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들과 시끌시끌 하룻밤을 보내고
조용히 주말을 즐기는 이 시간
선선한 밤공기도 좋고
(가장 좋은 건)
하루의 휴일이 더 있는 것도 좋고
드라마 보며 마시는 맥주 한잔도 좋고
그냥 편안한 이 시간
이 시간을 오로지 느낄 수 있는
지금이 참 좋다.
"그냥 이 시간이"
귀찮아서 글 쓸 생각도 없었지만
그냥 좋은 시간을 기록하고 싶어
급 펜을 든 이 시간.
도장도 잘 못 찍고, 문법도 안 맞는 것 같지만
그래도 뭐 어때.
좋으면 그만인 거지.
-이 편안하고 좋은 시간이
여러분들에게도 전해지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