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스테르담의 한낮~
여행 중에 카카오스토리에 틈틈이 메모처럼 적어두었던 짤막한 이야기를
이곳에 그대로 기록해 둔다.
오월은 유럽 여행하기 좋은 계절이다.
특히 내가 지금 이동하며 여행 중인 유럽의 아침저녁은 약간 쌀쌀한 듯 기분 좋은 서늘함과 한낮의 햇살이 적당한 즈음이다.
오늘 암스테르담의 거리는 환한 햇볕을 향해 해바라기처럼 노천카페에 나와 앉은 사람들과, 엄청나게 몰려나온 인파로 거리가 북적이던 날이었다. 햇볕에 '환장'하는 그들과 달리 나는 모자가 필요한 날이었고.
이제 조금 있으면 밤 비행기로 에스토니아를 가기 위해 공항으로 go~
- 친구의 댓글 중에서 하나~
*북유럽의 하늘빛이 쾌청하네요.
햇볕을 즐기는 그들의 습성이 마치 해바라기 같다는 표현... 재밌군요.ㅎㅎ.
그들에겐 모자와 양산이 필요 없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