10분, 월드컵 경기장 및 국립 전주 박물관까지는 차로 20분 정도 소요돼요. 2인에서 최대 5인까지 묵을 수 있는 5개 타입의 온돌 객실은 깔끔하게 관리됨은 물론 개별 화장실이 딸려있어 이용하기 편리합니다.
공용 공간에는 간이 주방이 마련되어 있어 정수기와 전자레인지를 이용하거나 커피 또는 차를 마실 수 있고, 조식으로는 토스트와 주스, 과일, 잼 등이 제공돼요. 아기자기하면서도 정겨운 분위기가 인상적인 홍란미덕의 아담한 앞마당에는 장독대와 열매 나무 등과 함께 벤치가 놓여있어 기념사진을 찍거나 여유 있는 시간을 보내기에 좋답니다. 쾌적한 시설 및 침구류, 친절한 사장님, 아늑한 분위기 등에 호평을 얻으며 실제 투숙객들에게 10점 만점에 9.0점을 유지하고 있어요.
"홍란미덕에서 2박 후 만족스러워서 처음으로 후기 남겨봅니다. 이불, 방 상태 등 매우 청결합니다. 사장님이 특히 친절하신데, 필요한 것 요청드리면 바로 대응해 주셨어요. 개별 화장실(온수 잘 나옴)이라 편하게 썼고 숙소 위치가 한옥마을 안에 잘 자리 잡고 있어 도보로 편하게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전주 방문 전 조사를 많이는 안 하고 왔는데 체크인 시 사장님이 명소 추천을 자세히 해 주셔서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내 집처럼 편히 잘 쉬다 갑니다. 전주 한옥마을 방문 시 추천드려요."
"공용주차장 하고 거리가 가까워 좋았어요. 사장님이 친절하시고 주변 관광 조언도 해주셨어요. 다시 이용하고 싶을 정도로 만족도가 높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