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회의 시민총회

-2021년도 상반기

by 한상림

지난 9월 1일 서울시민회 시민 총회가 서울시 주관으로 진행되었다. 저녁시간인 오후 6시 반부터 7시 20 분까지 진행된 서울시민 총회는 지난 6월부터 구성된 1081명의 서울시민 위원들이 동시에 온라인으로 만나서 진행하였다.

서울시 25개 구에서 선정된 시민위원들은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참여를 할 수 있다. 물론 사전에 신청자에 한해 심사를 한 후 골구로 배정된 시민위원들로서 초등학생부터 각 연령층이 골구로 구성되어 있다.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하여 현장에 모여서 회의를 하지 못하기 때문에 일부 약 50여 명은 시청 현장에서 참여하고 나머지는 줌으로 화상회의를 하거나, 유튜브로 동시 접속을 하여서 회의에 참석하였다.


올 상반기 안건은 바로 <탄소중립 선언에 대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내용으로, 시민위원들이 약 20여 명씩 소그룹으로 줌에서 만나 서로 각자의 의견을 제안하고, 그 안건을 가지고 전체 위원들이 투표를 하여서 제안 내용에 대해 토론을 하였다.

그렇게 꾸준히 진행해 온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을 위한 제안사항은 25개 구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여 자유롭게 발표를 하고 투표를 하여 약 497개 시민 아이디어 중에서 11개 정책 제안을 선정하였다. 그 선정 안건에 대하여 온라인 투표를 진행하고 총회 당일에는 제안자들이 제안 내용에 대한 설명과 발표를 한 후에 최종 최우수, 우수 제안을 선정한 것이다.


탄소중립을 위한 시민들 실천사항은 서울시와 함께 시민들이 실천해야 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제안 들이다, 우선 선정된 11가지로 제안 사항으로는


1) 물 티슈 재질을 친환경 종이로 변경- 폴리에스텔은 재활용이 불가능하고 유해물질이 배출되기 때문에

2) 물품에 Up Cycle과 Re Cycle을 표시하자

3) 비대면 빈병 회수기 설치

4) 시민 환경 교육 확대 및 인센티브 제공

5) 쓰레기 없는 하루 캠페인 강화

6) 서울형 ESG 마케팅 실시와 조례 제정

7) 그린빌딩 -건물에 탄소배출 등급 표시 읨 ㅜ화

8) 그린 모빌리티-차고지 증명제 도입을 통해 자동차 운행 수요 감축

9) 서울시 친환경 가게 인증제 실시-세금 감면으로 상인 동참토록

10) 녹지 숲 총량제를 통한 대체 숲 조성

11)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체계적인 학교교육과 시민 홍보 진행


11가지 중 현장에서 줌과 유튜브로 투표를 실시하여 3가지를 선정하였다.

선정된 아래 3가지를 가지고 서울시에서 앞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1. 비대면 빈병 회수기 설치

2. 물티슈 재질을 친환경 종이 재질로 변경

3. 녹지 숲 총량제를 통한 대체 숲 조성


그동안 10여 차례 회의에 참석한 사람 중에서 24명이 개근상을 받았는데 나 역시 한 번도 빠지지 않고 회의에 참여하고 적극적으로 토론을 함으로써 오세훈 시장에게서 개근상을 받았다.

이제 하반기에 다시 다른 안건을 가지고 시민위원들과 화상회의를 통하여 좋은 제안을 수렴할 예정이라고 한다. 비록 현장에서 진행하는 시민회의의 장은 아니지만, 이렇게라도 소통하고 직접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제안 사항을 수렴하려는 서울시의 노력과 참신한 아이디어에 박수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