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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까칠한 여자 Feb 10. 2023

충분히 잘하고 있어!!!



 살아가다 보면 자책을 하는 순간도,

 후회는 순간들이 있다.

나도 자책을 하기도, 후회도 많이 하는 편인 것 같.

또한 일어나지 않은 일까지 미리 걱정하기도 ,

그러다 보면 걱정에 걱정이 꼬리를 물게 되어

처음 한 걱정이 뭔지 모르게 될 때도 있다.

그 자책과 걱정으로 나 스스로를

힘들하는 경우도  않을까 싶다.



다행히 조직검사 결과 추적관을 해야 하긴 하지만

괜찮다는 소견을 받았다.

혹시나 하는 걱정에, 일어나지 않은 최악의 상황을  생각하며

기다리는 동안 마음이 편치만은 않았던 것 같다.

다시 한번 마음 편한 게 최고라는 걸 깨닫게 된다.

마음이 편해지니 주변이 다시 보이기 시작한다.


직장에서 조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아는 동생이 생각나

카페에 앉아 책을 보다 문구를 적어본다.

"충분히 잘하고 있다"라고 말해 주고 싶어서

적은 문구를 보내주었다.



내가 부족해서가

내가 못나서가 아니다.

스스로 상처 주는 자책보다는

충분히 잘하고 있다는

응원할 수 있는

내가 그리고 우리가 되길...


충분히 잘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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