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할아버지와 손주가 함께 저녁을 먹던 와중 갑자기 정전이 일어났다. 마을 주민들 모두 하던 일을 멈추고, 각각 불을 밝히며 무슨 일인가 집 밖으로 나오기 시작했다. 할아버지도 급히 양초에 불을 붙인 다음 손주 손을 꼭 잡고 무슨 상황인가 살피러 나왔다. 그런데 다들 광대라도 만난듯이 일제히 휴대전화 불빛을 둘한테 쏘기 시작했다. 그리고 수군거리기 시작했다.
그리는 사람 (나중을 위한 연습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