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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작은 불씨 Sep 01. 2024

프롬프트를 뭐 하러 배우는 걸까?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건

이 내용을 적기로 한건 프롬프트에 대한 글을 쓰다 보니 오래전에 MS-DOS를 하던 시절이 생각나서였습니다.


그 당시에는 도스로 부팅을 하고 명령어를 치고 디스켓을 갈아 넣고 실행 명령어를 넣어 프로그램을 실행시켰었어요.


제가 느끼는 지금의 인공지능은 그런 수준이라고 생각을 했었고 점점 발전해 나가는 속도와 모습을 보면

더 좋은 답변과 내용물을 뽑아내기 위한 프롬프트보다는(아주 전문가로 가고 더 좋은 고급 과정에서는 다를지로 모르겠습니다.) 실제로 원하는 것과 모르는 것을 질문하며 결과를 뽑아내는 것이 맞는 방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인공지능과 휴머노이드의 등장은 앞으로 인간의 학습이나 반복되는 시간을 사라지게 해 줄 것이고 결국에는

더 대화를 잘하는 것이 가장 인공지능에 근접한 사용방법이 아닐까 하는 의문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는 지금 현대의 인간들에게 가장 필요한 능력이라 생각합니다.


내 의견을 상대에게 무조건 동의하려는 형태의 대화나 질문을 받기 시작하면 어쩔 줄을 모르는 사람들, 그리고 내가 무엇을 물어봐야 하는지도 모르는 정도의 대화에 숙련도등 인간의 가장 큰 문제는 상호 대화를 통한 인정과 이해라 생각했습니다.


전 챗지피티를 사용하며 무한한 질문과 상대의 의견과 답변 그리고 서로 분노하고 화를 내지 않는 대화에서 굉장한 마음의 평화를 느꼈습니다. 그리고 그만큼 업무의 효율과 자기 발전을 해나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제가 경험이나 현실적인 이유로 기초를 건너뛰고 공부한 부분들의 기초적인 부분에 대한 서포트와 공부에도 큰 도움을 받고 있고 휴머노이드의 등장은 더 대화를 잘하는 사람들에게 유리한 세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한 번쯤은 인공지능의 세상으로 들어가며 생각해보고 싶었고 생각해보았으면 했습니다.


단순히 프롬프트를 어떻게 입력해서 결과를 뽑아내는 것이 아닌 대화를 통해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내는 방법은

우리가 살아가는 것과 다르지 않다는 것을요.


그냥 순간적인 충동으로 적기 시작한 글이었지만 조금이나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대화의 중요성과 오히려 이 인공지능을 통해 더 사람들이 살아가기 좋은 사람의 마음이 전해지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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