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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자목련
by
한상림
Jun 1. 2020
여름 자목련
한상림
지난봄
살포시 스쳐간 그 눈빛 지우지 못하고
아름드리 우거지는 이파리 사이에
꽃잎 몇 장 펼쳐 놓고
꽃등 밝혀 놓았으니
어서 오시라
꽃인 듯
새인 듯
혹여 나비인 듯
여름 편지 쓰고 있는
심심찮은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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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림
시사 분야 크리에이터
소속
한국문인협회
직업
칼럼니스트
섬으로 사는 사람들
저자
호:이규. 시인. 수필가. 칼럼니스트 .문학심리상담사. 시창작.글쓰기 강사.한국예총 전문위원. 한국문인협회 . 시집 <따뜻한 쉼표 ><종이 물고기> 칼럼집<섬으로 사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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