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행력 그게 뭐라고
방법이 있어?
실행력 그건 아무것도 아니야안녕하세요 여러분
제가 최근에 창업자 혹은 새로 시작하는 분들을 상대하며 정말 많이 듣는 질문이 있습니다.
"실행력을 높이는 방법이나 노하우가 있을까요?"
바로 이 질문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어떠한 일을 시작할 때 실행을 하는 것에 굉장한 두려움과 어려움을 느낍니다.
실제로 성공한 분들 중에 준비해서 실행을 하기 보다 어쩌다 보니 하게 돼서 사업이나 어떠한 일을 하게 된 경우도 생각보다 많습니다. 그런 분들에게 물어보면 이렇게 대답이 돌아옵니다.
"그냥 하면 돼"
그러다 보니 어른들이 아이를 키우는 저희를 보고 이런 말을 많이 합니다.
"애 하나 더 낳아. 애들은 놔두면 다 알아서 커."
사실 실행력에 대한 조언은 쉽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냥 살다 보니 하게 되고 살아야 하니 하게 된 경우가 더 많습니다. 최근처럼 세상이 좋아져 무엇인가를 계획하고 목표를 잡고 하는 것보다 어떻게 해야 할 수 있고 어떻게 해야 돈을 더 많이 벌 수 있으니 그것을 위해 맞추어살아온 경우가 많다 보니 솔루션을 제공하는 게 쉬울 수 없습니다.
본인들조차 체계적으로 생각하고 준비하지 않아서 정리해놓거나 되돌아 생각해 본 일이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강력한 동기가 있는 분들은 실행력에 대한 고민을 오래 하지 않습니다.
해야 되는 이유가 분명하고 강력하기 때문입니다.
실행력을 약하게 만드는 것에는 다음과 같은 원인들이 있습니다.
빈약한 목표의식
미래에 대한 불안함
스스로에 대한 의심
뇌의 메커니즘에 의한 부정적인 생각의 꼬리물기
경험의 부재와 지식의 부재
예전에 읽은 이야기 중에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한마을에서 살인을 한 살인자가 옆 마을로 도망을 갔습니다.
이 살인자는 잡히면 사형을 당하기 때문에 도망간 옆 마을에서는 본인의 본래 성격을 숨기고 마을 사람들에게 좋은 사람인 척 사람들을 돕고 나누며 살아갔습니다. 옆 마을의 모든 사람들은 이 살인자를 좋아했고
이 살인자는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우연히 옆 마을을 들른 살인자의 마을 사람이 이 모습을 보았고 이 살인자는 잡히게 됩니다.
옆 마을 사람들은 이런 이야기를 믿지 않았고 이렇게 좋은 사람이 살인과 같은 짓을 했을 리 없다고 살인자의 앞을 막으며 지켜주기 시작했습니다.
이야기의 끝은 살인자는 그동안 사람들에게 선행을 베풀며 느낀 것과 사람들이 자신을 위해 하는 행동들을 보며 스스로 잡혀가고 벌을 받는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이 이야기에서 하고 싶은 이야기는 착한 척을 했더니 착한 사람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물론 지은 죄에 대해서는 벌을 받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환경이 사람을 만든다는 이야기는 정말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인간은 적응이라는 것을 하게 되어 있고 실행을 막는 모든 요소는 아이러니하게도 실행하지 않으면 지우지 못하는 요인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이때 사용하는 방법이
척하기입니다.
척하기는 사실 기만의 방법입니다. 그렇지 않은데 그런 척을 해야 하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주변의 눈치를 보게 되고 누군가가 있으면 그런 척을 하게 되는 패턴을 만들어 냅니다. 이런 패턴을 우리는 습관이라 부릅니다.
내가 성공한 사람이 되고 싶으면 성공한 사람인 척 행동하고 공부를 하는 습관을 만들고 싶으면 공부를 하는 사람인척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척하기는 아무도 보지 않는 곳에서 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척하기의 기본 메커니즘은 타인의 시선이니까요.
그리고 척하기를 오해하는 분들이 많이 하는 실수가 있는데 꼭! 주의해야 할 부분입니다.
부자인 척을 한다고 돈을 빌리고 무리를 해서 그들과 같은 차를 타고 가방을 사고 여행을 다니는 척을 하는 것은 그냥 빨리 망하기 위한 행동일 뿐입니다.
그들이 어떻게 말을 하고 어떻게 생활을 하고 어떤 결정을 하고 어떤 것들에서 좋은 이익을 얻어내는지 등을 따라 하는 것이지 그들이 성공으로 얻은 혜택을 누리는 것을 따라 하라는 게 아닙니다.
이미 실행력을 기르고 싶다는 이야기 자체가 모순입니다.
그냥 하면 되는 일을 하지 못하는 이유를 생산해가며 주저하고 있을 뿐입니다.
물론 상황이 지금 하고 싶은 일을 못하는 상황이라면 그 상황을 제거하는 목표를 먼저 세워야 한다는 전제가 있긴 하지만 그냥 해보고 싶지만 실행력이 부족해서 못하는 것은 그냥 안 하고 있다는 것과 같은 말입니다.
내가 행동을 하면 되는데 그것을 하지 못하는 모든 이유가 내가 안 하는 것 말고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실패하지 않는 등대 불 켜기 전략 (brunch.co.kr)
실행이 너무 어려운 분들은 우선 이 글을 보시고 주변 사람들에게 내가 하려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계속하며 하는 척을 하세요. 그렇게 이야기 한 사람들 앞에서 계속하는 척을 해보세요.
리스크가 작은 목표를 먼저 세운다
최대한 자주 보는 주변인들에게 내가 하려는 일을 이야기한다
주변인들과 마주칠 때마다 하는 척을 한다
이렇게 반복하면 정말 열정적으로 하는 것보다는 느리겠지만 조금씩 실행이 되어갑니다.
우선 실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