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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호텔스닷컴 Oct 10. 2019

평창 가볼만한 곳 10,
슬로우 시티 여행을 떠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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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 수많은 여행지 중, 평창은 올림픽 이전까지는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았던 곳인데요. 올림픽과 함께 맛집과 여행지들이 알려지면서 더욱 많은 여행객들이 찾고 있습니다. 스키나 스노보드를 타러 겨울에만 방문하던 곳에서 지금은 다양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즐기기 위해 사계절 내내 훌륭한 여행지로 손꼽히고 있죠. 그렇다면, 평창에서 가볼만한 곳들을 한 번 살펴볼까요. 





평창 가볼 만한 곳 10


푸른빛이 만발하고 있는 허브나라 (출처: 평창문화관광)


허브나라 


이곳은 국내 최초로 허브를 주제로 만든 농원 중 한 곳인데요. 농원이라고 하면 연상되는 것보다 꽤 큰 규모로 운영되고 있으며 온실과 농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교실 등 여러 가지 섹션에서 다양한 것을 즐길 수 있어요. 사이사이 벤치가 있어서 걷다가 쉴 수도 있으며 11월부터 4월까지는 한 시간 일찍 문을 닫는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들판 위의 귀여운 알파카들


용평 리조트 


용평 리조트는 국내 스키장 리조트에서 만족도 1위를 자랑하는 곳인데요. 겨울 스포츠를 즐기는 것 이외에 다른 계절에 와도 할 수 있는 것들이 꽤 많습니다. 알파카 골드팜에 가면 알파카뿐만 아니라 양, 염소, 오리 등 다양한 동물을 볼 수 있으며 케이블 카를 타고 올라가서 발왕산에서 즐기는 트레킹을 경험해볼 수도 있어요. 야간에는 야외 과장을 주변으로 마련된 야간 포토존에서 특별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고 하네요. 



 

이효석 문화 마을의 옹기종기 모여 있는 전통 집 (출처: 이효석 문화예술촌)


이효석 문화마을


이효석 문화마을은 소설가 이효석의 작품 세계를 느낄 수 있는 테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배경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곳인데요. 이효석 문학관, 이효석의 생가와 평양의 집이 조성되어 있는 생가마을, 효석 문학 숲 공원 등을 둘러보며 소설의 무대가 어떻게 재현되어 있는지 살펴보는 재미가 있다고 하네요. 



  

얼룩소가 모여 있는 삼양 대관령 목장의 풍경 (출처: 삼양 대관령 목장)


삼양 대관령 목장 

 

국내에서 가장 큰 목장으로, 일부를 관광지로 개방에서 일반 사람들도 출입이 가능한 곳입니다. 목장의 규모가 넓은 만큼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있어서 탔다가 중간 지점에서 내려서 구경을 하고 다시 타고 편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동해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동해 전망대, 목양견이 양을 모는 양몰이 공연, 작은 수목원 개념의 청연 주목원 등을 둘러보세요. 



   

점핑대에서 스키 점프를 하고 있는 모습 (출처: 평창문화관광)


알펜시아 리조트 스키 점프대 


알펜시아 리조트의 스키 점프대는 영화 <국가대표>의 촬영지로도 알려진 곳인데요. 스키 점프는 워낙 전문가의 영역이라 직접 체험할 수는 없지만 모노레일을 타고 스키점프대 위에 올라 볼 수는 있습니다. 위에 올라가서 특별한 전망을 누릴 수도 있고 스키 점프의 스릴이나 매력을 조금이나마 엿볼 수는 있겠죠. 



  

야외에서 조각 작품을 볼 수 있는 예술관의 모습 (출처: 평창 무이 예술관)


평창 무이 예술관


이 예술관은 본래 폐교였는데요. 지난 2001년, 폐교 스튜디오 프로그램 중 하나로 개관해서 조각, 도예, 회화, 서예가 함께 하는 작업실로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야외 조각 공원은 물론 실내에서도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고 아이들이 와서 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카페에서는 창문을 통해 전망을 관람하며 티 타임을 가질 수 있어요. 



 

전나무 숲이 우거진 월정사 (출처: 평창문화관광)


월정사 


월정사에는 무려 1800여 그루의 전나무가 가득 심어져 있는데요. 여름철에는 나무 사이사이로 불어오는 바람이 시원해서 좋고, 가을에는 가을 햇빛이 비추는 나뭇잎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어 더욱 좋은 곳입니다. 게다가 피톤치드가 가득하기 때문에 스트레스 완화와 힐링을 할 수도 있어요. 전나무 길 사이에는 설치 미술 작품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어 더욱 특별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기가 남다른 의야지 바람 마을 (출처: 한국관광공사)


의야지 바람 마을


의야지 바람 마을은 해발 750~800m에 달하는 대관령 최정상부에 자리하고 있는데요. 사계절마다 각각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풍경이 펼쳐진다고 합니다. 봄이면 산나물이 가득하고 여름에는 개울에 민물고기가, 가을에는 감자와 배추가 밭에 가득하고 겨울에는 황태 말리는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고 하네요. 목장에서 양을 보거나 양초 공예, 치즈 만들기 등의 체험을 할 수 있고 겨울에는 스노 래프팅을 할 수도 있습니다. 



  

신선한 농산물을 판매 중인 봉평 전통 시장 (출처: 평창문화관광)


봉평 전통 시장


2일과 7일에 열리는 봉평 5일장, 봉평 전통 시장은 평창 여행 중이라면 꼭 한 번 들러서 지역 특색을 느껴보세요. 과일, 생선, 나물, 채소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지역 특산품인 메밀을 활용한 가루나 국수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수수부꾸미나 메밀 배추전, 전병 등의 향토색이 물씬 나는 주전부리도 사 먹을 수 있으니 재미있게 둘러보면 좋을 것 같아요. 



 

청정한 자연이 느껴지는 보타닉 가든 (출처: 보타닉 가든)


보타닉 가든


평창 보타닉 가든은 수목원이 많은 강원도 내에서도 아름답기로 소문난 곳입니다. 섹션이 아기자기하고 굉장히 여러 개로 나뉘어 있어 발길에 따라 색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데요. 햇살 정원과 오름 정원, 반달 연못과 꽃내 연못, 하늘 정원, 낙은 폭포, 유리 온실 등이 있고 카페와 앤티크 숍에서 티타임을 가지거나 앤티크 아이템을 득템 할 수도 있습니다. 




 

액티비티를 즐기기 좋은 깔끔한 호텔


산속에 숨겨져 있는 듯한 라마다 호텔


라마다 호텔&스위트 바이 윈덤 


총 678개의 금연 객실을 보유한 이 호텔은 보유량만큼이나 규모가 꽤 큰 편입니다. 평창역에서 차로 29분이 걸리는 위치에 있는 데 기차역에서 무료로 픽업을 해준다는 장점이 있어요. 용평 워터파크와 오션 700, 용평 리조트와 인접해 있어 겨울 스포츠나 여름 액티비티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더욱 좋은 위치이기도 하죠. 


 

침실과 휴식 공간이 분리된 객실
가족 단위로 놀러 와서 리조트 스타일처럼 지낼 수 있는 객실


만 17세 이하의 어린이는 보호자와 같은 객실에서 숙박할 경우, 침구 추가 없이 무료 숙박이 가능합니다. 반려동물과 동반은 불가하니 이 점 참고해주세요. 공영 구역과 객실 내에서 무료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시즌별로 운영하는 야외 수영장과 24시간 운영 피트니스 센터, 시설 내 스파 서비스를 운영 중입니다. 


 

작지만 쾌적한 느낌의 야외 수영장


실제 투숙객 후기

“조용하고 좋았습니다. 가족 여행에 적합한 호텔입니다. 새 건물이라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양 떼 목장이 리조트 내에 있어서 더욱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깨끗하고 위치도 좋았습니다. 호텔 안에 편의 시설 또한 잘 되어 있어서 좋았고요. 단, 주차장이 객실에 비해 적은 듯해서 늦게 들어가면 주차하기 힘들더라고요.”

“생긴 지 얼마 안 된 호텔이라 그런지 매우 쾌적하고 만족스러웠습니다. 시설도 깨끗하고 직원분들이 친절하세요. 다시 찾고 싶습니다.”




1박 최저가 68,180부터 

평창 라마다 호텔&스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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