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저니+레오나르도+미리캔버스or캔바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생성형 AI를 통해 아이를 위한 혹은 성인을 위한 동화책 만드는 방법을 한번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위 그림은 제가 이번에 테스트로 써보고 있는 "별에서 태어난 별담이"의 주인공인 별담이 입니다.
그리고 AI를 사용한다고 해서 모두 다 AI로 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우선 전 글은 AI를 통해 쓰지 않습니다.
글을 씀으로 인해 제 사고와 뇌가 발달하고 틀에 갇혀있지 않고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글은 모두 직접 씁니다. 스토리까지요. 하지만 전 그림과 이미지에 대해서는 재능 자체가 거의 없습니다. 이 부분을 AI의 도움을 크게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은 각자의 선택입니다.
AI는 우리에게 새로운 도구가 하나 또 주어진 것이지 결국 그 선택과 활용은 본인들이 하는 것입니다.
저처럼 그림도 그릴 줄 모르는 사람이 동화책을 출간할 수 있는 세상인 것이고 제가 AI를 최대한 활용해 보고 느낀 것은 전공자가 무조건 유리합니다. 편집 툴과 기본적인 그림에 대한 영상에 대한 이해도는 편집으로 퀄리티를 높이는 부분에서는 따라갈 수가 없습니다.(앞으로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이 이유는 아주 간단합니다. 우리가 동화책을 만들려면 캐릭터의 일관성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리고 이 일관성 때문에라도 전문가가 유리합니다. 합성과 보정만 잘해도 확 쉬워지고 퀄리티는 확 올라가거든요.
앞으로는 더 다양한 툴을 사용하거나 하나의 툴로도 가능하겠지만 Seed를 발급받아 일관성을 만드는 방법보다는 우리는 그저 일반인이고 초보자이니 미드 저니에서 제공하는 일관성을 사용하는 게 그나마 가장 좋습니다.
그리고 이 글에서는 제가 이 일관성 때문에 그림 한 장을 위해 수백 장씩 뽑아내며 알아낸 것들도 공유하겠습니다.
레오나르도는 왜 같이 써야 할까요? 위에 나온 문제 중 가장 어려운 것이 일관성을 두 개 세 개 캐릭터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일반적으로는 불가능하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선은 캐릭터에 이름을 부여하면 AI는 못 알아먹습니다. 그리고 Seed로 해결해 보려 해도 잘되지 않았습니다. 말 그대로 지금은 AI 마음대로이거든요.
그래서 레오나르도의 실시간 생성형 이미지를 활용하여 배경을 만들고 캐릭터는 미드 저니에서 만들어서 합성하는 방법을 생각했습니다.
특히 개념이 반대되는 프롬프트의 경우에는 AI도 인식을 못 하거나 두 가지 이미 지나 개념을 계속 같이 담는 경우가 나와 피사체가 여럿이 나와야 할 때는 따로 작업을 해서 합성을 하는 방식이 가장 유리하다 생각했고 실질적으로 수백 장씩 이미지를 생성하는 것보다 훨씬 속도가 빨라졌습니다.
전문가 집단이라면 포토샵, 일러스트, 애프터 이펙트, 프리미어 프로 등 전문적인 편집 툴을 사용하는 게 맞겠지만 지금 저희는 초보자이고 전공자가 아니라는 기준하에 가장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툴과 함께 일부의 편집을 사용할 겁니다.
미리 캔버스나 캔바는 비슷비슷하고 미리 캔버스는 조금 더 한국 유저라면 쉽고 편리하니 아무거나 쓰셔도 됩니다.
짧은 영상에 길들여지면서 길고 글씨가 많은 책을 읽는 사람들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림과 짧은 글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잊었던 것들을 다시 한번 떠올리게 해주는 동화책은 앞으로 성인용 동화책과 아이용 동화책, 가족이 함께 보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보는 여러 주제로도 좋을 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AI의 구조상 가장 쉽기도 하고요.
동화책을 만들어주는 AI도 있으니 그런 걸 써도 되고 여러 선택은 스스로의 몫입니다.
그럼 다음 편부터는 본격적으로 동화를 만들 때 필요한 프롬프트와 알아야 할 프롬프트 사용법 등을 한번 알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