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자유여행 3박 4일 경비,
여행 코스와 숙소까지!
대만 여행, 대만 3박 4일 여행, 대만 여행 코스
대만은 한국에서 지난 2012년부터 무비자 관광 허가가 떨어진 나라인데요. 평균 물가 대비 음식 값이 굉장히 저렴한 편이라 다양한 메뉴를 주문해서 풍족한 식사를 즐겨도 식비가 크게 들지 않는 편입니다. 섬나라이기 때문에 고온다습하고 한 여름에는 보통 40 º 정도의 기온 상태를 유지한다고 해요. 대중교통이 깨끗한 데다가 노선이 잘 연결되어 있어서 돌아다니기에 편리해서 여행하기에도 좋은 편입니다. 그렇다면, 3박 4일 일정으로 떠나는 대만 여행 코스에 대해 한 번 살펴볼까요.
대만 3박 4일 일정
1일 차
보얼 예술 특구 - 치친 섬 - 타이베이 101
강렬한 공룡을 연상케 하는 구조물보얼 예술 특구
대만 가오슝의 보얼 예술 특구는 도시 재생을 통해 예술을 선보이는 지역입니다. 한 때 쓰러져가는 공업 지역이었는데 아티스트들의 노력을 통해 지금의 멋스러운 모습을 갖추게 되었죠. 오토바이를 탄 관우, 트랜스 포커 로봇과 같은 설치물은 물론 대만 최대 서점인 청핀 서점, 각종 공예품 판매점 등이 있어 곳곳을 둘러보며 새로운 경험을 해볼 수 있어요.
가오슝 항구와 치진 섬의 야경
치진 섬
치진 섬은 대만의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인데요. 구산 페리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들어가며 산책로와 자전거길이 있어 아주 천천히 대만에서 휴식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어요. 해안 공원에서 바닷길을 따라 들어가면 풍차 공원이 나오고, 풍차 공원 뒤편에는 양밍가오슝 해양 탐색관이 있습니다. 또한 항만의 전경을 보고 싶다면 치진 등대에 가서 일몰과 함께 경치를 즐겨도 좋아요.
대만의 아이콘과도 같은 건물, 타이베이 101
타이베이 101
정식 명칭은 타이베이 세계금융센터인데요. 이곳은 대만 여행을 간다면 꼭 들리는 장소 중 한 곳입니다. 세계 초고속 엘리베이터를 타고 단 37초 만에 89층에 도착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가장 높은 곳에 올라가서 대만의 아름다운 전경을 바라보세요. 특히 밤이 되면 더욱 아름답습니다. 야경과 함께 어우러진 대만의 시티뷰는 하루를 마무리하기에 충분합니다.
2일 차
예류 지질 공원 - 스펀
예류 지질 공원의 기이한 기암괴석
예류 지질 공원
예류는 대만의 북부 해안에 자리하고 있는데요. 예류 지질 공원은 기암괴석과 해안이 함께 모여 있어 지질학계에서도 중요한 생태계 자원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진귀한 풍경 덕분에 여행 명소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예류 지질공원 매표소 옆에 위치한 전통 시장이나 공원 옆의 돌고래쇼와 해양 생물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하이양스제에도 함께 들러보세요.
소원을 적어 날리는 스펀의 풍등스펀
대만 스펀에 가면 소원을 적은 풍등을 날려볼 수 있는데요. 대만 영화 속에서 로맨틱한 장면에 주로 등장하는 곳이라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서 체험을 해보기도 합니다. 소원을 적어 날리는 것 이외에 스펀 근처에는 전통 음식을 팔거나 여러 상점을 둘러볼 수도 있는데요. 행복 엽서를 구매해서 나에게 편리를 써보는 것처럼 소소한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3일 차
진과스 - 지우펀
황금 광산이 있던 진과스의 모습
진과스
진과스는 과거 대만의 황금 광산이 있던 곳인데요. 현재, 관광 명소가 되어 과거에 대해 짐작해볼 수 있는 곳으로 바뀌었습니다. 세계 기네스북에 올랐다는 220kg의 황금을 만져볼 수 있고 채광 현장을 직접 체험해볼 수도 있습니다. 현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철제 도시락통에 담긴 광부 도시락을 맛볼 수도 있으며 도시락통은 다 먹고 기념품으로 챙겨갈 수도 있다고 하네요.
석양이 지고 있는 지우펀의 전경
지우펀
어딘가에서 본 듯한 인상이 드는 곳일 텐데요. 지우펀은 바로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배경이 된 곳입니다. 지우펀에서 가장 번화한 곳은 지산제라는 골목길인데요. 산 중턱을 동서로 연결하는 이 길에는 홍등이 가득하게 달려 있습니다. 이 골목 사이로 다양한 상점과 먹거리가 많아 수많은 방문객들이 돌계단을 오르며 이 길로 몰려듭니다.
4일 차
우라이 볼란도 온천 - 루이펑 야시장
산속에 있는 대만의 온천 마을, 우라이 볼란도 온천우라이 볼란도 온천
우라이는 뜨거운 온천물이라는 뜻인데요. 대만의 온천마을 중 하나인 볼란도 온천에는 개별 온천장과 대중탕이 함께 있어 다양한 온천 체험을 해볼 수 있습니다. 온천수에는 탄산수소 나트륨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피부 미용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산림 속에 있기 때문에 청정한 공기를 마시며 온천수에 몸을 담그는 힐링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여기저기서 구경온 사람들로 붐비는 루이펑 야시장
루이펑 야시장
가오슝에서 가장 큰 야시장으로 다양한 먹거리와 공예품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관광객보다 현지인이 많이 찾는 곳이라 오히려 더 희소가치 있는 제품을 볼 수도 있는데요. 골목이 많아 길을 잃기 쉬우니 조심해야 합니다. 이색적인 분위기 속에서 현지 사람들이 즐겨 먹는 음식을 맛보거나 현지인들이 자주 사는 핸드메이드 제품을 득템 할 수도 있으니 한 번 둘러보세요.
대만, 경비는 얼마나 들까
대만에서 사용하는 화폐들
항공비
대만은 한국과 가까운 데다가 물가가 저렴한 편이라 큰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는 여행지인데요. 우선, 항공편이 다양한 데다가 LCC를 이용하면 10만 원 후반대의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대한 항공이나 아시아나 항공을 이용한다면 20만 원 후반대의 요금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교통비
공항에서 시내로 갈 때는 공항 철도를 이용하는 것이 일반적인데요. 한화로 약 6천 원 정도를 지불하면 40분 안에 시내에 도착합니다. 짐이 많아 택시를 이용하게 된다면 5만 원 안쪽의 요금 정도를 감안하셔야 해요. 대중교통 이용 시, 이지카드를 구매해야 하는데요. 지하철 기준, 18개 역을 이동하면 약 2천 원 정도가 나옵니다. 쓰임새가 다양해서 남은 돈이 생겨도 편의점이다 드럭스토어, 식당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숙소
어디에 가나 저렴한 숙소와 럭셔리한 숙소는 모두 존재합니다. 하지만 대만에서는 숙소에 많은 비중을 두지 않는 사람이라면 비용을 아낄 수 있을만한 여지가 많다고 할 수 있어요. 특히 레지던스나 콘도 느낌의 숙소를 잘 고르면 1박에 6~7만 원 정도에 숙박을 해결할 수 있으니 잘 둘러보세요.
편리한 시설을 갖춘 가성비 좋은 레지던스
모던한 아파트먼트와도 같은 숙소 건물오버 슬립 B&B
이 숙소는 치싱탄 비치에서 걸어서 30분 거리에 있는 곳인데요. 4개의 금연 객실을 보유하고 있고 공용 구역에서 커피를 즐기거나 냉장고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매일 무료로 풀 브렉퍼스트 아침 식사를 즐길 수 있고 합리적인 시설을 저렴한 가격에 사용할 수 있는 만큼 프런트 데스크의 운영 시간은 제한적입니다.
넓고 쾌적한 침실의 내부
편하게 쉬거나 간단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공용 공간어린이 1명은 부모와 함께 침구 추가 없이 무료 숙박이 가능합니다. 셀프로 세탁을 할 수 있고 무료 와이파이와 무료 주차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침 이면 테라스에서 시간을 보내며 주변 시티뷰를 즐길 수 있습니다. 레지던스이지만 객실의 면적이 꽤 넓기 때문에 쾌적하게 지낼 수 있다는 것이 최대 장점입니다.
바람을 쐴 수 있는 숙소의 테라스
실제 투숙객 후기
“사람들이 많지 않아 한가롭게 휴식할 수 있었습니다. 필요한 것들은 공용 구역에서 웬만큼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불편함이 없었어요.”
“아침 식사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제일 큰 장점이었습니다. 덕분에 경비를 아낄 수 있었고 커피나 티를 즐길 수도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저렴한 비용에 비해 누릴 수 있는 혜택이 많아서 편리했고요. 객실도 넓어서 가족들과 함께 투숙하기에도 좋았어요. 다음에도 오려고요.”
1박 최저가 50,267부터
오버 슬립 B&B 숙박 요금은? <클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