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이 아이들에게 미치는
정서적 영향

by 생각속의집

스마트폰에 과도하게 집착한 결과의 부작용은 이미 사회문제로 등장했습니다. 우울증,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등 공존질환을 비롯하여 무기력, 정서 불안 등 다양한 부정적 정서가 강화되는 현상을 우리는 목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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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군이나 위험군이 아니라도 스마트폰을 집에 놓고 밖에 나오거나 잃어버릴 경우, 불안해하는 현대인의 모습을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그 모습이 바로 내 자신이기도 합니다. 눈과 손이 잠시라도 스마트폰에서 분리되면 불안하고, 그래서 약간 과장하면 스마트폰의 일부가 된 우리의 모습을 어떻게 봐야 할까요. 마주 앉아서도 각자 스마트폰에 집중하는 풍경이 바람직한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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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이 ‘가장 친한 친구’


스마트폰은 점점 더 깊이 생활 전반을 뒤 흔들면서 강력한 자기장으로 아이들을 휘어잡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스마트폰을 ‘가장 친한 친구’ ‘스트레스 해방구’라고 말합니다. 물론 외로운 아이들에게 스마트폰은 친구가 될 수 있습니다. 또 어른이나 사회로부터 받는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는 해방구 역할도 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이 제공할 수 있는 긍정적 기능을 무시하거나 외면하자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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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스마트폰을 과도하게 사용하고 의존하면서 아이들의 건강, 특히 정서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을 방치해서도 안 될 일입니다.


어른들이 만들어놓은 세상에서 상처 입고, 갈 곳을 잃은 아이들에게 스마트폰은 안식처 이상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와중에 아이들의 뇌는 가야 할 이정표를 잃고, 마음은 더 큰 상처를 입을 수 있습니다. 이제, 사각의 프레임에 갇힌 아이들을 세상 밖으로 꺼내야 할 때입니다. 화면 안에서 화면 밖으로 다시, 아이들을 구해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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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건강을 위한 청소년 디지털 중독과 예방의 모든 것
김대진 교수『청소년 스마트폰 디톡스』https://c11.kr/ewr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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