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 종이 친구와 나누는 이야기 울엄마』(최연하 외, 2024)
내 인생에 있어서 흔적은 모두가 미완성이라는 생각이 든다.
미완성으로 끝내기 싫었다.
아무리 생각해도 미완성이란 단어를 내게서 떼어버릴수 없음을 깨달았다.
그래서 한가지 만이라도 미완성에서 미짜를 떼어버린 완성! 헌신적인 사랑으로 보살펴 드리라고 남편이 장애를 입게 되셨나보다. ...
아름다운 흔적을 남기자. 서로 사랑하고 행복 했던 시절을 회상 하면서 ... (p. 55)
내 집 오는 손님에게 친절을 다 하자.
눈을 크게 뜨고 보면 장단점이 꼭 있다.
어느때 장점이 먼저 눈에 띄었던 사람은 장점이 단점을 가리게 되고 단점이 먼저 노출된 사람은 단점이 장점을 가리게 되어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예쁜 보자기로 단점을 덥허주며 사는 노력을 하자. ... (p.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