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대 행복연구소에 따르면 인간의 행복을 결정하는 가장 큰 부분은 바로 '관계'라고 합니다. 즉 친밀한 관계가 많을수록 그 사람의 행복감도 함께 높아진다는 것이죠. 그렇다면 친밀한 관계를 만들어가기 위해서, 우리는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요?
생텍쥐페리는 수많은 작품을 통해서 관계의 소중함을 끊임없이 말해왔습니다. 생텍쥐페리가 말하는 친밀한 관계란 무엇일까요?
만남도 속도의 시대입니다. 빨리 만들어서 빨리 먹을 수 있는 패스트푸드처럼 인간관계도 효율적으로 움직이죠. 하루에도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헤어지는 우리들. 학교에서 직장에서 또 SNS에서 매일 만나지만 그중에 친밀한 관계는 과연 얼마나 될까요?
좋은 벗은 저절로 만들어지지 않고 “함께 겪은 수많은 추억, 괴로운 시간, 어긋남, 화해, 갈등 … 우정은 이런 것들로 이루어지기” 때문이라고 것이죠. 결국 좋은 만남이란 패스트푸드나 일회용 커피가 아니라 오랫동안 서로에게 길들여가는 것이라고 말입니다.
생텍쥐페리 잠언집, <우리가 사랑해야 하는 이유> https://c11.kr/c1c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