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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이 외로움에 대하여
괜찮다 말을 해도
한 번 네가 생각나는 날에는
겉잡을 수 없는 외로움이
무섭게 휘몰아치듯 몰려온다.
아니라 말을 해도
한 번 외로움이 몰려오는 날에는
외로움에 지지 않기 위해
노래를 듣고, 음식을 먹고, 잠을 잔다.
그렇다.
나는 신나지 않은 노래를 들었다.
맛없는 음식을 먹었다.
오지 않는 잠을 자려고 했다.
그냥 이 외롭고 쓸쓸함은
네가 아니면 채워지지 않는,
네가 아니면 안되는
그런 것이었다.
말하는 대로, 생각하는 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