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디..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by 까칠한 여자
"심장이 딱딱해졌으면 좋겠어"

- 내 이름은 김삼순 -


한때는 나도 상처 받고.. 미련에 밀어내지도 못하고.. 또 상처 받는 것에 지쳐 김삼순처럼

차라리 심장이 딱딱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적이 있었어..


근데 정말 그러고 말았네..

내 심장은 당신과 이별했던 그 시간에

멈춰있는 것 같아..

그 시간 이후로 내 심장은

얼음처럼 얼어붙어

딱딱해진 것 같아..


부디.. 부디..

이제는 내 심장의 얼음이

녹아버리면 좋겠어..


따뜻한 봄이 우리한테 오듯이

따뜻해진 심장으로

다시 누군가와 새롭게 시작할 수 있도록..

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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