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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작은 불씨 Jun 07. 2024

전문가들, AI가 CEO를 대체할 수 있다고 주장

AEO의 등장

CEO들은 직원들에게 빠르게 호감을 사기 시작해야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AI로 대체될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에식스 비즈니스 스쿨의 관리 및 미래 노동 분야 교수인 피비 무어(Phoebe Moore)는 뉴욕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일부 사람들은 인간 상사와의 사회적 측면을 좋아하지만, 코로나 이후로는 많은 사람들이 상사가 없어도 괜찮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CEO를 AI로 대체하는 아이디어는 AI로 인해 많은 일자리가 사라질 것이라는 우려와 반대되는 개념입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AI 도입으로 많은 직원들이 일자리를 잃을 것이라고 걱정하지만, 높은 급여를 받는 최고경영자(C-suite) 임원들도 대체될 경제적 유인이 충분히 있습니다.


MIT 컴퓨터 과학 및 AI 연구소의 전 디렉터인 아난트 아가왈(Anant Agarwal)은 "제 첫 생각은 그들이 '직원 모두를 대체하지만 나를 대체하지는 않는다'고 할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더 깊이 생각해보니 CEO가 하는 일의 80%는 AI로 대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AI의 공정성과 효율성

사실, 많은 CEO들에게 미안하지만, 이 아이디어는 타당합니다. CEO의 역할 중 일부는 리더가 되는 것이지만, 요즘 많은 결정이 데이터에 기반하고 있습니다. 공정하게 생각하는 기계는 더 많은 데이터를 처리하고 개인적 편견이나 지나친 자아, 도덕적 억제 없이 가장 논리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 수천 명의 직원을 해고하는 것에 대한 후회도 없습니다.


컨설팅 회사인 콘 페리(Korn Ferry)의 비네이 메논(Vinay Menon)은 "우리는 항상 노력을 아웃소싱해 왔다. 이제는 지능을 아웃소싱하고 있다"고 뉴욕 타임즈에 말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동일한 수의 리더가 필요하지는 않겠지만, 여전히 리더십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AI CEO 도입의 현실화

아이러니하게도, 많은 CEO들이 이 의견에 동의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열정의 정도는 다르겠지만 말입니다.

IT 컨설팅 회사인 AND Digital이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한 비즈니스 리더 중 43%가 AI가 자신의 일을 대신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답했습니다. 또 다른 45%는 이미 주요 비즈니스 결정을 ChatGPT와 함께 내리고 있다고 인정했습니다. 이쯤 되면, 왜 공식화하지 않겠습니까?


일부 회사들은 이미 이러한 전환을 이루었습니다. 폴란드의 음료 제조업체인 Dictador는 '실험적 CEO'로 휴머노이드 로봇인 Mika를 임명했습니다.


하지만, 이를 만든 인간들처럼, AI도 여전히 매우 결함이 많으며 훈련된 데이터에 따라 편향되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인간 직원들을 평가절하하려는 냉소적인 회사들의 의지를 무시할 수는 없으므로, 누가 알겠습니까. 어쩌면 우리 모두가 해고될 위기에 처해 있을지도 모릅니다.


AI가 영화 및 콘텐츠 산업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도입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인간의 역할에 대해서도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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