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여행, 혼자 해외 여행지, 해외 여행지, 혼자 여행가기 좋은 나라
북적북적 가족끼리 떠나거나 마음 맞는 친구들과 떠나는 여행도 즐겁지만 가끔 혼자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누군가를 기다리거나 나 때문에 기다리는 누군가의 배려를 신경 쓰지 않고, 돌아다니다가 쉬고 싶으면 쉬고 즉흥적으로 어딘가에 가볼 수도 있으니까요. 불현듯 해외로 떠난다면 혼자 가기에 좋은 여행지는 어디일까요. 5곳의 취향저격 혼자 해외 여행지를 골라봤으니 한 번 살펴보세요.
혼자 떠나는 해외 여행지 베스트 5
유럽 중에서 치안이 좋은 편에 속하는 스위스는 혼자 떠나기에 꽤 좋은 여행지입니다. 가는 곳마다 아름다운 산맥과 깨끗한 공기, 푸르른 하늘이 펼쳐지는 이 곳에서 기차를 타고 여행 하는 상상을 해보세요. 누군가 동행해도 좋겠지만 혼자 차창 밖을 바라보며 바쁜 일상에서 하지 못했던 생각을 하는 시간을 가질 수도 있죠.
인터라켄에서 출발하는 산악 열차를 타고 고산지대의 풍경을 감상하며 융프라우에 가거나 해마다 8~9월이면 국제 음악제를 개최하는 루체른에서 쉴튼 호른으로 이동하면서 눈부시게 아름다운 호수를 보는 것도 좋습니다. 만약 액티비티를 좋아한다면 인터라켄에서 패러 글라이딩이나 스카이 다이빙도 즐겨보세요.
발리를 신혼여행지로만 생각하는 분들도 많은데요. 발리는 혼자 가도 할 것이 너무 많은 곳이라 오히려 시간이 부족할지도 모릅니다. 우선, 서핑을 상상하기만 했던 분들은 발리에 가서 천천히 서핑 강습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발리 곳곳에는 요가 클래스를 진행하고 있어 그야말로 힐링을 할 수도 있어요.
다이빙을 좋아한다면 툴람벤으로 가서 발리의 아름다운 바닷속 풍경을 눈에 담아보세요. 오토바이를 탈 수 있다면 우붓에 가서 오토바이를 빌려서 라이딩을 해보는 것도 즐겁겠죠. 화산을 즐기는 트래킹 코스도 있어 조금 특별한 트래킹 시간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연중 내내 따뜻하고 거리가 깨끗한 데다가 치안마저 훌륭한 싱가포르도 좋은 여행지입니다. 게다가 면적이 넓지 않아 대중교통으로 이동하며 도시를 둘러볼 수 있고 대형 쇼핑몰이 많아 쇼핑을 즐기는 사람에게는 최적의 도시이기도 하죠. 도시이지만 자연을 잘 보존해두어 동물원이나 식물원에 가볼 수도 있고요.
놀이기구를 즐기고 싶거나 아기자기한 테마 파크를 구경해보고 싶다면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들러도 좋겠습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근처의 SEA 아쿠아리움에서 10만 마리에 달하는 해양 생물을 보면서 실제 바닷속에 있는 듯한 기분에 빠질 수도 있고요. 마리나 샌즈 베이 스카이파크 전망대에서 싱가포르의 야경을 한눈에 담는 것도 즐겁습니다.
도심 속의 편리한 호스텔
이 호스텔은 여행의 볼거리와 먹거리에 초점을 맞추고 숙박 비용은 아낄 계획을 세운 사람들에게 적합한 숙소입니다. 1인용 도미토리 객실과 2인용 도미토리 객실도 보유하고 있으며 총 133개의 공유 형태 객실을 운영 중입니다. 공항 드롭 오프 서비스와 24시간 운영하는 비즈니스 센터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한국어 안내문이 있어 공간마다 편리한 사용이 가능한 데다가 아침 식사를 제공해주기 때문에 더욱 든든한 여행의 시작을 할 수 있죠. 공용 구역의 냉장고와 전자레인지를 사용할 수 있으며 공용 구역에서 무료로 커피와 티를 마실 수 있어요. 걸어서 부기스 스트리스 쇼핑가와 래플스 시티까지 이동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모든 것이 너무 완벽하고 좋았어요. 빨래도 마음 편히 할 수 있어서 가장 좋았습니다. 다음에 싱가포르에 온다면 또 오고 싶어요.”
“바로 앞이 버스 정류장이고 주요 관광지에 가는 차편이 많습니다. 직원들이 친절하고 가격 대비 조식도 좋았습니다. 침대도 흔들림 없이 편하게 이용 가능하고요.”
“가성비가 정말 좋아요. 전반적으로 관리가 잘 되어 있고 잠자기에 불편함이 없습니다. 조식도 훌륭했습니다. 나홀로족이 안전히 여행하기에는 최적의 장소입니다.”
상하이는 한국에서 2시간도 채 걸리지 않는 곳에 있어 심리적으로 마음이 더 가벼워지는 곳입니다. 중국 특유의 이국적인 장소도 있지만 도시의 풍경이 유럽을 연상케 하는 곳도 많아 조화로운 만족감을 느낄 수 있어요.
상하이의 작은 유럽 마을로 불리는 프랑스 조계지의 아름다운 카페나 레스토랑에서 분위기 있게 브런치를 즐기고 산책을 해보세요. 동방명주나 상하이 타워에서 상하이의 멋진 야경을 감상할 수도 있고 명나라 시대 건축 양식으로 지어진 정원인 예원 주변을 거니는 고즈넉한 기분에도 젖어보세요.
멜버른은 호주에서 시드니 다음으로 큰 도시인데요. 호주 속의 유럽이라고 불릴 정도로 이국적이면서 아름다운 장소들이 많습니다.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배경이 되었던 형형색색의 그라피티가 그려진 호시어 레인, 남동부의 해안도로 그레이트 오션 로드, 200여 년 전 이민자들이 세운 마을 소버린 힐 등 특색 있는 여행지들이 많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돌아다녀야 합니다.
해외에 가서 그 나라의 문화와 소비 생활을 엿보려면 시장에 가는 것이 좋습니다. 멜버른 사람들의 문화를 좀 더 가까이에서 지켜보려면 퀸 빅토리아 마켓에 가보세요. 규모가 큰 만큼 공예품이나 과일, 야채, 꽃, 홈메이드 푸드 등 다양한 것들을 판매하고 있어요. 멜버른의 자유로운 분위기에 취해보세요.
센트럴 근처의 가성비 훌륭한 호텔
이 호텔은 멜버른 시티 중심에 있기 때문에 주요 관광지나 맛집을 찾기에 아주 편리합니다. 멜버른 시티 내에서 이동한다면 트램 이용이 무료이기 때문에 교통비를 절감할 수도 있죠. 부어크 스트리트몰, 퀸빅토리아 마켓, 멜버른 아쿠아리움 등을 모두 도보로 갈 수 있다는 점이 무엇보다 장점입니다.
이 호텔에는 총 258개의 금연 객실이 있고 컨시어지 데스크에서 투어나 티켓 예약을 도와주고 있어요. 로비가 따로 없기 때문에 잘못 예약했나 하고 의문이 들 수도 있지만 호텔의 객실에 들어가면 굉장히 깔끔하고 넓은 이미지를 받을 수 있어요. 호텔 숙박 비용이 저렴한 만큼 와이파이 비용은 따로 지불을 한다고 하니 이 점 참고하세요.
“새로운 건물이라 깨끗하고 이용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방은 작지만 커플이 이용하기에 분위기 있고 좋은 호텔이었어요.”
“여기저기 돌아다니기에 위치도 좋고 새 건물이라 무척 깔끔했어요. 시설도 좋았고 뷰도 만족스러웠습니다. 재방문의사 많습니다.”
“친절한 스텝과 아주 훌륭한 룸이 있어 행복했습니다. 인테리어도 깔끔해서 마음에 들었고 무엇보다 관광지와 가까워서 너무 편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