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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호텔스닷컴 Sep 30. 2019

블라디보스토크 여행 준비물,
떠나기 전 꼭 체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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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보스토크는 애초부터 러시아의 태평양 진출을 위한 교역 항구로 개항이 되어 시베리아 횡단 철도의 시발점이면서 종착역인 도시입니다.  우리나라에서 2시간 20분 정도로 매우 가깝고, 건축물이나 문화적인 면에서 유럽의 영향을 많이 받아 우리나라에서 가장 가까운 유럽이라고 불리우는 곳입니다. 이러한 장점 때문에 최근에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랍니다. 블라디보스토크를 여행하기 전에 챙겨야 할 것들, 가기 전에 생각하면 좋은 체크 포인트를 알려드릴께요! 



 

 

1. 여행하기 전에 꼭 챙겨야하는 비자 


무비자로 여행할 수 있는 나라들이 많기 때문에 생각안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새로운 나라를 방문하기 전에는 꼭 비자부터 챙겨야 합니다. 다행히도 러시아는 무비자로 60일 동안 체류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 경우에도 여권의 만료기간이 6개월 이상 남아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세요! 


그리고 보통 비행기에서 내리기 전에 출입국 카드를 작성하지만, 블라디보스토크에 가실 때는 출입국 카드를 작성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입국 심사후에 직원이 주는 종이로 된 출입국 카드를 보관하고 있다가 출국 시에 제출하면 됩니다. 




   

2. 현지 화폐 및 물가의 수준 체크 


블라비보스토크는 국내보다 물가가 저렴한 편입니다. 커피 한잔에 약 1,500원으로 우리나라의 약 1/3 수준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고급 레스토랑에서 2인이 푸짐하게 식사를 했을 때도 최대 50,000원이 안나온다고 하니, 먹을 걱정은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게다가 블라디보스도크는 매우 작은 곳으로 대부분의 관광지가 도보로 이동가능 하기 때문에 대중교통이나 택시 등을 이용하지 않아도 충분히 도시 관광을 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전체적인 여행 경비를 많이 절약할 수 있는 여행지 중에 하나입니다. 




 

3. 추위에 대비하기 위한 아이템들 


러시아하면 대부분 추운 나라의 이미지를 갖고 있습니다. 모든 러시아가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블라디보스토크는 매우 추운 지역입니다. 한 여름에 방문하시는 것이라면 이야기가 다르지만, 여름을 제외한 봄, 가을, 겨울에는 추위에 대비하기 위한 장갑, 목도리, 손난로 등을 꼭 챙기시는 것이 좋습니다. 여행에 가서 감기에 걸리는 일은 없어야 겠죠? 




  

4. 번역 어플 혹은 언어가 자세히 나오는 여행책자 


요즘에는 어딜 가도 영어로 된 설명히 자세히 되어있어 여행을 하기에 크게 불편함이 없는 곳들이 많습니다. 동남아 지역, 일본, 그리고 중국을 가도 현지 언어 외에 영어로 표지판이나 상품들에 자세히 설명이 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런 친절함에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토크는 제외입니다. 

 

일단 현지에 영어를 원활하게 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을 뿐더라 영어와 전혀 다른 언어 체계로 그 의미를 유추할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게다가 상점 간판, 상품, 그리고 표지판까지도 러시아로만 적혀있는 경우가 많아 뜻을 알지 못하면 여행하는데 매우 곤란하겠죠? 그렇게 때문에 가능하시면 러시아어를 번역할 수 있는 어플을 필수로 설치해서 가시는 게 좋습니다. 물론 기본적인 단어는 기억해두시면 더욱 더 편리하겠죠?




  

5. 늦은 심야의 외출은 지양 


블라디보스토크에서는 밤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10시까지는 마트에서 술을 판매하는 것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독주의 나라, 러시아임에도 이 규정을 아주 엄격하게 지켜진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그리고 이전보다는 많이 나아졌지만 러시아에서도 아직까지 위험한 순간들이 발생하고 있으니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밤늦게 외출을 하는 것은 지양하는 것이 좋습니다. 동양인, 그리고 여성은 특별히 더 조심하세요! 



 



위치가 매우 좋은 블라디보스토크의 호텔

호텔 아스토리아의 외관


호텔 아스토리아 


호텔 아스토리아는 총 113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고, 호텔 내부에 레스토랑과 라운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비즈니스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다국어를 구사하는 직원이 체크인 카운터에 상시 근무하고 있어 언어적인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규모는 그리 크지 않지만 4성급 호텔로 내부의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 가족 여행에 추천드리는 호텔입니다. 근처 해변으로 가는 셔틀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심플한 호텔 아스토리아의 객실 모습


호텔 아스토리아는 주변 건물에 비해 높은 편이라 호텔을 찾기가 쉽고, 이 때문에 객실에서도 비교적 블라디보스토크의 시내 전경을 한눈에 훤히 볼 수 있습니다. 객실은 타 호텔에 비해 조금 아담한 편이지만, 아기자기한 포인트들이 있어 매력적인 호텔입니다. 전반적으로 객실은 차분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고, 10세 미만의 어린이들은 무료 숙박, 유아용 침대가 무료로 제공되기 때문에 가족 단위의 여행객에게 추천드리는 호텔입니다. 


 

화려한 인테리어의 내부 레스토랑의 조명


호텔 내부 레스토랑 오그뇩은 오전 11시까지는 조식 레스토랑으로 운영되고, 그 이후에는 일반 레스토랑으로 운영됩니다. 호텔도 핫하지만, 레스토랑이 현지에서 유명해서 숙박 외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식사를 위해 레스토랑을 방문하기도 합니다. 러시아 현지에서는 킹크랩에 국내에 비해서 매우 저렴해서 많은 관광객들은 디너로 킹크랩을 많이 먹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레스토랑과 마찬가지로 화려한 조명의 로비 인테리어


실제 투숙객 후기

“대체로 만족스런 컨디션.....핫플레이스에서 약간 떨어져 있는게 아쉬움이었지만 2-3일 머물기에는 양호한편입니다. 오그뇩이 같은건물에 있어서 편리했고 오그뇩 여직원 "나타샤" 한국어 잘하고 친절하더군요."

“카운터분이 친절하지는 않지만 방은 깔끔하고, 내부는 좁은편입니다. 방음은 잘 안되는 편이고 거의 90%는 한국인 관광객인데 단체관광객이 와서 조금 시끄러웠습니다. 조식은 제시간에 가면 줄이 너무 길어서 첫번쨰 접시 뜨는데 30분이상 걸립니다. 다운타운까지 거리는 막심으로 한 3000원 정도 나옵니다."

“2박을 아스토리아에서 묵었습니다~ 더블침대룸에서 묵었고 침대도 넓고, 방은 쾌적했습니다~ 시내와는 좀 떨어진편이라 항상 막심택시 이용해서 다녔습니다! 1층이 오그뇩 레스토랑이라서 거기서 식사하기 편했고, 조식은 참 맛있었습니다! 시내에서 좀 먼것 빼고는 모두 만족했습니다!"




블라디보스토크 호텔 아스토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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