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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오르 Jun 21. 2016

커피자판기



참 만만도 하지

넌 어디에나 있었으니


그런 네가 안 보일 

참 이상도 하지

너를 찾아 헤매는 거야


그러다 못 만나면

속에서 까맣게 타는 그리움이 올라와


우리 사이 정말 이럴 줄 몰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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