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오리

by 호용

<봉오리>

길들이지 않은 희망

세월의 능선에 요동쳐도

거센 풍우에 꺾일 듯 누워도

침잠이 영글어갈 뿐이다


만물에서 으뜸으로 찬란한

환호를 터뜨리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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