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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동호수공원의 새벽
그 붉음을 이맘때면 마주해야만 할 것 같다는 생각을 늘 한다.그래야만 이 계절을 아쉽지 않게 보내줄 것 같으니 이게 무슨 일인지...습관이나 버릇이 그렇듯이~
새벽의 양귀비 밭,날이 좋아서날이 너무 좋아서모든 것이 좋았다.~~~
나 오늘이 있으니 그대가 있으니 정말 고마워, 고마워... - 리즈의 때로 사진, 때로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