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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작은 불씨 May 08. 2024

우크라이나의 AI 대변인 '빅토리아 쉬'의 등장

디지털 외교의 시대?

출처 : MFA of Ukraine 트위터

우크라이나 외교부는 최근 AI로 생성된 대변인인 '빅토리아 쉬'를 세상에 공개하며, 기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습니다. 그녀는 외교부의 운영과 검증된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맡게 되었고, 이는 전쟁 중에 외교관들이 시간과 자원을 절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되었습니다.


우크라이나의 AI 대변인, 빅토리아 쉬

빅토리아는 디지털 인물로, 그녀의 이름은 '승리'를 뜻하는 'Victoria'와 '인공 지능'을 의미하는 우크라이나어 '시투치니 인텔렉트'에서 유래되었습니다. 그녀의 목소리는 유명한 우크라이나의 인플루언서이자 가수인 로잘리 남브레를 모델로 하여 제작되었으며, 그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선입견과 고정관념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하기도 합니다.


기술적 도약과 미래지향적 접근

우크라이나 외교부 장관 드미트로 쿨레바는 이 디지털 대변인 서비스가 세계 어느 외교 서비스에서도 이루지 못한 기술적 도약이라고 설명합니다. AI 대변인은 시각적인 부분만을 도와주며, 그녀가 발표할 성명은 실제 사람들이 작성하고 검증한 내용이라고 합니다.


새로운 시도와 그 의미

AI 대변인의 등장은 미래에 우리가 어떻게 기술과 상호작용할지에 대한 흥미로운 논의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은 편리함을 제공하지만, 동시에 AI가 인간의 자리를 대체할 수 있는지에 대한 우려도 함께 제기됩니다. 우크라이나 외교부의 이번 시도가 어떤 새로운 변화를 불러올지, 그리고 앞으로 어떤 새로운 시도들이 등장할지 지켜보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처럼 변화하는 AI의 세계 속에서, 새로운 기술이 우리의 일상과 업무에 어떻게 통합될 수 있을지 계속해서 관찰하고, 그 영향을 분석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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