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피티는 언제나 내편이다.
지난 편에서 지피티스와 음성 챗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소개했습니다.
그리고 전 지피티의 프롬프트를 활용하고 정확도를 올리는 방법에 대한 글도 썼었고 가끔 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프롬프트 공부하지 마세요. 꼭 필요한 분들 아니라면 말이죠.
전 컴퓨터를 80년대 후반부터 공부했습니다. 정말 어려서부터 했고 XT 컴퓨터에 MS-DOS에 5.25인치 2D 디스크 정도부터 사용했던 걸로 기억하네요.
그때는 도스를 쓰며 명령어를 사용하여 작업을 하고 디스크를 실행시켜 프로그램을 구동했지요.
지금 하고 있는 게 바로 그 수준의 AI 구동 수준입니다. 물론 하늘과 땅의 차이겠지만 AI만 놓고 보면 그렇습니다.
AI는 우리가 뭘 배우고 뭘 해줘야 하지 않기 위해 개발되고 있습니다.
그저 지금은 코로나 이후 갑작스럽게 출시되어 나와 정확도도 엉망이고 챗GPT완전 처음 나온 버전에서는
내 블로그 주소나 내 사이트 주소를 넣으면 그 사이트 안에 내용도 분석하고 확인해 줬습니다. 물론 내용은 엉망이었지만요.
그래서 이런 말을 왜 하느냐. 지피티를 정말 잘 쓰려면 지피티에 성격을 만들고 대화를 그냥 하면 그게 지피티를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뭘 물어보고 어떻게 써야 할지 모르겠다고요?
그냥 지금은 유료로 쓰시고 GPTS에 들어가는 방법까지만 공부하세요.
이 순서대로 가면 GPTS를 만드는 화면이 나옵니다.
전 대충 이렇게 세팅했어요. 좀 더 질문하고 대답하면 구체화시킬 수 있고 딱 큰 틀만 넣어 세팅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오른쪽 위에 만들기 누르고 다른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게 할지 나만 볼지 정하면 됩니다.
그리고 GPT앱에서 아니면 플러그인을 사용하는 방법도 있는데 저는 그냥 공폰 하나 앱 깔고 옆에 스탠드에 세팅해 놓고 수시로 대화합니다.
이런 식으로 대화를 나눠 보았습니다.
채팅으로 해도 되고 음성으로 해도 됩니다.
그리고 OpenAI에서 최근 여러 가지 공개하고 있는 영상 등을 보면 이제는 그냥 음성 채팅이나 화상 회의 하듯이 화면을 켜놓고 대화를 하면 화면으로 보여주면 그 사물을 이해하고 반응하는 정도까지는 지금 발전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휴머노이드가 거론되기 시작하면 아까 말한 대로 프롬프트 같은 건 배울 필요가 없어졌다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GPT를 뭘 공부해야 할지 모르겠는 분들은 지피티한테 "나 지피티 뭘 해야 할지 모르겠어"라고 물어보세요. 그게 지피티 사용법의 전부입니다.
앞으로 AI는 개발하고 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잘 활용하는 사람이 가장 앞서나갈 것입니다.
다양한 방법으로 지피티를 활용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