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랑눈
by
호용
Dec 2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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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랑눈>
허공을 타는
새하얀 발소리
사나운 거리를 고요로
얼룩진 그림자를 윤슬로
세상의 잿빛
순백을 물들이더니
숨을 고르는 사이
침묵이 자리한다
사진 출처_doi_natsumi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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