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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inhyo Oct 23. 2024

갑자기 영어가 늘게 된 사람들은 뭐가 다를까?

교토 대학 수석 합격자가 가르쳐 주는 의욕과 집중력이 생기는 공부법 

우선, 갑자기 영어가 늘게 된 사람들의 다른 점은 좀 더 아래쪽에서 서술하도록 하겠다. 그전에 공부법을 먼저 잠시 보도록 하자! [의욕과 집중력이 생기는 공부법]을 최근에 읽게 되었다. 역시나 교토 대학 수석 합격자라는 타이틀을 보고 나니깐, 더 믿음이 간다. 어찌 되었든 공부를 잘하는 사람들에게는 분명히 공통사들이 있는 만큼 나 역시도 그걸 믿어보고 내용을 확인해 보고자 책을 펼쳤다. 


22p

'정보 수집' -> '계획 입안' -> '실천 & 수정'의 흐름을 배울 수 있다. 입시 공부에서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것은 정보 수집이다. 그 이후에는 계획 입안이다. 그 이후에는 반드시 실천이 뒤따라야 한다. 계획한 스케줄에 따라 공부해 나아간다. 그리고 자신이 효율적으로 목표를 향해 학습하고 있는지를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 그 과정에서 필요하다면 다시 정보를 수집하고 계획을 '수정'한다. 


위의 내용을 바탕으로 영어공부를 생각해 보게 되었다. 우선 자신이 영어를 공부하는 목적을 정확히 알아야 한다. 만약 시험이라면 해당 유형을 파악하고 준비를 해야 한다. 어떤 시험에 임한다는 것은 거리를 지도 없이 서성이는 것과 같다. 요즘은 최단시간, 최소 환승 등 다양한 유형을 앱을 통해서 알려준다. 이것들을 통해서 나에게 맞는 길들을 찾는 것처럼, 방대한 정보 속에서 나에게 맞는 것을 찾아 나가야 한다. 그렇게 정보 수집을 가장 먼저 하는 것이다. 현재 단어가 아예 없는 왕초보 단계인가? 초급에서 중급으로 넘어가지 않는 초중급 단계 인가? 중급에서 고급으로 도약하기 위한 단계인가? 스스로에게 물어야 한다. 내가 좋아하는 콘텐츠가 미드인지, 원서인지, 소설인지, 책인지, 뉴스인지 모든 사람들 마다 다르고, 모든 사람들이 오랫동안 시간을 쏟는 콘텐츠 역시 다르다. 


그리고 내가 1차로 정한 목표에 맞춰서 수집한 정보를 근거로 목표를 이룰 때까지 무엇을 어떻게 공부할 것인지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계획을 정한 다음에는 반드시 실천이 뒤따라야 한다. 계획한 스케줄에 따라 공부해 나아가야 한다. 이때 자신의 상황을 수시로 체크한다. 체크하고 발전이 있으면 계속 진행하되, 혹시나 진행 시 자꾸 막히거나 좋지 않다면 다시 맞는 방법을 수집하고 계획을 수정한다. 


모든 삶에는 기술들이 존재한다. 위의 방식은 다이어트, 책출간, 퍼스널 브랜딩, 목표달성 등 여러 면에서 도움을 줄 수 있고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정보 수집' -> '계획 입안' -> '실천 & 수정' 꼭 기억하자! 


부가적으로 생각해야 하는 부분들은 1) 각자에게 맞는 공부법, 2) 의욕이 전혀 생기지 않을 때 활력을 불어넣는 방법, 3) 무엇을 어떻게 사용하여 공부하면 좋은지를 함께 생각해 보는 것. 


1)의 경우는 각자가 생각을 해서 답을 찾으면 되고, 2) 같은 경우는 몸을 움직이는 것들을 먼저 하면 집중력이 상승한다. 그리고 에너지를 많이 사용하는 술과 같은 것들을 멀리하면 좋다. 3) 재료와 방법에 대한 부분인데, 내가 지루해지거나 집중력이 떨어질 때 다른 방법을 통해서 꾸준히 이어나갈 수 있도록 보완하는 방법이다. 


갑자기 영어가 늘게 된 사람들의 다른 점은 무엇일까? 이것이 바로 오늘 이야기할 구동사에 관한 이야기이다. 우선 구동사는 phrasal verbs라고 한다. 

형태는 총 3가지 1) 기본동사 + 부사, 2) 기본 동사 + 전치사, 3) 기본 동사 + 부사+ 전치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구동사를 배워야 하는 이유는 구어체 영어에서 사용 빈도가 높기 때문입니다. 원어민들은 기본 동사 20개에서 다양한 표현들을 진행하는데, 만약 내가 이 기본동사를 활용한 구동사의 표현들을 모르게 되면, 영어로 소통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게 되죠. 그렇기에 구동사의 학습 목표는 원어민들이 하는 말을 한 번에 명료하게 이해하고, 원어민들이 쓴 글을 신속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 나아가서는 "자연스러운 영어"를 구사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김재우의 구동사 100]이라는 책에서 구동사를 정확히 이해하면 알게 되는 이점에 대해서 이렇게 서술합니다. 만약, 당신이 구동사를 정확히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원어민들이 구동사를 사용하는 상황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다음과 같은 2가지를 경험하게 됩니다. 

1. 원어민들이 내뱉는 영어를 한 번에 이해할 수 있습니다. 

2. 어느 수준 이상에서 잘 늘지 않았던 영어 말하기 실력이 '퀀텀 점프' 하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그러면 어떤 분들에게 구동사 공부가 필요할까요? 

1. 뉴스와 같은 formal 한 글은 웬만큼 들리고 읽히지만, 일상 대화 small talk 혹은 미드는 잘 들리지 않는 정체기를 경험하고 있는 학습자들 

2. 내가 뱉고 있는 영어가 굉장히 한국식스럽고 원어민의 것과 약간 다른 학습자들 

3. 직관적인 단어들은 바로 이해를 하지만, put away, come up with, figure out 등 전치사와 부사가 결합된 의미들에서 혼동이 많이 오는 학습자들 


자주 나오는 표현들을 먼저 학습하고, 여기에서 자주 들리는 경험을 할수록 우리의 두뇌는 이것을 중요한 것으로 여기고, 기억이 더 강화된다. 구동사를 배워야 하는 중요성에 대해서 오늘 각인을 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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