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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호텔스닷컴 Aug 20. 2019

부산 여행코스 추천 가볼만한 곳,
이거면 여행준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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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제2의 도시이자, 제1의 무역항인 부산은 많은 사람들에게 대표적인 여행지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해외에서 한국으로 관광을 오는 여행객들에게도 서울, 제주도와 함께 3대 관광지로 생각되는 지역인데요. 탁 트인 바다와 아름다운 지형의 산, 맛있는 먹거리와 지역적 특색이 살아있는 관광 명소 덕분에 언제 가도 매력적인 여행지라고 할 수 있죠. 부산으로 여행 갈 계획이 있으시다면 아래의 지역별 여행 코스를 한 번 살펴보세요.  



 

부산 여행코스 추천
가볼 만한 곳! 

 

바다 위를 가르는 해상 케이블카 (출처: 부산 크루즈)


남포동 부근

흰여울 문화마을 - 송도 케이블카 - 청학수변공원


남포동은 해마다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리면 수많은 인파로 가득 차는 곳인데요. 영화에 등장해서 더욱 유명세를 얻은 국제 시장영화의 거리는 물론 젊은 세대들이 즐겨 찾는 카페와 레스토랑, 숍들도 함께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또한, 부산의 경치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지대가 높은 관광 명소가 많은 곳이기도 하죠. 


지난 2011년, 폐가를 리모델링해서 유니크한 문화를 엿볼 수 있도록 구축한 흰여울 문화마을에 한 번 들러보세요. 이곳에는 실제로 신진 아티스트들이 지내면서 자신의 예술 세계를 펼치고 있는데요. 그래서인지 어쩐지 남다른 기운이 느껴지는 곳이기도 해요. 


최고 86m 높이까지 올라가는 송도 케이블카 탑승도 놓치지 마세요. 바다 한가운데를 시원하게 가르면서 부산의 아름다운 경치를 보게 되는 쾌감이 남다릅니다. 청학수변공원에 가면 부산항 대교의 눈부신 야경을 바라볼 수 있는데요. 바다와 함께 만든 수변공원만의 시원하고 잔잔한 분위기를 제대로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석양이 저물어가는 동백섬의 경치


해운대 부근

동백섬 - 해운대 - 미포철길 - 더베이 101


해운대는 부산여행을 하거나 특별히 부산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잘 아는 바다인데요. 유명한 명소인만큼 해운대 주변에는 다양하게 즐기고 볼거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만약, 부산에 가게 되었는데 특별히 계획을 세울 여유가 없다면 해운대 주변을 돌아보세요. 준비 없이도 만족스러운 스팟을 만날 확률이 높습니다. 


동백섬은 해운대 해수욕장 옆에 위치한 산책하기 좋은 곳입니다. 원래 육지와 떨어져 있었지만 퇴적작용으로 지금의 위치를 만들었다고 하네요. 아이러니하게도 동백나무보다는 소나무가 더 많다고 하는데요. 전망대 위에서 바라보는 바다와 숲의 경치를 보면 시원하게 가슴이 뚫리는 것 같다고 합니다. 


미포철길은 1934년에 개통한 우리나라 유일의 임해 철도선이었다고 하는데요. 2013년, 해운대 도심 구간의 복선화 때문에 폐선이 되었다고 합니다. 해운대 쪽에서부터 천천히 걸어가며 생각을 정리해봐도 좋겠네요. 해운대 마린시티, 더베이 101에 가면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데요. 제트스키와 반잠수정 투어, 비포선셋 요트 투어 등을 경험할 수 있으니 수상 스포츠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꼭 들러야겠죠. 



     

F1963의 현대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외관 (출처: F1963)


광안리 부근

황령산 전망대 - F1963 - 민락수변공원 - 카약 체험장


광안리에 가면 평소에 보기 힘들었던 핫플레이스와 한적한 여유로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고 하는데요. 시간이 없어 부산 전체를 돌아볼 여유가 나지 않는다면 광안리에 한 번 들러봐도 좋겠습니다. 날이 좋은 날에는 광안리 해변에서 산책을 하거나 커피 한 잔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즐겁지 않을까요. 


황령산은 많은 사람들이 등산이나 트레킹, 드라이브 코스로 방문하는 산인데요. 황령산 정상에 오르면 부산 시내를 360도로 조망할 수 있습니다. 연제구와 부산 진구, 남구 방면에 3개의 전망대가 추가되어 더욱 다양한 각도로 경치를 바라볼 수 있습니다. 밤이 되면 멋진 야경을 만날 수도 있고요. 복합 문화공간 F1963에 들러서 전시나 공연을 즐기거나 수제 맥주 한 잔을 즐기는 코스도 추천드려요. 


민락 수변공원은 바다와 휴식 공간을 결합한 국내 최초의 수변 공원인데요. 바다를 바라보며 즐길 수 있는 행사도 자주 열리는 편이라 따뜻한 계절에 가면 더 즐거운 휴일을 보낼 수 있습니다. 수영구의 카약, 드래곤 보트 체험장에서 짜릿한 스릴감을 신나게 즐겨봐도 좋겠네요. 






가성비 훌륭한 해운대 앞의 호텔

하늘과 닿아있는 듯한 해운대 그랜드 호텔


해운대 그랜드 호텔


총 320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 전통 분위기가 물씬 나는 온돌 객실도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위치에 따라 오션뷰가 가능한 객실이 있어 성수기에 좋은 전망을 차지하려면 좀 더 일찍 서둘러서 예약을 해야 한다고 하네요. 객실 내의 침구는 베이지와 블루, 브라운 톤으로 안정적이면서 고급스러운 느낌을 내고 있어요.


    

넓게 트인 고상한 느낌의 객실
오션 뷰 객실에서 바라보는 전망


호텔 내에는 2개의 레스토랑과 실내 수영장, 피트니스 센터가 함께 있으며 공용 라운지에서는 커피나 차를 즐길 수 있다고 하네요. 시설 내 렌터카 서비스와 무료 와이파이, 무료 주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수영장은 투숙객이라면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데요. 유아풀과 성인풀이 함께 있어 가족끼리 즐기기에 좋습니다. 


  

전반적으로 클래식한 호텔 분위기


실제 투숙객 후기

“체크인할 때, 밖에 더워서 목도 말랐는데 얼음물 주시고 방도 너무 좋고 청결했어요. 서비스가 너무 좋아서 만족했고, 두 번째 방문인데도 역시나 좋았습니다.”

“룸 컨디션도 좋고 전망도 좋은 편이고 특히 실내 수영장이 매우 넓고 훌륭합니다.”

“프런트 데스크를 비롯한 직원들이 정말 친절하고 여유가 있습니다. 다음에 다시 숙박할 의향이 있습니다. 훌륭한 스위밍 풀과 식당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해운대 그랜드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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