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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오르 Oct 07. 2015

나이가 들어오는 문





젊어서는 당당하게 뚜벅뚜벅

가슴으로 들어와 힘주고 있었는데


중년이 넘어서는 미안한지 슬며시  

뒷문으로 들어와 꼼지락거린다


갈수록 등이 가려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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