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에서 먹어야 할 음식,
대만 여행 필수 8가지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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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에서는 베트남, 태국 뿐 만 아니라 다양한 해외 여행지가 여러 관광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나 근래에 한국인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는 여행지는 바로 대만입니다. 대만은 섬나라 문화와 중화 문화를 한 번에 느낄 수 있고, 특히 야시장의 성지라고 불리는데, 각종 먹거리가 곳곳에 많아서 먹방 여행으로 주목받고 있기도 합니다.
이런 대만 열풍에 힘입어 대만 음식들이 우리나라로 입점하는 경우도 많이 생기는데요, 오늘은 대만 여행시 꼭 먹어보면 좋을 음식들에 대해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대만에서 먹어야 할 음식 Top 8
1. 닭날개 볶음밥
대만의 스펀 지역은 기찻길에서 날리는 천등과 맛집들, 그 중에서도 닭날개 볶음밥이 특히나 유명합니다. 뼈를 제거한 닭날개 안에 베이컨, 야채, 계란을 넣고 속을 밥으로 가득 채운 볶음밥인데, 무엇보다 닭날개 안에 볶음밥이 들어있다는 비주얼 자체가 훌륭하기도 하고, 맛도 특별합니다. 스펀에서만 먹을 수 있는 음식이니 한 번 먹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출처 : 공식 홈페이지]2. 타이거슈가 흑당밀크티
타이거슈가는 대만에서 시작되어 이제는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흑당밀크티 브랜드입니다. 현재 한국, 대만, 홍콩, 싱가포르 등 8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데, 타이거슈가는 다른 브랜드에 비해 가장 대중적이면서도 완벽한 밸런스의 흑당밀크티를 만드는 것으로 유명해졌습니다. 특히나 현지에서 먹는 타이거슈가는 우유의 맛이 한국에서 판매하는 것 보다 진하게 느껴진다고 하니 대만에서 경험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3. 굴 오믈렛
대만의 야시장에서 반드시 먹어봐야 할 메뉴라고 한다면 굴 오믈렛이 있습니다. 중국 남부 문화권에서는 굴 오믈렛을 만드는 방법이 지역마다 약간씩 차이가 있다고 하는데, 대만에서 만드는 굴 오믈렛은 커자이지엔이라고 불리며, 토마토 케첩과 설탕, 다양한 향신료를 넣어 만든 소스를 부어 먹는 것이 특징입니다. 한국의 굴전과 비슷해 보이지만 또 다른 맛을 경험해 볼 수 있으니 드셔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4. 구아바오
대만의 전통 음식인 구아바오는 대만식 버거입니다. 한국의 찜닭과 비슷한 양념에 볶은 동파육을 폭신하고 따뜻한 빵에 싸서 먹는데, 돼지고기 이외에도 초에 절인 피클같은 야채와, 땅콩소스를 함께 섞어 먹는 것이 특징입니다. 돼지고기 이외에도 오리고기, 닭고기 등 다양한 토핑을 넣어 먹기도 하는데, 비계 덕분에 맛이 더 고소하고, 대만 음식 특징답게 감칠맛이 많이 나서 한 번 맛보면 잊을 수 었는 음식이기도 합니다.
5. 곱창국수
대만의 대표적인 로컬푸드로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인기가 많은 곱창국수 입니다. 걸쭉하고 진한 육수에 쫄깃하고 고소한 곱창과, 잘 풀어진 면까지 어우러져 든든하게 속을 채워주는 음식인데요, 사실 국수라고 하지만 보통 스푼으로 죽을 먹듯이 떠먹는 것이 특징입니다. 가장 유명한 곳은 1975년에 판매를 시작한 아종면선인데, 시먼딩 지역에 가면 이 국수를 먹기 위해 길게 줄을 서 있는 모습을 발견할 수도 있습니다.
6. 지파이
대만 지파이가 유명세를 얻기 시작한 계기는 2015년에 CNN에 소개된 이후 부터인데, 지파이는 대만식 닭튀김으로 닭가슴살을 넓게 펼쳐 튀긴 대만의 대표 길거리 음식입니다. 고소한 향기 뿐 만 아니라 커다란 크기를 자랑하면서 가성비 좋은 메뉴로도 인기를 끌고 있고, 최근에는 국내에도 많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현지에서 먹는 지파이는 향신료를 사용해 독특한 맛과 향이 추가됐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7. 망고 빙수
대만에 가면 망고빙수는 꼭 한 번 먹고 와야한다 라는 말을 많이 들어보셨을텐데요, 그 중에서도 유명한 곳이 시먼딩의 삼형매빙수가 있습니다. 망고가 냉동이 아닌 생망고가 듬뿍 올라가 있고, 얼음은 우유얼음을 갈아 나오며 위에 망고 아이스크림까지 더해져 한 입 먹으면 상큼한 기운이 가득 채워지는 망고빙수가 대표적인 메뉴입니다. 현지인 뿐 만 아니라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유명한 곳이니 놓치지 않고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8. 대왕 카스테라
우리나라에도 큰 열풍이 일었던 대만의 대왕 카스테라입니다. 지금은 국내에서 찾아보기 힘들어졌지만, 단수이 지역에 가면 여전히 왕성하게 판매하고 있습니다. 크게 한 판 구워서 나오는 카스테라를 큼직하게 썰어 판매하고 있는데, 따뜻하게 나온 직후에 바로 받아 우유와 함께 먹는 카스테라의 맛은 그 어떤 간식보다 달콤하고 맛있어서 현지인들도 줄을 서서 먹는 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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