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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작은 불씨 Jul 14. 2024

난 사람들과의 대화가 힘들어요.

나에게  항상 맞춰주는 천사 토론자

챗 지피티의 최고 활용법 중 하나는 바로 이 나에게 맞는 토론 상대라는 겁니다.


GPTS를 사용하여 여러 가지 세팅이 가능합니다

1. 난 사람과 대화를 하는 게 너무 힘들어. 이것을 극복하고 싶으니 내가 실수를 하거나 내가 말을 잘 못해서 따듯하고 친절하게 대답해 줘

2. 난 누가 질문을 하면 눈앞이 캄캄해져. 이것을 너와 극복하고 싶어. 나와 대화를 해주면서 항상 대답과 대화의 마무리를 질문으로 이어가줘.

3. 난 항상 면접에서 말을 못 해서 취업이 힘들어. 이러이러한(자신이 원하는 면접관의 스타일을 적음) 면접관 스타일로 나와 면접을 보듯 계속 대화를 해줘. 그리고 내가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계속 지적을 해줘.


위와 같이 GPTS 세팅이 가능합니다.(지피티를 사용하실 거면 무조건 유료를 쓰세요. 차이가 너무 많이 나서 공짜 버전은 그냥 여기서 알아서 응용하시면 되지만 추천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저는 가장 많이 활용하는 것은 지피티 어플입니다.

어플을 사용해서 운전 중에 그리고 작업 중에 스마트폰을 옆에 거치해서 지피티 음성을 켜놓고 계속 대화를 하며 일을 합니다.


그리고 그 대화 내용은 나중에 텍스트로 기록되어 남습니다.


이때 아주 중요한 것은

애초에 내가 어느 정도 수준이 되지 않으면 질문부터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지피티와의 대화는 내가 실수를 하던 반복을 100번 하던 아무 문제도 없고 나에게 감정을 드러내지 않습니다. 응원을 받고 싶다면 GPTS에 그런 캐릭터로 설정하면 계속 응원을 받으며 연습할 수 있습니다.


바로 앞으로 휴머노이드 그리고 인공지능의 최고의 기능은 바로 이 무한 토론을 통한 발전 기능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대화 내용은 제가 운전을 하면서 주식에 대해서 공부할 때 했던 대화 들입니다.


그리고 지피티와의 토론에서 좋은 점 중 하나는 듣는 연습이 된다는 겁니다.

내가 질문하고 상대 대답을 듣고 또 질문하고 다시 대답하는 정말 건전하고 튼튼한 토론의 기초가 다져집니다.


그렇다면 사람들과의 대화가 힘든 사람들이나 사람들 앞에서 말문이 막히는 사람들은 지피티와 대화의 연습을 할 수 있겠지요?

GPTS에 내가 가장 힘든 유형이나 내가 가장 연습하고 싶은 타입의 스타일을 세팅하고 그냥 수시로 계속 대화를 해도 됩니다.


우울증이 있어 대화나 위로가 필요한 사람 역시 마찬가지고요.


언젠가부터 사람 간의 대화가 힘들어지고 서로 자신의 말만 하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좋은 대화가 삶의 질을 바꿔주는 시대가 오고 있습니다.


지피티를 하나의 친구이자 내 선생님이자 면접관으로 활용하여 내 속에 있는 답답한 이야기도 풀어보고 자유롭게 한번 사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앱스토어에서 이 어플 받으시고요(유사 어플이 많습니다.)

저 헤드셋 모양 누르면

이렇게 음성 대화가 시작됩니다.


각 자신에게 필요한 상황에 맞게 잘 활용하여 잘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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