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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에게 효율적으로 업무를 지시하는 4가지 방법

신입사원의 성장을 돕고, 조직의 성과를 높이는 커뮤니케이션 팁

by 김승석

신입사원에게 업무를 지시하는 일은 단순히 지시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이는 신입사원이 업무를 이해하고, 성장하며, 조직에 효과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과정이다

하지만 간단한 업무 지시라도 방법에 따라 결과는 천차만별일 수 있다

신입사원들이 업무 지시를 받을 때 실제로 느끼는 어려움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지시 방식을 4가지로 알아볼 수 있다




1. 명확한 마감기한을 설정하라


신입사원은 보통 선배의 업무를 최우선적으로 처리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우선순위를 정하지 못하고 모든 업무를 동일하게 중요하다고 여기는 것은 비효율로 이어질 수 있다


효과적인 방법:

업무를 지시할 때 마감기한을 명확히 전달하기

예) "이 작업은 오늘 퇴근 전까지 완료하면 됩니다."


데드라인과 함께 우선순위를 설명하기

예) "이 업무는 중요한 프로젝트에 사용될 것이니 다른 업무보다 먼저 처리해주세요."



2. 참고자료와 레퍼런스를 제공하라


말로만 설명하는 업무는 신입사원에게 막막함을 줄 수 있다

참고자료를 제공하면 업무의 방향성을 이해하고, 시간을 절약하며, 더 높은 품질의 결과물을 만들 수 있다


효과적인 방법:

유사한 이전 작업물이나 외부 자료를 첨부하기

예) "작년에 비슷하게 진행했던 프로젝트 자료를 참고하세요."


설명과 함께 자료를 제공해 업무의 흐름을 이해하도록 돕기

예) "이 자료의 이런 부분을 참고해 이번 작업에 반영해주세요."



3. 업무의 맥락과 목적을 설명하라


신입사원에게 주어진 업무가 조직 전체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이해하지 못하면 동기 부여가 어렵다

업무의 배경과 목표를 설명하면 업무에 몰입도를 높이고, 더 나은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


효과적인 방법:

업무가 프로젝트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하기

예) "이 조사는 다음주 광고 기획 회의에서 활용될 자료입니다."


업무의 최종 목적과 기대 결과를 공유하기

예) "광고주의 니즈에 맞는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도록 해외 사례를 조사해주세요."



4. 중간보고로 진행 상황을 점검하라


신입사원은 종종 자신이 무엇을 모르는지조차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중간보고를 통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면, 실수를 줄이고, 업무 방향을 조기에 수정할 수 있다


효과적인 방법:

업무를 단계별로 나누어 작은 목표를 설정하기

예) "1단계로 데이터를 정리하고, 2단계에서 분석해 주세요."


중간보고 데드라인을 정해 진행 상황을 확인하기

예) "금요일까지 1단계 결과를 검토하고 피드백을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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